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도 나오지만, 원래 저런 행사에는 동네 통장, 주민자치회 같은 무보수(혹은 차비 정도만 주는) 명예직 지역주민들이 동원되었음. 그래서 나이 많은 분들이 사람들과 시간 보내고 싶어하는 거나 작게나마 정치적 진출을 위해 하는 사람들이 했는데, 이 사람들도 저런 행사에 동원되는 게 점점 싫어지니까 아예 지원 자체가 줄어듬. 그러니 겉보기에 행사는 치뤄야 하고, 사람 수는 채워야 하니 저런 식으로 공무원들 동원하는 거.
무슨 심정인지는 알겠는데,
이제와서 이글에 여성공무원들의
편한취급을 비판하는 댓글을 쓸필요는 없는것같아요.
이글은 전반적인 공무원 문화를 비판하는글인데,
그 글에 굳이 이런 남녀가 서로를 미워하는데
일조할수있는 댓글을 달아야하나싶어요.
"이 사실이 알려지지않다니 세상은 바뀌어야햇!!!" 이러고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여긴 유머게시판입니다.
다들 하하호호 웃는게 주인 게시판에서 왜 특정 성별을 비판하는 주제를 봐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불편하셨다면죄송합니다.
아무튼 차단할게요.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글을 싫어할 사람은 고위 공무원뿐이니까요.
그러니까, 제말은 제발 대다수의 유저들이 공감할 글을 쓰라는겁니다.
어차피 유게를 이용하는 고위공무원의 수가
많을리도 없을뿐더러,
의외로 여성회원자체는 유동인구가 많으니까요.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분탕인지를 구별하자는게 아니라,
단순히 대다수의 '사용유저'들의 흐름을 망치지는 말아야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어차피 이 글을보고 기분나빠할 고위공직자가
유게를 볼 확률은 적다는 의심이 드네요.
안타까운 일이긴하지만
사람은 부패한 다른 누군가를 비판하면서 희열을
얻기도합니다.
그러니까 재미있는거라고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머게시판이 부패한 무언가를
비판하는식으로 베글이 활성화된게 유서깊을지언정,
성별혐오로 활성화되는것이 유서깊은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나라의 꼬라지가 유머라는 식으로 해석도 가능하겠지요.
다만, 제가 차단한 분의 논리는
절대 재밌지가 않습니다.
제가 뭐 엄청난 신이라는게 아니라,
이곳을 이용하는 여성유저도 있다는게 굳이
이유라면 이유입니다.
질문이 저게 재밌나요 였지요?
저는 충분히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소와 냉소라는것도 있는거니까요.
그리고 유머의 본질은 원래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오는 이질감입니다.
맞는말씀입니다만,
저는 실소와 냉소라고 무조건
합리화하자는게 아니라,
그 시니컬함이 대다수의 민중에게
받아들여질수 있는가의 미묘한 차이를 문제삼는것입니다.
그리고 이 글을 통해 기분나빠할 6070세대를 저는 감히 상상하기가 어렵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그럼에도 지금까지 남성공무원의 희생에는 언론이 주의하지않았다는 논리는
사실관계를 떠나서 성별갈등으로 번질수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9급 공무원에게 저런 부조리한
업무를 배정한 상사들이 대부분 기성세대라고한들,
이 글이 기성세대전체를 비판한 사실도 없고요.
저 김장룩이 끌려와서 저거하는거라고?...현타 오지게 오겠네
저러고 돈이라도 주면 다행이지.
저래놓고 그만두는 사람 많다고 ㅈㄹ
9급이면 까라면 까야지 그럴수록 공무원 분위기 개판 나고 수준 박살나는 거
이건 아니지 내령에 공무원 품위유지도 있는데. 장난침? 공무원들이 국민들 웃음거리가 될 필요는 없잖아.
국가의 개(진짜임)
공무원도 일종의 군대랑 마찬가지로 위계질서가 중요한 곳이라 저런거 안 따르면 앞으로 공무원 생활이 고달파짐. 그걸 이용한 '자율참여'란 이름의 협박이지
저 김장룩이 끌려와서 저거하는거라고?...현타 오지게 오겠네
저러고 돈이라도 주면 다행이지.
주긴하지 4만원 그 이상은 공짜로 하고
9급은 뭐.. 위에서 하라면 행사도 뛰어야지
코린
9급이면 까라면 까야지 그럴수록 공무원 분위기 개판 나고 수준 박살나는 거
9급 공무원도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딸인데..
이래서 공무원 노조가 필요한거임
저래서 요즘 공무원되고 빨리 그만둔다는거 같네
국가의 개(진짜임)
이건 아니지 내령에 공무원 품위유지도 있는데. 장난침? 공무원들이 국민들 웃음거리가 될 필요는 없잖아.
범법을 통한 품위하락은 안되지만, 스스로 인권을 포기하는 품위하락은 적극 권장된다고욧....!?
법보다 시장, 지역유지의 눈과 입이 더 가까이에 있다
??? 아니 그래도 국민 웃음거리라니. 오로지 우리 윗분들 만을 위한 행사일 뿐이다.
저래놓고 그만두는 사람 많다고 ㅈㄹ
이해할수없는 그들의 근로 문화..
공무원도 일종의 군대랑 마찬가지로 위계질서가 중요한 곳이라 저런거 안 따르면 앞으로 공무원 생활이 고달파짐. 그걸 이용한 '자율참여'란 이름의 협박이지
신입 공무원들 추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던데 왜 그런지 알것다
이제 행사뛰는사람 무시하는거냐고 논점 흐리면서 갈라치기만들면 딱이군
이게 그 과장님 모시는 날이었나? 그거 까는거임? ㄷㄷ
ㅇㅇ
충주맨 본인도 유튜버가 아니라 공무원인데 용감하네 ㄷㄷ
본문에도 나오지만, 원래 저런 행사에는 동네 통장, 주민자치회 같은 무보수(혹은 차비 정도만 주는) 명예직 지역주민들이 동원되었음. 그래서 나이 많은 분들이 사람들과 시간 보내고 싶어하는 거나 작게나마 정치적 진출을 위해 하는 사람들이 했는데, 이 사람들도 저런 행사에 동원되는 게 점점 싫어지니까 아예 지원 자체가 줄어듬. 그러니 겉보기에 행사는 치뤄야 하고, 사람 수는 채워야 하니 저런 식으로 공무원들 동원하는 거.
그래도 강제 차출해서 하는게 용서되는건 아니지
행사 없애는 게 제일 좋은데 보통 저런 행사 있으면 밥 준다고 그거 노리고 계속 열라는 사람도 많다더라....
공무원 동원을 옹호하는 의미로 안 썼는데. 그냥 저러는 원인을 쓴 건데 왜 이런 댓글이.
없애는거보단 운영방식을 바꿔야지 수원시 정도면 시골도 아니고 인구도 많은데 운영비 좀 더 써서 어디 팀을 섭외하든 아니면 아님 상금걸고 하면 될거 같은데. 수원역에서 그런 행사 은근 자주 하드만
공공 쪽 사업 하다보면 대부분이 '아무 것도 안 하면 예산이 줄어들음'이 가장 큼. 그리고 정치적으로도 빈 칸으로 두는 거보다 폭망만 아니고 적당히 손해보는 수준이면 뭐라도 해서 채우려는 지자체가 많음.
뭐든지 취지만 말하면 다 좋은거고 취지 좋은 행사가 ㅈ같이 운영되면 욕하는거지 뭐
상금은 제일 일거리가 많은 보상임. 공공업무에서 돈을 직접 주는 건 정식계약해서 처리하는 업무나 실제비용 말고는 거의 안 된다고 보면 됨.
현실적으로 저런 행사는 거의 노인층 소일거리+젊은애들 재롱 잔치로 노인들 기뻐하게 만드는 거에 가깝다고 봐야지. 마을 청년회 같은게 돌아감 모를까. 현실적으로 지역 사람들 단합에도 크게 도움 될 거도 없을 듯? 그게 안되니까 연다는 거에 가까울 거 같지만.
행사때 춤정도는 출 수 있지않나? 라고 생각했는데 강제로 차출해서 시킨거라고???
공무원 처우개선하는 최고의 방법이 괜히 지방자치제 폐지가 아닌 것...
공무원들 고생 엄청 하더라 6급 정도 되면 높은 자리에서 편하게 일할줄 알았더니 승진 정체되어서 행정직은 6급이여도 일선에서 죽어라 일하는걸로 보임 거의 한달내내 야근에 일요일까지 출근 하는거 같던데
유사자유민주주의
쟈스티스
성별갈라치기하러 오심?
남자 지방직들 막노동할때는 별말 안나오다가 왜 하필 춤에 발작하는게 기사 나오는지 알음? 저거는 춤 추는거라서 여자들까지 동원되니까 여성으로서 불쾌감 느꼈다 이거임 여성으로서의 불쾌감 이게 부조리한 동원 자체보다 훨씬 큰 사안인거 ㅋㅋㅋ
무슨 별말이 안나와 이미 그런 문제 언론에 보도 많이 됐었는데 성별 갈라치기하러 글씀?
남자 공무원들만 새벽근무 대기 업무문자까지 나와서 하도 불타니까 한참 지나서야 된거지 이미 경험담은 차고 찰 정도로 많았음
이미 차고 찰 정도로 많았다는 말 자체가 별말 없었다는게 아닐텐데?
경험담이 많은거에 비해 기사화는 거의 안됐었다는 이야기임.. 이게 공무원 사회만의 얘기도 아님 회사 자체가 여자들 편의 봐주는 식으로 굴러가고 팀장 과장들 스윗하신 분들 많아서 자정작용도 안되는거
무슨 심정인지는 알겠는데, 이제와서 이글에 여성공무원들의 편한취급을 비판하는 댓글을 쓸필요는 없는것같아요. 이글은 전반적인 공무원 문화를 비판하는글인데, 그 글에 굳이 이런 남녀가 서로를 미워하는데 일조할수있는 댓글을 달아야하나싶어요. "이 사실이 알려지지않다니 세상은 바뀌어야햇!!!" 이러고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여긴 유머게시판입니다. 다들 하하호호 웃는게 주인 게시판에서 왜 특정 성별을 비판하는 주제를 봐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불편하셨다면죄송합니다. 아무튼 차단할게요.
남자 공무원 업무 라고 검색만 래도 수두룩 빽빽하게 나오는데 뭔 개소리임? 이게 일베에서 말하는 나거한인지 뭐시기랑 뭐가 다름?
이 글은 그럼 유머게시판 취지에 맞는 글인가요??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글을 싫어할 사람은 고위 공무원뿐이니까요. 그러니까, 제말은 제발 대다수의 유저들이 공감할 글을 쓰라는겁니다. 어차피 유게를 이용하는 고위공무원의 수가 많을리도 없을뿐더러, 의외로 여성회원자체는 유동인구가 많으니까요.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분탕인지를 구별하자는게 아니라, 단순히 대다수의 '사용유저'들의 흐름을 망치지는 말아야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어차피 이 글을보고 기분나빠할 고위공직자가 유게를 볼 확률은 적다는 의심이 드네요.
기분나빠하지야 않겠지만 ‘하하호호 웃는게 주인’ 게시판 취지에 맞냐는 얘기입니다. 저게 재밌나요??
님 여초가세요 그런식으로 커뮤할꺼면
안타까운 일이긴하지만 사람은 부패한 다른 누군가를 비판하면서 희열을 얻기도합니다. 그러니까 재미있는거라고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머게시판이 부패한 무언가를 비판하는식으로 베글이 활성화된게 유서깊을지언정, 성별혐오로 활성화되는것이 유서깊은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나라의 꼬라지가 유머라는 식으로 해석도 가능하겠지요. 다만, 제가 차단한 분의 논리는 절대 재밌지가 않습니다. 제가 뭐 엄청난 신이라는게 아니라, 이곳을 이용하는 여성유저도 있다는게 굳이 이유라면 이유입니다. 질문이 저게 재밌나요 였지요? 저는 충분히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소와 냉소라는것도 있는거니까요. 그리고 유머의 본질은 원래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오는 이질감입니다.
네. 그 의견도 숙지하겠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차단한 분 댓글도 실소와 냉소로 설명이 됩니다. 그리고 따지고 보면 본문도 충분히 혐오로 번질 가능성이 있죠. 대표적인 세대갈등 유발글 아닌가요?
맞는말씀입니다만, 저는 실소와 냉소라고 무조건 합리화하자는게 아니라, 그 시니컬함이 대다수의 민중에게 받아들여질수 있는가의 미묘한 차이를 문제삼는것입니다. 그리고 이 글을 통해 기분나빠할 6070세대를 저는 감히 상상하기가 어렵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그럼에도 지금까지 남성공무원의 희생에는 언론이 주의하지않았다는 논리는 사실관계를 떠나서 성별갈등으로 번질수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9급 공무원에게 저런 부조리한 업무를 배정한 상사들이 대부분 기성세대라고한들, 이 글이 기성세대전체를 비판한 사실도 없고요.
월 400씩 주면 이악물고 한다
저런거 다 법으로 못하게 금지를 해야하는데
틀딱들진짜
해! 하면 5분만에 사표 쓸 자신 있음
저걸 왜 공무원이 해… 행사 대행사 부를 돈 없으면 행사를 하지 말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