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 시작되고, 리제르스탄의 한 모스크가 태양의 빛을 받는다. 모스크를 시작으로성당이 뒤이어 빛을 받고,
어두웠던 하늘은 밝은 하늘바다로 열린다. 수 많은 군중들 사이에서 홀로 로브로 얼굴을 가린 체 걸어가는 이가 있었다.
그녀는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걷고 걸어 도착한 곳은 먼저 태양빛을 받은 모스크였다.
모스크의 정문을 두드리고 로브를 입은 자는 말했다.
"뺨을 맞으면 왼쪽 뺨도 내밀어라."
그 말을 듣고, 모스크의 문이 열리고 로브를 입은 자는 로브를 벗어내어 얼굴을 드러내면서 모스크로 들어간다.
모스크의 이슬람 신도들은 아침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그 가운데 로브는 벗어 둥그럽게 말아 팔에 끼우고 걸어간다.
그녀의 뒤에는 십자가가 그러져있었고 그 밑에는 라틴어로 "교황 성하 증명소"라고 적혀있었다.
걸어가던 그녀의 앞에 한 이슬람 교도가 나타나 말을 걸었다.
"좋은 아침입니다. 레아파리아 피아메타 오숄레타 증명이행인님"
"당신도 주의 은총이 있길 바랍니다. 아호메트 알라시 그라다."
"같이 가드리죠."
(아호메트와 레아파리아는 같이 계단을 오르며 말을 걸며 대화를 시작했다.)
"증명소가 이곳을 지키기로 한 이후에도 그쪽에선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있나요? 증명이행님?"
"아뇨, 성허께썬 이곳을 지키길바라십니다."
"증명이행님, 솔직히 말해드리면 저희는 당신이 이 모스크를 지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모스크가 단순히 과거에 성당이었던 거도 아니고, 모스크로써 역사적 가치가 깊은 것도 아닙니다. 그저 이곳 리제르스탄의 수도 리르제의 주민들이 돈을 모아 건립한 평범한 모스크일뿐입니다.“
(레아파리아는 그 말을 듣고, 두 눈을 감으며 말했다.)
”아호메트 씨, 예수께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주겠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제가 지켜야할 의무입니다. 단순히 계산을 따른 것도 아닌, 현실적 관점에 따른 것도 아닙니다.“
”교황 성하 증명소는 다 이렇게 활동하는가요? 레아파리아 증명이행인님“
”성하께선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알겠습니다. 레아파리아증명이행님“
(두 사람이 계단을 오르며 대화할 때 그 옆에는 수 많은 이슬람 교도들이 아침 기도를 마치고 있다.)
같은 시각 한 이슬람교도는 모스크의 문을 두드린다.
”저에요, 제하드 라스 알 무르닌“
(모스크의 문이 열리고, 제하드가 모스크 안으로 입장한다.)
제하드는 모스크 안의 사람들과 인사를 건네고, 계단을 오른다.
”레아파리아 누나!“
”레아파리아 증명이행인님, 차를 내올테니 쉬고 계세요.“
(레아파리아가 고개를 끄덕이자, 아호메트는 차를 내려 사라진다.)
”누나! 누나!“
(한 아이가 레아파리아 곁으로 가 앉아달라고 부탁한다.)
”알았어, 레하므르“
(레아파리아는 레하므르를 앉고, 이야기를 나눈다.)
”스승님, 좋은 아침입니다.“
(레아파리아에게 인사를 건네는 제하드)
”좋은 아침, 너도 커피 한잔해“
”알겠습니다. 스승님“
(제하드 뒤편의 창문에서 빛이 흘려나와, 제하드의 등을 비춘다.)
”제하드, 요즘 상황은 어때?“
”일단 좋은 소식은 리제르스탄 정부가 종교인간의 상호존중과 평화공존에 대한 법이 통과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는거에요. 나쁜 소식은 리제르스탄 시민대회에서 이를 통과시켜줄지는 의문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리제르스탄 전체대표자는 저희에게 추가적인 지원을 가하기로 결정했다는겁니다.“
(레아파리아는 커피를 마시면서 얼굴로 긍정을 보인다.)
”스승님은 어떻게되었나요?“
”난, 일단 성하께서 증명이행인으로 활동해도 된다고 “증명”받았고,
동시에 리제르스탄을 향한 활동을 늘리도록 하되, 널 바티칸 세계신학교로 보낼 생각이야.“
(제하드는 깜짝놀라 커피를 마시다 뿜을뻔한다. 겨우 진정시키고, 입에 있는 커피를 마신 뒤 말한다.)
”스승님, 아무리 그래도 그게 무슨말입니까? 전 이슬람교입니다. 이슬람교도에요. 물론 스승님은 정말로 차별이나 편견없이 저희들을 받아들이고, 같은 종교인으로 보시지만 신학교는 기독교에 관련된 곳입니다. 제가 그곳에 간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제하드. 내 목에 난 상처 잊었어?“
(레아파리아는 한손으로 자기 목에 난 상처를 가리킨다.)
”그건...하...스승님 정말이지 너무 관대하신거 아닙니까?“
”뭐 어때? 알라든 하느님이든 야훼든.. 그분들은 우리 인간에게 같은 이야기를 남겼어. 서로를 사랑하고, 살인을 저지르지 말고, 배려하라. 그리곤 난 하느님외 그 누구한테도 고개 숙이지 않아.“
”스승님 그건 알라외 그 누구에게도 고개 숙이지말라에요.“
”근데 쿠란에는 이런 내용이 있거든 [좋은 방도가 없으면 성서의 백성들과 함께 논쟁하지 말며 저들 중 부정한 자들과는 전혀 논쟁하지 말라 그리고 이르라 ‘우리는 우리에게 계시된 것과 당신들에게 계시된 것을 믿노라 우리의 하나님과 당신들의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우리는 그분께 복종하였노라’고 말이다]라고 적혀있어. 사실상 같은 신이야 내가 고개를 숙이지 않는 다는 건 알라와 하느님외 그 어떤 경우에도 고개를 숙이지 않아.“
”스승님은 정말이지 이슬람에 대해서 잘 알고계신 것 덕분에 이슬람교도들 사이에서도 독특한 신부님으로 불립니다....
스승님 덕분에 전 이란의 이맘의 초대를 받아서 난생 처음으로 그곳에서 시아파가 스승님을 긍정적으로 보고,
스승님이 건강하길 기도하는 것까지 봤습니다.“
”제하드, 난 종교적 신념에 따른거야. 너희에겐 알라 나에겐 하느님이라고 불리는
그분께서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고, 아끼라.라고 말씀을 했으니 난 그것에 따른 것 뿐이야.“
”참...스승님은 도통 종 잡을 수 가 없네요. 그럼 저보고 바티칸 세계신학교에 들어가라고요?“
”으음...아직은 성하랑 같이 상의중인데 될지는 모르겠어. 성하께서는 네가 들어오기만 해도 바티칸 아니 가톨릭계에 큰 변화가 불거야. 다르게 이야기해서 성하께서는 개혁의 시작을 네가 세계신학교에 입학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거든.“
”알아즈하르 대이맘이 들으시면 놀라실 것 같은데요?“
(레아파리아는 가볍게 웃으며 말한다.)
”뭐. 성하께서 이집트에 조만간 방문하신다고 하니깐 알아즈하르 대이맘과 만나겠지. 아니 만날거야. 나한테 이야기했거든 그만큼 네가 중요하다는 거야. 물론 거기서도 차별 받을 수 있어 하지만 그거 기억해. 난 사랑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걸.“
”뭔 뜻인지는 알겠습니다. 스승님 스승님 나이가 이제 28살입니다. 그래도 몸조심하세요.“
”얘가 무슨 내나이를 논해? 참..난 아직 젋다고. 젋어서 사랑의 뜻을 대로 살아갈 수 있어 걱정마 이놈아.
내가 사라져도 넌 내 정신을 이어오고 있으니깐.“
”알겠습니다. 스승님“
2015년 1월 1일, 천년학교 세루나 - 구호의 방패와 십자가들
(수녀님이 새로운 학생들을 데리고 꿈결의 모스크로 향하는 복도인 [신성의 복도]를 함께 거닐고 있다.)
”신부님, 이 초상화...그 신부님이 아닌 것 같은데요?“
(그 말을 듣고, 신부님은 초상화에 접근하며 말한다.)
”이분은 저희 관사를 설립하신 제하드 라스 알 무르닌입니다. 이슬람교도죠.“
”이슬람교도요?“ ”그게 가능해요?“
(수녀는 웃으며 말한다.)
”제하드 라스 알 무르닌, 그분은 교황 성하 증명소의 증명이행인 레아파리아 피아메타 오숄레타의 제자이자 세계 최초로 이슬람교 종교로 바티칸 세계신학교에 입학하고, 졸업하신 분입니다. 동시에 성하께서 이름을 호명받고, 축복을 받으신 분입니다.“
”말이 좀 안돼는데요? 수녀님?“
”하하 보통 일반인이라면 이해하기 어려운 분입니다. 하지만 이분은 성인 레아파리아의 제자이시고, 저희 구호의 방패와 십자가를 창립하신 분입니다. 여기서 이야기 해드리죠.“
”제하드 신부님은 앞서 말했듯 세계 최초로 이슬람교를 믿는 상태로 바티칸 세계신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성하께선 직접 그의 이름을 호명하고 가볍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제하드는 신학교에서 우수생이었고, 자신의 종교에 얽매이지 않고,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 레아파리아라는 분은 누구인가요?“
”레아파리아 그분은 바티칸 직속 경호 제1과 출신으로 현재는 폐지되어, 바티칸 헌병대에게 넘어갔지만 한때 교황의 곁을 경호한 인물입니다. 그러다가 경호원으로써 자리를 은퇴하고 이탈리아에서 살아가다가...신임 교황 제266대 교황이 집권하자 교황의 부름을 받았고, 성하의 추천으로 교황 성하 증명소에 들어가게된 인물입니다.“
”예?“
(신입생은 이해를 못한 표정을 보고 수녀는 웃으며 또 말을 이어간다.)
”레아파리아는 교황 성하 증명소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뭐...대표적으로 이슬람 테러 단체가 같은 이슬람교도의 모스크를 테러할려는 걸 막아내기도 했고, 성난 기독교인이 이슬람 모스크를 공격할려고 할 때 성스러운 은색총을 들어 그들을 막아냈습니다. 한번은 시아파 이맘과 성하께서 만난 뒤 시아파 이맘의 성하에게 요청하여 한달동안 시아파 이맘을 직접 경호하며 호위하기도 했죠. 그러다가 리제르스탄이라는 나라로 이동하게됩니다.“
”리제르스탄?...“
”네, 리제르스탄 걸프만에 있는 한 진도만한 섬입니다. 서쪽으론 쿠웨이트랑 만나고 있고 동쪽으론 이란 그 사이에 있는 둥그런 섬에 자리잡은 국가입니다. 한때 오스만 제국 시절 기독교인을 이곳으로도 이주시켰고, 동시에 이슬람교도들이 살아가던 곳이었죠. 오스만의 멸망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배를 받았지만 리제르스탄 독립군이 소련의 지원을 받아 독립한 뒤로 모든 종교를 포용하고, 관대하게 할 것을 헌법에 명시한 나라입니다. 다만...“
”종교의 화합은 쉽지 않아서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과거에는 종교간의 갈등이 매우 극심했던 곳중 하나입니다. 어느날 바티칸은 리제르스탄의 교회의 치안 요청을 받았는데 요청 받은 곳중에 왠 모스크가 있는겁니다. 성하께선 이를 이상하다 여기고 증명소를 보내어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그곳은 원래부터 이슬람교의 모스크였습니다. 그러나 리제르스탄이 종교갈등으로 극심해지자 모스크를 관리하던 이슬람교도는 알라의 뜻이라며 기독교인을 수용하고 동시에 싸움에 질린 이슬람교도 수용하고 그들을 제자식처럼 아끼고 음식을 나눠주고 함께 자경단을 결성해 해당 지역의 치안을 유지하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리제르스탄이 종교갈등 끝에 내전 상태에 들어가면서 리제르스탄 기독교 연합군에게 공격을 받게되는데 다행히 리제르스탄 정부군이 이를 막아냈지만 모스크는 꽤 상처입었습니다. 결국 보호해주던 이슬람교도와 기독교인이 의논 후 교황 성하 증명소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제안을 했고 이를 받아들여 성하께 직접 요청한 것이죠.“
(수녀는 주머니 속 뭔가를 꺼낸다.)
”이것이 그 당시 모스크를 관리하고 지키던 이슬람교도가 보낸 편지였습니다. 교황 성하는 이 편지를 읽고, 어떤 상황인지는 잘 모르지만 증명소를 보내어 치안을 유지하도록 지시했는데 그때 리제르스탄으로 파견된 인물이 레아파리아였습니다. 그분은 리제르스탄으로 가서 그곳의 치안을 유지하고, 종교간의 화합을 이루는데 공헌했으며 동시에 리제르스탄의 내전이 끝날때까지 물자 공급을 홀로 담당했습니다.“
”생각보다 대단하신 분이네요?“
”제하드라는 사람은 그 모스크를 관리하던 이슬람교도의 아들입니다. 리제르스탄 내전이 중반에 들어서자, 그분은 모스크를 사수하기위해 대피시키다 총알에 맞아 쓰러지고, 레아파리아가 성스러운 은색총을 사용해 모스크를 지켜냈지만 그분은 세상을 떠났습니다. 레아파리아는 그 분의 뜻을 이어 모스크를 관리하게된겁니다. 그러다가 제하드가 세계신학교에 입학할 때 모스크를 관리하는 사람은 여전히 레아파리아가 맡았습니다.“
”리제르스탄 내전이 끝나고, 정부가 재건된 뒤 기독교 테러단체인 ”주님의 은총“은 주기적으로 모스크를 공격했는데. 레아파리아는 성스러운 은색총을 들고, 모스크를 항상 지켜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총은 레아파리아를 부정적으로 보는 신부를 포섭하여 성인 레아파리아의 성스러운 은색총을 반납하도록 거짓된 사건을 보고하였지만 다행히 성하께선 의문을 품고 경고를 주는 선에서 끝내고 지원을 끊는 선에서 처벌을 내렸습니다.
이후 주님의 은총의 공격이 시작되자, 모스크의 기독교인과 이슬람교도를 먼저 대피시키고, 모스크 관리 직원에게 무언가의 말을 남기고, 홀로 모스크에서 성스러운 은색총을 쥐고 주님의 은총을 맞이했다고합니다.”
2005년 리제르스탄, 모스크
“주님, 전 인간으로써 이곳에 서있습니다. 저의 죽음 순전히 인간으로써 죽게될겁니다. 전 그들을 위해 인간으로써 싸우다 죽겠습니다. 절 지옥으로 인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포격소리) 아멘”
(큰 폭발과 함께 문이 열리고, 무장한 주님의 은총들이 진입하기 시작한다.)
“그대들에게 기도하노니, 그대들의 사후 처분은 순전히 주에게 맡길 것이다.”
“어째서 그들을 감싸는거야? 그들은 이단이라고!”
“이단? 이단은 당신들입니다. 주님은 사랑을 배풀라고 했습니다.
당신들은 살육을 저질렸습니다.”
(성스러운 은색총읠 쥐고 눈을 주님의 은총 행동대장을 주시한 체로 자신을 둘러싼 소총병을 겨누고 사격하여 2명을 제거한다.)
“전 여기서 인간으로써 죽을겁니다. 전 지옥에 떨어질겁니다.
하지만 전 당신들을 지옥으로 같이 떨어트릴겁니다.
이 모스크를 유린하고 싶다면, 절 쓰러트려보세요.”
2015년 1월 1일, 천년학교 세루나 - 구호의 방패와 십자가들
“레아파리아는 모스크에서 주님의 은총에게 총알을 맞으면서 성스러운 은색총으로 그곳으로 침투한 모든 주님의 은총을 제거하셨습니다.
리제르스탄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땐 주님의 은총의 일원 전부가 죽어있고, 그 가운데에서 부서진 모스크의 틈으로 내린 빛을 받으면서 성스러운 은색총을 땅에 놓아진 상태로 기도한 체로 레아파리아가 죽어있었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어떻게되었나요?”
“성하께선 레아파리아를 성인으로 인정했고, 이맘과 힘을 합쳐 리제르스탄에서 장례식을 치뤘습니다.
그 당시 제하드 역시 장례식에 참여하신 후 제3세계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펄치며 살아가다가 이곳 천년학교 세루나측에서 찾아와 그와 대화하였고 이를 수락하여 이곳에 관사, 구호의 방패와 십자가들을 만들게된 것이죠.”
“그렇군요.”
“참고로 이슬람교도지만 왜 기독교 색체가 있는지 궁금하시죠? 제하드는 자신의 스승처럼 좋은 교인이 나오길 바랬고, 그녀의 종교를 생각해서 기독교적 색체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이 상징 보이시나요?”
“초승달과 별 그 사이에 십자가가 있네요?”
“이건 제하드께서 만드신 상징으로 모든 종교는 같다라는 뜻입니다. 저희는 성경뿐만 아니라 쿠란도 읽고 공부하며 바가바드 기타등 왠만한 종교 경전은 필수로 읽고 공부합니다. 모든 종교는 같다라는 뜻은 사랑과 자비.배려가 똑같이 지키라고 명시되어있다고 본 것이죠. 저희는 이슬람교도 받아들이고 불교도. 힌두교도. 심지어는 최근 유대교도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의 종교가 무엇이든 모두 우리의 수녀이자 신부입니다.
우리의 목적은 자신의 종교가 가르친 사랑과 자비.배려를 바탕을 구호활동을 펄치는 것입니다.”
(신입생은 수녀를 바라본다.)
“신입생 여러분, 여러분의 종교가 무엇이든 우리의 형제고, 우리의 자매이며, 우리의 신부이자 수녀입니다.
환영합니다. 관사 구호의 방패와 십자가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신입생 여러분들게 기도 올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