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작품 피디로, 나름 짬밥 있는 사람이었음.
이번에 맡은 작가가 작품 런칭일 잡고 오픈날까지 세이브 엄청 만들어야되는 상황에서
어시 필요하다고 원고료 가불해가고, 이것저것 많이 댕겨가 놓곤 원고 세이브가 완성이 안됨...
결국 런칭해서 오픈한 작품이 몇주만에 작가님이 몸이 안좋으셔서 휴재합니다. 라고 붙임...
그러나 아직까지 세이브 쌓질 못해서 복귀를 몇달째 못함...
작가가 피디에게 대놓고 자기 같은 작가 케어하면 보통 퇴사하던데 님은 퇴사 안함? 하고
어그로 개끌어서 피디가 멘탈 터져서 우울해하는거 술먹으면서 달래드렸음.
모든 업계 이야기는 자기 경험에서 나오는거니
자기 입장에서 이야기 하는 걸 수 있겠지만
피디가 갑이 아니듯 모든 작가가 을은 아닌거 같아.
와..
작가들? 까놓고 정병소리들어도 할말없는 개종자들 겁나많음 근데 그 일부 개잡것들땜에 담당자들 정신나가고 까칠해지는거 또 가만히 마감잘하고 sns같은거 안하고 사고안치는 멀쩡한 작가들이 피해보게됨 아주 개줘까튼 악순환
어느 업계든 그런 ㅁ친 인간들이 있고 그 소수의 인간들 때문에 그 업계인들 모두가 싸잡아 욕먹는거야 원래 있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