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의 아이들 윈터러 스포일러 있음.
오른쪽 아래에있는 윈터러의 주인공은 12살의 나이에
1.삼촌이 일으킨 항쟁에 집안 풍비박산
2.아버지의 죽음
3.소문으로만 듣던 에메라호수의 괴물에게 습격당함.
4.떠돌아다니면서 뒤통수맞아 용병단에 팔릴뻔함
5.형이 괴물에게 습격당해 광증에걸림
6.형은 결국 자살하고 형을 직접 묻어줌
이런일을 겪고
그 결과이렇게 됨
심지어 저기가 인생 고난의 저점이 아니다.
[애니/만화] 룬의아이들)주인공이 1권 초반부에 겪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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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유게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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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지 말라던 형의 말이 주박이 되어서 참 괴롭게 살았다 목적이라도 있었으면 거기에 몰두했을텐데
예프넨 유언 없었으면 윈터러한테 휘둘려서 얼마 안가 파멸했을듯
진짜 말 그대로 '윈터러'.. 인생이라는 겨울을 버티는 자였음 그래서 유독 윈터러가 재밌더라
근데 공교롭게도 스노우가드도 없는 윈터러에게서 보리스를 지켜준 건 그 말이기도 했음..
복수하고 싶어! 라고 빌었으면 스노우가드 없는 윈터러 풀 쓰로틀! 해서 난리났을듯.
3차 아버지는 본인이 배신하지 애비가 셋이여서 좋으시겠어요
진짜 스승님 만난게 천운이여 칼질만 가르쳐준게 아니라 그냥 양부급이였으니
진짜 말 그대로 '윈터러'.. 인생이라는 겨울을 버티는 자였음 그래서 유독 윈터러가 재밌더라
복수하지 말라던 형의 말이 주박이 되어서 참 괴롭게 살았다 목적이라도 있었으면 거기에 몰두했을텐데
팬텀페인
근데 공교롭게도 스노우가드도 없는 윈터러에게서 보리스를 지켜준 건 그 말이기도 했음..
예프넨 유언 없었으면 윈터러한테 휘둘려서 얼마 안가 파멸했을듯
팬텀페인
복수하고 싶어! 라고 빌었으면 스노우가드 없는 윈터러 풀 쓰로틀! 해서 난리났을듯.
살아라
진짜 스승님 만난게 천운이여 칼질만 가르쳐준게 아니라 그냥 양부급이였으니
그 양부를 또 형의 유품을 되찾기 위해 피눈물을 흘리면서 배반하는게 또 진국이지...
저러고서 몇달 있다가 2차 아버지한테 통수 쳐맞고 도주하다가 얼떨결에 살인할 예정임
Bull'sEye
3차 아버지는 본인이 배신하지 애비가 셋이여서 좋으시겠어요
사실 따지고 보면 보리스가 가슴에 대못박은 사람이 엄청나게 많단말이지. 지팡이의 사제는 이솔렛이랑 잘 지내길 바랬는데 그꼴났고 도서관 아재의 꿈 이뤄주는것도 포기했고 등등.
사실 리리오페도...그냥 철없다고 봐줄 일을 너무 매정하게 대응했단 말이지
근데 그거 조금이라도 받아주는 척 하는건 이솔렛에 대한 배신이니까... 토닥토닥으로 넘어갈 인간도 아니지, 리리오페는.
난 이 작품 동료 연인에게 인정받고 재회하는것보다 집사 아저씨가 마지막에 와서야 주인공을 가주로 모시겟다고 하는게 카타르시스 개쩔더라 그렇게 미워하고 증오하던 가문의 굴레를 짊어지면서 진네만 가문의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는 그런 느낌?
복수의 연쇄를 아무런 연고 없는 자기에게서 끊겠다는 괴물같은 인간이 명령 한마디에 "뜻대로 하십시오" 어우....
웹툰에서도 능력 있어보이게 나온
난 주인공 윈터러 점점 잘쓰게 되는 묘사가 너무 좋았음 도적인가랑 싸우다가 점점 검이 날카로워 지면서 마지막엔 팔목인가 발목 두부처럼 썰어버리는 장면이 검에 점점 미쳐 가는 모습 너무 잘표현했음
윈터러 주인의 인생은 고달프다
형이 그 수프먹는게 진짜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