1. 바다로 가는게 낫지 않음?
- 안 나음. 표면장력과 비행기의 속도, 수온 등의 요소를 고려할때 바다도 매우 위험하다.
2. 다른 공항으로 왜 안 감?
- 사고후 동체착륙까지 시간이 얼마 없었음. 다른 공항으로는 못 감.
3. 활주로 왤케 짧음?
- 활주로 안 짧음. 인천이나 김포가 길긴 하지만 다른 공항에 비해 그렇게 짧지 않음.
4. 공항에 왤케 새가 많음?
- 공항의 입지조건이 새들이 좋아하는 조건이랑 겹침.
5. 왜 활주로 끝에 벽이 있음?
- 우리나라 국제공항들은 다들 벽이 있음.
6. 새가 엔진에 들어갔는데 왜 바퀴가 안나옴?
- 엔진이 망가지면서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블랙박스 열어봐야 알 수 있음.
7. 기타 XX때문 아님? 왜 XX안 함?
- 정확한 이유는 블랙박스 열기전에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현재까지는 비전문가가 알 수 있을만큼 명백한 원인이나 대응미스는 없음.
결론: 잘 모르면서 이거 아니냐 저게 안낫냐 하지 말고 그냥 기다리고 블박 열면 나온다.
너무 안타까운 사고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까운 사고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번은 f35도 당했던거라 누굴탓하기도애매하다
명복을 비는것 외에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지금 없지..
저걸 다피하면서 물어볼건 블백 결과 언제쯤 나옴이랑 고인분들 어떻게 구분함 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엔진이 망가지면 발전/유압 계통도 같이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항공기는 무게때문에 보조동력을 최소화 했기 때문에 엔진 꺼지면 동력부족으로 할 수 있는게 제약이 커서 그럼. 비상 발전기가 붙어있어서 엔진이 죽으면 가동하긴 하는데, 이거도 항공기에 남아있는 추력으로 발전하는거라 발전량에 한계가 있어서 항법에 최소한으로 필요한 장치들에 우선적으로 전원을 공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