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불편한 친구가있었는데 교양과목이 하필 엘베없는 5층이라그런지 그친구 부모님이 햄버거 피자 사오시면서 우리애 잘부탁한다고 학생들이랑 교수님 조교한테 부탁해서 잘먹고 당번정해서 그친구 가방들어주고 챙겨주고 친하게 지냈었는데 지루한 정신학쪽 교양이었는데 친구도 밝고 에피소드도 많아서 나름 즐겁게 보냈었는데 베글보니 사례는 조금달라도 그거먹고 뒷담화까지 하는거보니 인식이달라진건지 세대가다른건지는 모르겠지만 씁쓸하네
그런 특수한 경우가 아니고선 부모님이 오는 경우는 없었음
그런 특수한 경우가 아니고선 부모님이 오는 경우는 없었음
직접 방문은 안하시고 누가 자격증따거나 입상하면 음식은 잘사주셔셔
학번이 어떻게 됨?
인생이지옥
님 나랑 10 하고도 몇 년 차이 나네 ㄷㄷ 근데 요즘은 뭔가 나도 쳐먹어놓고 욕하는건 선넘는다고 생각하는데 마마보이인가...? 인식이 무의식에 잡히는건 쩔수없는듯
팩트폭격기 B-52
생각은할수있는데 대놓고 뒷담화 밖는데서 신기했음
인생이지옥
그건 걍 걔네가 선넘은거라서 인식문제가 아님 ㅇㅇ
팩트폭격기 B-52
걍 사람인 문제였나보네
부모님 오시는건 거의 못봄 부모님 카드로 긁어주는 경우는 종종 있었음
그치 직접오시는건 거의 없었고 대부분 결제만해주시거나 큰과수원하셔서 과전체에 사과라 배 박스돌리는 분은 경험해봄
하숙집 옆방 살던 친구네가 통영에서 굴 양식하는 집이라 하숙집에 굴 엄청 많이 보내줬었음 겨울에 하숙집 주인 할머니가 굴요리 엄청 많이 해주셨었다 ㅋㅋㅋ 아련하구만
이런거 지금생각해보면 진짜 그리움 친구 부모님이 우유영업소? 운영하셔셔 딸기우유 바나나우유 빨때꼽는거 일주일남으면 가져와서 많이먹었었는데
본문처럼 어디 불편하거나 그런급이면 모르겠는데 초딩때 반장선거처럼 돌리진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