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자로 뜬 도타 패치는
모든 캐릭터 기본 패시브 추가
게임 시작 전에 특정 능력을 강화시키거나 성장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성향 추가
이 두가지임.
그리고 아까 베스트로
대회중에 이런 대규모 패치를 해서 난리가 났다고 했는데
그게 그럴수밖에 없는게...
현재 진행중인 프로 리그
도타는 프로 리그도 밸브에서 꽉 잡고 하는게 아니라
마이너 리그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음.
준 공식인 거대 리그 같은것도 있지만, 자잘한 리그도 인정해준다는 거.
그러면서 동시에 이런 시스템을 지원하는데
인게임 관전 시스템임.
(짤은 유튜브에서 대충 퍼옴)
프로경기나 현재 게임중인 친구, 상위 매칭을 직접 관전할 수 있음.
(프로경기가 아니고 일반 매치일 경우 지연시간 존재)
짤에서는 안 나왔는데
우측 상단의 이런 UI를 통해
단순히 자기가 카메라를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고
플레이어 한명 찍어서 해당 플레이어 시야 + 컨트롤을 보는것도 가능하고
골드 획득/소모량, 직전 전투 피해량 등도 자신이 UI 조작해서 볼 수 있음
이 스킬,아이템 뭐더라? 하면 마우스 올리면 인게임처럼 데이터 나오고.
만약 리그에 아나운서가 있다면 UI선택을 통해 아나운서,옵저버 해설 듣는것도 가능함
관전 리플레이에 저런 자잘한 기록이 남아서 해당 기록을 돌려보는 것도 가능하고.
프로경기에 따라서는 이런거 관전권을 팔아서 상금에 보태거나
특정 프로 팀 응원 아이템
인게임 관전시 관전자에게 스킨등 보상으로 사용자들을 끌어모음
그렇다보니 매우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대회도 대부분 라이브 서비스로 운영하고
대회가 워낙 많다 보니 패치도 어지간한 빅 리그 아니면 신경 안 쓰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
중간에 사고나 오류나면요?
도타는 기본적으로 인게임 퍼즈와 리플레이에서부터 게임 재시작을 제공합니다.
물론 그것과 별개로 도타 패치는 매번 대격변이라 난감하기 짝이 없다
저번에는 맵 바깥을 새로 만들어서 맵을 대폭 넓히더만...
이번에는 아에 모든 캐릭터 대격변이야...
그래서 패치노트 번역은 언제해올거냐
몰?루
패시브 기본 에다가, 주스탯을 직접 고를수가 있다고??? 엄청난대????
아 주스텟 고르거나 그러는게 아니라 특정 스킬을 강화하거나 성장 방향 바꾸는거. 예를 들면 바이퍼는 Q 광역화나 W안에서 보호능력추가 등.
그건 그냥 특성 아님????
그걸 전투 전에 고르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