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리 골절되고나서
처음 입원한 병원이였는데
그 병원에서 일어난 일인데 내가 하필 다리 골절이라서 요양병실로 갔음
당연히 대부분 나이드신분이렸는데
내 옆에 계신분이 할아버지인데 나이도 많으시고 밥도 도움없이 못드시더라고요
그렇게 내가 수술하고 평화롭게 tv보면서 지냈는데
그 할아버지 딸이 와서 내려가야하나봄
그래서 할아버지를 침댜에서 흴채어에 옮기다가 갑자기 할아버지가 침대에 쓰러진것야
그래서 급하게 요양사가 심패소생술 하고 간호사들도 뛰어와서 응급치료하고 5분정도 지나서 의사 오더만
의사가 뭐하고 계신건가요!
빨리 중환자실로 옮겨야합니다
이러니깐 간호사가 저희 병원 중환자실 없어요
그래서 의사가 어떻게든 살리려고 하는데 결국은 안되시고 떠나시더라
문제는 그 장면은 거기 병실 사람들 모두 봤음
커텐도 안치더라;;
그 뒤로 사망판정 하고 10분뒤에 그재서야 커텐치더라
그리고 가족들 오고 울고 난리나고 하더라
거기서 중환자실도 없다는 말에 충격이였고
바로 옆에서 벌어진 일이니깐 멘탈 박살나다리
그래서 집이 불편하더라도 빨리 가고 싶다고 해서 집으로 감
다시는 그 병원 가기 싫더라
참고로 이 병원에서 수술 한건 8개월 넘게 안 붙길래
다른 병원 갔는데 누가 이짠식으로 수술했냐고 난리더리
그리고 재수술받음
의사가 자기 병원 중환자실이 없는걸 몰라?
원래 대학병원서 일하던 이직한 의산갑지
근대 내가 알기로는 있었음 아마도 그 당시 병원 리모델링 한다고 잠시 없앤걸로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