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감독 박찬욱의 영화 <올드보이>가 2004년 제57회 칸 영화제에서
2등상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지 딱 20주년을 맞이한걸로 알고있음.(1등상은 황금종려상)
한국영화가 세계 3대 영화제(프랑스의 칸 영화제, 독일의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에서 작품상 다음으로 가장 권위가 높은
상을 받은건 <올드보이>가 최초이지 않을까 싶음.
사실 그 작품은 칸 영화제에서 비경쟁 부문에 출품했다가 경쟁 부문에 출품되었는데
이건 티에리 프리모라는 사람덕임.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했었는데
그 사람은 자신의 재임 기간 중 가장 큰 업적을
올드보이를 경쟁 부문으로 출품한 것이라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