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험한 조령을 점령한 신립은 끝내 고니시군을 진격을 물리쳤습니다. 부족한 군사와 낮은 사기와 훈련도, 적은 물자에도 결국 신립은 해내고 말았습니다! 이제 신립은 한양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근데 얘네들이 1군이라고요? 2군, 3군도 오고 있다고요? 신립의 고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신립아, X됐어
조령은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신립은 물 셀 틈도 없는 방어로 일본군의 진격을 저지했습니다. 이제 한양은 안전합니다!
하지만 간약한 일본군은 곧바로 진격로를 바꿔 삼남을 유린하기 시작했습니다. 곡식은 불타고 백성들은 죽임을 당했습니다. 한반도 최대 곡창지는 전라도는 이제 왜군의 식량보급지가 되었습니다. 조정에서는 신립의 무능한 대처에 크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신립의 눈앞이 깜깜해졌습니다.
삼도의 군사들아 내게 힘을 모아줘!
신립의 조령 방어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왜군의 기세가 꺽여 더 이상 진군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근왕을 위해 달려온 삼도의 군사들이 충주성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제 반격의 시작입니다. 신립의 삼도군은 군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겁니다!
조령만 점령했으면 진짜 이길 수 있었는가에 대한 뻘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