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까지는 그래도 선생님 말이 이해는 갔는데
대학에선 교수가 뭐라는지 이해가 안 돼서 엄청 당황했었음
하 시발 괜히 성적 맞춰 왔나 조금만 낮춰서 갈 걸 생각했었는데
다행히 나만 그런 게 아니길래 안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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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서 진짜 개빡세게 공부했었음. 오티엠티과행사 하나도 참여 안하고 혼자서 솔플하느라 아무런 정보도 없었고, 모르는거 물어볼 선배도 없었거덩.. ㅅㅂ 이거 이해 못하면 등록금 4백만원 날린다. 기본전공교양이라 이거 못하면 4년 내내 못 따라간다 같은 경각심에 사로 잡혀서 개빡세게 맨땅에 헤딩하고 교수한테 질문하고 난리 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