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그리폰에서 지휘관 있을 때야
정규군이랑 맞붙기 전에는
지휘관 밑에서 여러 인형들과 함께 비동의 강제 하렘물 조항에 비동의 자발적 사인을 하게 해서
비동의 타의적 자양강장제 복용을 지휘관이 하며 여러모로 자궁모듈이 뜨뜻해진 인형들을 위해 봉사했다지만
지금같은 상황에서
심지어 그로자인지 그로자의 형상을 한 무언가인지 알 수 없는 전술 인형이 마누라랍시고 옆에서 눈 희번뜩하게 뜨고 다니니
과거처럼 비동의 강제 육체 순애를 못하는 상황이니깐
자연스럽게 지휘관이 먼저 손대는 그림을 연출해야 하지
그런 의미에서 춘전이가 엘모호로 오면
엘모호 안에도 복지 차원에서 카페를 차리자며
주케로 엘모호 분점을 차리겠지
춘전이의 화려한 그라인딩과 콩 볶는 기술에 홍차가 취향인 그로자도 마음을 천천히 열꺼고...
그러던 어느 날 지휘관이 그로자를 먼저 재우고
그냥 자기 심심하니 술이나 한잔 할까 해서 냥장고를 뒤적이겠지
메이링이 좋아하는 쌀술 먹을까 싶다가...
"흐음...왠지 독한것보다는 달달한게 땡기는데..."
"어머, 지휘관님. 뭔가 드시고 싶으세요?"
"아, 춘전아."
"후후훗...그 별명으로 불리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아...이런 미안."
"아니에요, 후훗. 오히려 그 땨로 돌아간 기뷴인데요?"
"그보다 뭐 드시고 싶으세요? 그로자씨에게만 비밀로 한다면 제가 간단하게 라면이나 파스타 같은거 해드릴 수 있는데?"
"아아...출출한건 아니고 술이나 한잔 할까 해서."
"음....그러면 제가 한잔 타드릴까요? 이래뵈도 칵테일에 일가견 있으니깐."
"후후훗. 춘전이 실력이야 여전히 기억하지."
"그러면 따라 오세요. 여기 주방보다는 카페에 준비물이 더 많으니깐."
"그래? 고마워."
"그래도 너뮤 기대는 마세요. 예전만큼 보급이 넉넉한 건 아니니깐...기써해드릴 만한게...까루아 밀크 정도?"
"아니, 그거면 충분해. 이제 위스키나 쌀술은 질리던 참이거든."
"후훗 다행이군요."
하면서 주캐로 분점으로 향하겠지
비록 분점이지만 춘전이 성격상, 게다가 상렬이도 올꺼고 와쟝도 있고 샤크리도 있으니 꽤나 진심으로 꾸며났겠지
"...진짜 그 때 그 시절인 기분인걸?"
"후후훗.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기분 좋네요."
그리고 춘전이는 능숙하게 기자배를 꺼내고, 칵테일을 만들겠지...
그걸 보며 지휘관은 추억에 잠겨 혼잣말을 즁얼거리겠지?
"....술을 섞고 인생을 바꿀 때지."
"....그 아이들이라면 무사히 그린존에서 잘 지내요."
"그렇다면 다행이군."
그라고 지휘관의 혼잣말을 들은 춘전이는 자신이 아는 범위에서 지휘관이 궁금해할 그리폰 소속의 인형들의 근황을 알려줄테고
그리곤 칵테일을 지휘관의 앞에 내놓겠지
"...음? 우유는 없나보네."
"그러게요...아무래도 장기보관이 힘든 식품이다보니...대신에...."
"그래? 뭐 솔직히 크게 상관없....뭐...뭐하는거야?! 스프링필드!!"
춘전이는 앞치마를 벗고, 셔츠의 단추를 풀며 탐스럽고 풍만한 가슴을 드러내겠지
"우유 대신...이라고 하면 될까요?"
스프링필드는 지휘관의 칵테일 잔 위에 가슴을 향하고는 부드럽게 짜겠지
그리고 똑똑 떨어지는 달작지근 한 향을 풍기는 새하얀 액체...
"...어머, 지휘관님. 점 도와주셔야 겠는데요? 맛있게 드실려면."
"잠깐잠깐....스프링필드...나 지금 그로자랑..."
라며 손사래 치는 지휘관의 입을 검지 손가락으로 뷰드럽게 막으며 춘전이는 귓가에 속삭이겠지
"아까 말흠드렸죠?"
"그로자씨에겐 비밀이라고♡"
로 시작하는 춘전카페 순애 쩡 보고싶당
그려와
미친자 그래서 추천을 주마
그려와
미친자 그래서 추천을 주마
춘전이 모유 나오는 짤은 성유게에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