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에서 혼자 밥 먹는데
맞은편 아저씨가 낮술 하셨는지
혀꼬인 목소리로 가게 주인이랑
큰소리로 떠드시길래
아니 무슨 분식집에서 술을 마셔.. 하면서 불편해 했는데
나한테 말 걸더니
어디서 왔냐 몇살이냐 이러시길래
그냥 대충 대답했는데
내 아들 같다면서
내 밥값 계산해주심...ㄷㄷ
내가 괜찮다고 초면인데 실례라고 하니깐
또 소리 지르시면서
그냥 먹어! 이러는데..
여튼 감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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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게이 아저씨를 홀리는건가
경 국 지 색
'딱하게 생겼군... 내가 해줄건 없고...'
힘든 일 있으셨나 보네.
예의를 다해 먹어라! 아저씨의 의에 보답하며!!
이 유게이 아저씨를 홀리는건가
페도를보면짖는개
경 국 지 색
유게이: 야한 짓은… 조금밖에 안 했어!
잉? 치욕이 아니라 좋은일인데여
참 어르신 ㅜㅜ
'딱하게 생겼군... 내가 해줄건 없고...'
깔깔외국유머
대충 가녋게도 못생겼군 짤.
아직 그래도 의로운 어른들도 있긴 하구나..
잘 먹게 생겼나보네
트루 어르신...
20년후에 너도 사주면 되는 것!
오늘 유게이는 두번째 아빠를 얻었다
힘든 일 있으셨나 보네.
예의를 다해 먹어라! 아저씨의 의에 보답하며!!
커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