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하는 팀원 중에 진짜 요리조리 틈새 잘 찾아내서
얘는 믿을만하다 ! 쟤 믿고 가자 ! 할 정도로 신뢰받는 팀원이 있는데
마스터 형님이 별 반응 없이 ㅋㅋㅋㅋ 하면서 웃기만 하다가 에픽 일리시드를 내보냈음
( 나중에 물어보니 " 재밌기도 한데 얄밉기도 해서 어디 한번 당해보라 " 하는 생각으로 꺼냈다고 함 )
솔직히 팀원 중에 뱀파이어 검투사도 있고 , 그때는 우리가 에픽 몬스터를 별로 만나 본 적이 없는
아예 초창기는 아니어도 나름 신출내기 샌님들이었던 때다보니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말따마나 덤볐다가 다들 발림
언데드는 그래도 해볼만하다맼ㅋㅋ 이거 뭐옄ㅋㅋ 하면서
뱀파이어 검투사 하던 팀원도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 이건 뭐 당했다는 것도 좋게 말해준거고 , 그냥 뭐 장난감 수준이었음 )
나머지도 이건 뭐 전투가 안되겠는데 하는 수준으로 발렸음
그나마 상황이 대화가 된다 해서 원하는 거 들어주고 대화로 풀었는데
에픽이 이래서 에픽이구나 거 뼈 떨리고 살 떨리네 다들 이랬었음 ㅋㅋㅋ
에픽쯤 되면 순수 몸 싸움이 아니라 기믹으로 잡으라는 얘기니까 ㅋㅋㅋㅋㅋㅋ
정작 파라곤 일리시드는 hd는 에픽이 아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