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프롬겜은 설정은 짜두고 설명을 불친절하게 할 뿐이고, 그게 유추 가능한 이유가 그걸 아이템설명, 마법 설명란에서 잘 풀기 때문임.
그게 아니더라도, 그게 그럴 듯 하도록 분위기 잡는 실력이 개쩌는 거라서, 설정 짜는 실력이든 분위기 잡는 실력이든 뭐든 하나쯤은 개쩌는 실력인건 인정해야 함
프롬겜은 설정은 짜두고 설명을 불친절하게 할 뿐이고, 그게 유추 가능한 이유가 그걸 아이템설명, 마법 설명란에서 잘 풀기 때문임.
그게 아니더라도, 그게 그럴 듯 하도록 분위기 잡는 실력이 개쩌는 거라서, 설정 짜는 실력이든 분위기 잡는 실력이든 뭐든 하나쯤은 개쩌는 실력인건 인정해야 함
추가로, 아이템 설명 그 몇줄이야 대충 쓰면 되지 않느냐 하는 사람이 있을 지 모르겠는데
프롬겜에는 수백개의 무기와 마법, 기적, 주술이 있고 그 설명이 모두 각기 다른 4~5줄의 텍스트로 쓰여 있음
그 내용들이 큰 설정 충돌 없이, 보스와 NPC의 대사와 조합돼서 세계관 내의 굵직한 사건과 설정들에 대한 설명이 만들어진다는 데서, 내 판단상으로는 설명만 불친절할 뿐이라고 생각함
게임 개발 할 때 세계관 구축에 완벽하지 않을 것으로 결정할거라면, 그걸 플레이어가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 완벽해야 한다는 것.... 세계관 구축을 완벽하게 하는 편이, 주관적이고 사람 따라 사른 플레이어 경험을 완벽하게 예측해서 대응하는 것보다는 쉽지 않을까..
들어보니까 엘든링 정도면 그래도 세계관 설명하는 장치들이 많아지고 친절해진거라고 하던데
프롬겜은 설정은 짜두고 설명을 불친절하게 할 뿐이고, 그게 유추 가능한 이유가 그걸 아이템설명, 마법 설명란에서 잘 풀기 때문임. 그게 아니더라도, 그게 그럴 듯 하도록 분위기 잡는 실력이 개쩌는 거라서, 설정 짜는 실력이든 분위기 잡는 실력이든 뭐든 하나쯤은 개쩌는 실력인건 인정해야 함
사실 본문은 농담에 가깝고 '엉터리 세계에 어떤 방식이든 몰입시키는 것' 자체가 이미 세계관을 잘 짠다는 영역임
게임은 재미있기만 하면 됨
엘든링 정도면 잘 짠거지 뭐. 아예 뭔가 격리된 특수 세계라는 전제로 해서 룰 규정도 잘 한 편 아닌가.
얘가 왜이러나요? 몰라 분위기 쩔잖아
게임은 재미있기만 하면 됨
들어보니까 엘든링 정도면 그래도 세계관 설명하는 장치들이 많아지고 친절해진거라고 하던데
프롬겜 보면 설정 안짜고 대충 아무렇게나 써둔거 팬들이 알아서 소설 쓰는거 아니야? 싶을 정도로 난 모르겠음 ㅋㅋㅋㅋ 제대로파면 뭔가 보이나봐
다크소울3은 다크소울1이랑 연계되는 세계관이란걸 다 클리어하고 누가 스토리 정리본 올려준거 본다음에야 알았음..
비슷한 이유로 P의 거짓도 악당이 직접 내가 왜 이러는지 설명해줘서 친절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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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한사랑
Betty0210
그냥 억빠잖아...
얘가 왜이러나요? 몰라 분위기 쩔잖아
완벽할 필요는 없고 적당히 뇌내보정 가능한 정도만 만들면 ㅇㅋ
일단 개쩔게 만들면 세세한건 팬들이 알아서 짜맞춰 연구해줌 ㅋㅋ
뭐야 대댓 달았더니 ㅋㅋㅋ
말이 안 되는 거랑 별개로 매력적임
프롬겜은 설정은 짜두고 설명을 불친절하게 할 뿐이고, 그게 유추 가능한 이유가 그걸 아이템설명, 마법 설명란에서 잘 풀기 때문임. 그게 아니더라도, 그게 그럴 듯 하도록 분위기 잡는 실력이 개쩌는 거라서, 설정 짜는 실력이든 분위기 잡는 실력이든 뭐든 하나쯤은 개쩌는 실력인건 인정해야 함
추가로, 아이템 설명 그 몇줄이야 대충 쓰면 되지 않느냐 하는 사람이 있을 지 모르겠는데 프롬겜에는 수백개의 무기와 마법, 기적, 주술이 있고 그 설명이 모두 각기 다른 4~5줄의 텍스트로 쓰여 있음 그 내용들이 큰 설정 충돌 없이, 보스와 NPC의 대사와 조합돼서 세계관 내의 굵직한 사건과 설정들에 대한 설명이 만들어진다는 데서, 내 판단상으로는 설명만 불친절할 뿐이라고 생각함
게임 개발 할 때 세계관 구축에 완벽하지 않을 것으로 결정할거라면, 그걸 플레이어가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 완벽해야 한다는 것.... 세계관 구축을 완벽하게 하는 편이, 주관적이고 사람 따라 사른 플레이어 경험을 완벽하게 예측해서 대응하는 것보다는 쉽지 않을까..
판타지물로서 완성도 높다는 해리포터도 의외로 스토리 위주로 세계관이 흘러갔음. 톨킨식 세계관 구축이 진짜 특이하고 짜기 어려움
해포 세계관은 '주인공 잼민이 해리의 시야' 안에선 잘 짜여짐. 그 세계관 장사로 호그와트 레거시가 대박쳤으니. 문제는 그 시야가 딱 학교 하나~영국 정도고, 그 밖으로 나가면 와장창이란 거지만
엘든링 정도면 잘 짠거지 뭐. 아예 뭔가 격리된 특수 세계라는 전제로 해서 룰 규정도 잘 한 편 아닌가.
사실 본문은 농담에 가깝고 '엉터리 세계에 어떤 방식이든 몰입시키는 것' 자체가 이미 세계관을 잘 짠다는 영역임
대충 특별한 설명없이 그러려니하고 넘어간 마리오
이게 우리나라에서 만든거면 배경이 저래도 캐릭터가 금빛과 빨강색이 들어간 뾰족뾰족 블링블링 갑옷입고 있었을듯
아니 엘든링 세계관이 데몬즈소울 이후 역대 최고로 세계관 꼼꼼하게 설정 꼼꼼하게 짠거에요 조지 R.R. 마틴 불러다가 세계관이랑 스토리 만들었고 겜이 출시 이후에도 만화로 부족한 설정 채워지고있거든요 이전 프롬겜 생각하면 상상도 못한 행보임
세세한 세계관 설정에 몰입해서 주객전도 하지마라는 점에서 본문이 맞는소리라 봅니다 소설가 지망생 사이에서도 흔히 나오는 잘못이라 하니 필요한 부분만 세세하고 나머진 맥거핀으로 날려도 되는게 세계관이란 거겠죠
그렇게따지면 현실의 우주도 말도안되는거 넘치는데 예를들자면 암흑 물질, 암흑에너지 이런게 대부분의 공간을 차지하는데 보이지도않고 만질수도 없음 ㅋㅋ
DLC 또 나와랏~
엘든링은 스꼴라2라서 스꼴라보다 발전한거임. 스꼴라맵을 보라
재밌으면 제작자의 철학과 숨겨진 메시지 까지 보임 ㅋㅋㅋ
프롬게임 잘 모르고 다크소울 블러드본 엘든링 다 해봤는데 엘든링이 제일 좋았던 거 같음
야 근데 생각해보면 이건 말이 안되잖아 라는 여지를 주지 않을정도로 재미를 제공하면 뭐든 있어보이게된다
사실 프롬 게임들은 플레이어한테, 해볼 만 한 도전에 대한 재미와, 클리어 했을 때의 성취감을 주는 그 절묘한 균형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게임인 건 맞다고 봄니다
어찌보면 지도부터 망가질대로 망가졌는데 억지로 유지하고 있는 땅이란걸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