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마가 스피드, 태크니션이라면
료가는 완력가, 무한에 가까운 체력으로
상반되는 라이벌이며, 이런만화에 원조격이라고 할수있는 절망적인 방향치이다.
이 방향치 설정이 정말 신의 한 수였는데
란마라는 만화특성상 이곳저곳 옴니버스 설정으로 갈때가 많은데
뜬금없는 곳에서 료가가 등장해도 전혀 어색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란마 일행이 하와이에 놀러갔다고 해도
"란마!! 드디어 찾았다!"
"여긴 하와이라고 멍청아"
"뭣?! 여긴 풍림관 고교가 아니었단 말이냐!!"
가 성립되는 미.친 방향치라는 것.
때문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 마냥 문제가 생겼을때 구원투수로 뜬금없이 등장하며
독자들도 이러한 방향치 설정때문에 "왜 얘가 여기서 나와?" 라는 의문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다.
방향치라서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녀서 이상한 물건 들고오거나 기술같은거 배워오는걸로 에피소드 뚝딱 사자포효탄이 란마에서 제일 좋아하는 기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