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바타 후속작 시리즈는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 / 타킨, 황제 구도같이
주인공의 반동인물 / 적대세력의 수괴
라는 더블 빌런 체제로 가는듯이 소개가 된 상태다
쿼리치 대령, 아드모어 대장 .
그런데 사실 아직 소개되지 않은 수장이 한명 더 있는데
찰스 스프링거.
2차 대규모원정단의 RDA 판도라 개발 총책임자다.
대충 눈치챘다면 챘겠지만, 1탄의 이 아저씨 후임자 포지션이 맞다.
파커 셀프리지는 지구로 귀환 후 경질되었다는 설정.
1편의 파커ㅡ쿼리치의 관계도 그랬지만
직책상으론 명백히 현 판도라 작전자들의 넘버원이다.
물론 보안작전부가 사실상 실세임을 감안하면
이 아조시도 이꼴날 각이 보인다...인데
(설정집피셜 2차원정군은 작정하고 군사국가 수준으로 강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었다니...)
일단은, 아드모어 장군에게조차 상급자로서 지시를 내릴수 있는 인물이라는 설정.
폐기된 각본으로 제작된 프리퀄(?) 코믹스에선
죄다 반역자들이라고 강경책을 선포하는 아드모어의 옆에서
"그래도 님들 고급인력인데, 얌전히 전향해주시면 복직시켜드림. 그게 우리한테도 이득 아니겠소"
같은 당근을 제시할수 있을 정도로 상대적으로...이성적인 포지션이다.
아마 후속작에서 총결전이 일어난다면
애초부터 전투인력인 쿼리치 /
노령임에도 스켈슈트 격투의 마스터라는 설정을 깔아둔 아드모어
와는 다르게 전투적으로는 전혀 능력없을 양복쟁이이니
아마 1편의 파커처럼 높으신 분의 입장에서, 판도라 개발의 필요성 등을 역설하는 이성적인 빌런 포지션이 되지 않을까?
담당배우 필 브라운 (Phil brown)
젠틀하게 생기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