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1]의 최종보스 "기체" 였던 인류측 비장의 병기
드래곤 어설트 쉽
(C-21 Dragon Assault Ship)
작중 묘사된 비주얼, 활약상만으로도 할리우드 최흉의 폭격기 손에 꼽을 수준의 똥파워를 보여준 장비지만
이 강습 수송기(?!?)의 설정은 파면 팔수록 더 흉악하기만 하다.
1945 2탄의 플라잉 팬케이크가 연상되는것같기도 한
친숙하지만 굳건한 비주얼의 이 기체의 스펙은
전장 41.5m, 전폭 31.7m, 전고 9.22m
속도 105노트 (판도라 대기에서)
운용을 위한 승무원 4명 필요
(지휘관, 조종사, 항법사, 무장관제사-지휘관 없이 그저 작동만을 위해서는 3인이면 충분)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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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식별장치(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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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m 센트리 건 8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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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장 기관포 4문, 4연장 기관포 2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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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x2 유탄 발사기 2문 (최루탄 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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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x2 AG-MFM 332 소이 미사일 발사기 4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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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441 WAFAR 공대지 미사일 발사기 10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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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아이 HELLFIRE 공대공 미사일 발사기 2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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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발사기 4문-무장병력 30명, AMP 슈트 10대 적재 가능저 길게 나열된 무장들을 밀딱들이 아닌 이상 모두 알기는 어렵지만.설정집은 단 한줄의 문구로 이 함선의 흉악성을 완벽하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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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maximum payload, the Dragon is said to be able to destroy an area the size of Manhattan in six seconds.
최대 무장 적재시 이 함선은 맨해튼 면적(약 87km^2)의 구역을 6초 내에 파괴 가능하다고 전해진다.(히로시마에 리틀보이가 터진 반경이 12km^2 정도라고 한다)순수 재래식 화기 탑재만으로 그정도의 정신나간 화력풀전개가 가능하다는 소리.
그리고 그 설정을 마냥 뻥으로 잡은건 아닌지.
홈트리 농성씬 무력진압에 사용하던 무지막지한 양의 소이탄은
전부 드래곤 건십 혼자 쏜 거다.
(동행한 건쉽들은 본격적인 뿌리 붕괴작업을 위한 고폭탄 일제발사때 거들었다)
그리고 영화에서 짚고 넘어가진 않지만,
작중 제시된 설정을 전부 이해한 상태로 보면 무시무시한 충격을 느낄수 있는 장면이 있는데.
아바타 시리즈에 비판을 보내는 SF 팬덤의 지적은 "왜 저정도 인류기술이 있는데도 ~를 못함?" 류 지적이 많다.
그리고 아바타 시리즈의 영화 연출과, 설정집이 대답하는 바는 이렇다.
"그 인류기술조차도 못 견딜만큼 판도라라는 행성이 헬월드에요"
정밀회로들을 죄다 바보 만드는 암석들의 자기장과 부식성 기체.
지구와 현저히 다른 대기밀도와 중력 등으로
인류는 지구에서 곧잘 사용하던 SF덕들이 늘상 상상하는 완전무인공격기, 무탄피탄환 병기 등등을(실제로 설정상 있다고함)
죄다 강제봉인 당하고 수십년도 더된 구세대 장비만을 사용하길 강요받는다.
분명 전날밤까지 "홈 어드밴티지" 를 믿으며 애써 자신을 다잡았을 제이크가
저걸 간신히 피해다니며 느꼈을 공포가 상상이 되지 않는다.
왜 드래곤 건쉽의 유도성능 (=대 전자기장 성능) 이 막강한가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판도라의 억까수준의 전자기 폭풍에 대응하기 위해서 개조된게 아니라
지구에 있던 시절부터 테러리스트(?)들의 대전자전에 대응하기 위한 개조들의 덕이라고 한다.
.......대체 이런 핵무기 수준의 똥파워를 가진 병기가 왜 테러리스트들 제압에 쓰이는 걸까?
아바타5편의 지구 묘사가 하염없이 기다려질 따름이다.
아무튼 이렇게 막강한 병기이지만 아무래도 결국 공중기체라는 한계가 있다보니
제이크의 안티오크 수류탄(...) 까넣기 신공에 격추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인류는 아바타2에서 돌아왔고,
1편의 장비들이 정말 20세기 구닥다리 장비들로 보일 수준의
차세대 장비들을 잔뜩 생산하며 이를 갈고 있다.
(다만 판도라 개척 초기부터 복무한 베테랑 파일럿들의 완전한 손실로
1편만큼이나 해주면 다행이다 수준의 처참한 교전 전적을 내고 있다는게 문제....)
그렇게 인류가 완전한 나비족 정복을 위해 열심히 빌드 올리고 있는 이 브릿지헤드 시티에는......
......1편보다 더 많은, 최소 4대 +@의 드래곤 강습함이 출격 대기중이다.
??? ".....시발.....그냥 다시 싸워야 할 이유 못 깨달았다고 할걸"
너 인간을 아직 얕보는구나 그냥 다 죽여버리면 채광에 필요한 현지노동력을 징발할 수 없기때문에 참은거란다
인류애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우크라에 핵못쏘는 러시아의 상황 비슷한거였고....
저 특유의 하이테크인데 묘하게 투박한 디자인이 그래서였구만
문제는 판도라 토착종들이 카본나노튜브 베이스의 생체병기 수준이라는거..
다만 판도라 개척 초기부터 복무한 베테랑 파일럿들의 완전한 손실로: => 저때 갈려나간 파일럿들이 끼얏호우 유시계 도그파이트!!! 에 환장한 매버릭류 빠요엔들이었다고 하지.
궤도폭격해버리면 생태계 박살나서 지구 대체로 찾은 행성인데 그렇게 못써버리니까 ㅋㅋㅋ
뭐 진지하게 보면 설리가 도망친 이유는 아이들이 전쟁에 휘말리는 것을 견디지 못해서였고. 다시 싸우기로 마음먹은건 영화 2편의 이야기 끝에 용기를 얻음 + 쿼리치와의 악연은 도망친다고 해결되지 않음 + 판도라 특유의 범신론적 세계관을 깨우침이라는 복합적인 결론이긴 하지
저 기술로 끝까지 궤도폭격으로 안 쓸어버리고 대기권 싸움 고집한 건 ㄹㅇ 마지막 인류애임.
인류애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우크라에 핵못쏘는 러시아의 상황 비슷한거였고....
Suhanmu
너 인간을 아직 얕보는구나 그냥 다 죽여버리면 채광에 필요한 현지노동력을 징발할 수 없기때문에 참은거란다
Suhanmu
궤도폭격해버리면 생태계 박살나서 지구 대체로 찾은 행성인데 그렇게 못써버리니까 ㅋㅋㅋ
엄밀히 말하자면 궤도폭격이 아니라 우주선 수직이착륙이라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거임
??? : 저희는 무인지대에 착륙지점을 확보한 것입니다. 단 한명의 현지인도 태워죽이지 않았습니다. 단 한 "명"의 현지"인"도.
이 다음에 이어지는 앰프슈트 장면은 마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서 거신병들 나오는 장면 같았지 ㄷㄷㄷ
문제는 판도라 토착종들이 카본나노튜브 베이스의 생체병기 수준이라는거..
??? : 생물이 아무리 강해봤자 기술을 어떻게 이겨요?
저 특유의 하이테크인데 묘하게 투박한 디자인이 그래서였구만
근데 질감이 특유의 쇳덩이스러움이 있어서 그렇지 또 면면히 보면 첨단신예장비 느낌도 있고 ㅋㅋㅋㅋ
다만 판도라 개척 초기부터 복무한 베테랑 파일럿들의 완전한 손실로: => 저때 갈려나간 파일럿들이 끼얏호우 유시계 도그파이트!!! 에 환장한 매버릭류 빠요엔들이었다고 하지.
그래, 내가 날려 먹었지! 열받냐? 아무도 참총이랑 동기 먹은 장포대인 날 심판할 수 없어! 그게 미해군 군법의 한계다!
그래서 런친건냐
뭐 진지하게 보면 설리가 도망친 이유는 아이들이 전쟁에 휘말리는 것을 견디지 못해서였고. 다시 싸우기로 마음먹은건 영화 2편의 이야기 끝에 용기를 얻음 + 쿼리치와의 악연은 도망친다고 해결되지 않음 + 판도라 특유의 범신론적 세계관을 깨우침이라는 복합적인 결론이긴 하지
쓰바거 암만 사기급 설정 처놓어봐라. 주인공이 던진 수류탄 한 방애 쾅!
악! 유 폭지점에수류탄을까넣는것은너무즐거워제이크설리 해병님
한국에는 여의도 면적이 있으며 양놈에게는 맨하튼 면적이 있다. 개객끼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미국에서 좋아하는 (미식)축구장 너비도 있다오. 그건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거지.
그래서 아바타 2재밌음? 본다고 하고선 일때문에 못봤네
ㅇㅇ 감독 특유의 똥고집 때문에 들어간 루즈한 파트가 있긴한데 그거 고려해도 재밌음
관객 성향 따라 달라지는건 어쩔수없긴한데 영화 자체 내용으로 따지면 쳐낼게 없는게 유머 오히려 더 있어야 됐는데 이악물고 3시간컷 맞춘다고 몸비튼 느낌이 더 큼 ㅋㅋㅋㅋㅋ
그러나? 난 중건 30분 정도 할애한 생태계 묘사파트는 최대란 처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감독 메시지 전달을 위해서 필수적이라고 보면 그럴 듯하긴 하네
시간날때봐야지ㅋㅋ
3시간이나 한다고? ㄷㄷㄷ
진짜 판도라 "생태 전시" 수준의 장면인 부분은 교차편집 진행되는거 다 배제하고 러닝타임만 따져보면 5-10분 내외임 설리 애들 부족적응하는 이야기 파야칸과 로아크의 이야기 자르자고 말하는거면 그냥 스토리 빵꾸내잔 소리고....
엔드크레딧 포함 3시간 15분인가 그렇지 ㅋㅋㅋㅋㅋㅋ
난 1편은 넘 재밌어서 극장에서 3번이나 봤는데 2편은 노잼 뭐랄까 나머지 시퀄 3부작(예정)을 위한 캐릭터 소개& 프롤로그 느낌
저시대의 테러리스트들은 저런것들로 어떻게 버팀?
버티지 못함 약한 테러리스트들은 다 죽었기 때문
현실 테러리스트 보면 강대국이 제3세계에 원조한 무기들 쓰잖아 테러리스트들도 2티어쯤 되는 무기 쓰겠지
일리있군
2150년도 지구는 테러가 지금시대 테러급이 아니라 뭔 내전급 아닐까 ㅋㅋㅋㅋㅋ
궤도레이저 쓰는 미군 초중전차 모는 중국군을 폐품 무기로 상대한 GLA같은 놈들 이였을듯
환경 보호를 외치던 에코 테러리스트들이었는데 주로 EMP 병기를 즐겨 사용했다고 함. 당연하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인구가 20억으로 급감하는 대재앙 속에서 사멸.
근데 베트콩도 20세기 미군이랑 싸우지 않았을까…?
영화 볼 땐 AC-130 느낌으로 봤는데 설명 읽으니 미래소년 코난 기간트 하위호환 느낌이네 기간트 첨 등장할 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거신병을 비행기로 TS한 느낌이라 ㅎㄷㄷ했는데
너 이 자식 TS라고 하는 거 보니 성별이 공격 헬리콥터로구나
그렇게 넘사벽 기술력인데 정밀회로가 전자기장에 무력화된다는 부분만 묘하게 21세기스럽고... 대응하는 기술이 이미 테러리스트 때문에 개발이 됬는데 왜 모든장비에 적용안하는지도 의문
단가문제 아닐까 싶고...... 피격묘사도 호위 건쉽들은 2탄 시점 첨단기기 시와스프급조차 M69 샤워에 수수깡 깨지듯 부서지는데 드래곤건쉽은 1편에서 트루디가 도어건으로 쭉 긁어도 버텨내고
그래서 2편에는 후속기들에게는 자기장 무력화 장치들 필수적으로 달고 파견오긴함
1편 시점에서도 할렐루야 산 들어갈때나 시계비행으로 전환한다 이런 디테일 있는거보면 그냥 판도라 입구컷당하는 수준으로 못쓰는건 아닌데 안정성 위험받는 요인이 산재해있어서 그런듯
개쩌는 스텔스 기술이 개발되었지만 모든 전투기에 스텔스 적용 못하는 돈이라는 문제가 같이작용한거아닐까 생각 해봅니다 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EpicDeath
작품 외적으로는 그냥 영화니까 된다고 생각하면 됨. 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나옴 엄청난 자동화 수준 (사수가 지적한 목표를 알아서 효율적으로 조짐 -> 화력 누수가 적음) 그냥 재래식 무기가 존나 세짐 (그냥 화력이 센데 누수가 적음)
EpicDeath
그냥 저 수사문구 자체가 어느정도는 오바라고 생각하면 편하긴 하겠지 ㅋㅋㅋㅋ 근데 뻥카도 어느정도를 쳐야지 맨해튼 면적 콕찝은거보면 오바를 쳐도 막 친건 아닌 정도는 된단거겠지
다 박살내려면 2편에서 기지 세울 때처럼 싹불태우면 되겠지만 자원이 목적이니
다음편에는 불의? 부족이 나온다던데 얘네 묘사도 궁금함 ㄹㅇ 화전을 해서 불인 건지 아님 제이크네 처럼 노획 화기를 적극 써서 불인 건지...
솔직히 아바타가 말하는 바는 아직 잘 모르겠고, 내가 인류순수주의 제국주의자 비스무리한 시선으로 바라보기에 왜 토착종을 안 쓸어버렸지? 노동력 강제징발하려고 그러나? 라는 의문만 남음
의외로 지구에서 나비족에 대한 동정심히 강해서 그럼 1편에서도 홈트리 치기전에 대외여론은 나빠지겠지만 주주들이 주가 떨어지는걸 더 싫어한다는 묘사가 나옴
영화에서 분명히 언급하고 들어가지만 이러나저러나 30년간 "교류"를 해왔던 종족이니..... 1편 영화 시점에서 파토나서 군사적 긴장치 맥스찍은거고
역시 '토착종을 잘 달이면 약에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같은 연구가 진행 중이였구나
대체 저딴게 '테러리스트' 진압에 쓰이는 지구는 얼마나 헬인거야 말이 테러리스트지 지역 반군같은거 아님?
진영논리로 인해 "테러리즘"으로 정의된 내전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바타도 지구 기준으로는 사이버펑크 수준의 세계관이라
무기가 딥따 많으니 화기관제사는 필요할거고 저런 하이테크 비행체에 왜 항법사가 필요하나 했더만 전자장비가 제 힘을 못 쓰나보구나
그래서 제이크설리가 2편에서 아 이건 못버팀 다죽음 하며 도망친거였구만...ㄷㄷㄷ.... 아니 그 좀 들켰다고 저렇게 도망침? 1편에선 연합해서 이겼잖아! 했던게 그냥 말그대로 지구 전 해병으로써 지구 군사 기술력의 일면이라도 알고 있다보니 이건 진짜 100% 뒤진다라는 각이 보였기에 도망친건가보구만.....ㄷ
밑짤은 드립이고, 설리가 도망친 이유는 아이 아버지로서 아이들이 전쟁에 휘말리는것을 견디기 어려워서임.
저거 1편 시점 건쉽들은 자기장 문제 때문에 유선 유도 미사일을 쓸 걸?
그거 다 작중 언급됐고 실제로 미사일을 로켓쏘듯이 싸워야했지만 드래곤 건쉽은 저기 짤에 나와있듯이 나름 아슬아슬하게 유도성능이 있는........
ㄴㄴ 삼손이랑 스콜피온 드래곤 포함해서 아바타 1편에 나오는 기체들이 쓰는 미사일들은 모두 TOW처럼 전파 통신 대신 전선으로 연결해서 방향 지시를 내리는 식으로 조준함. 그러니 레이더가 먹통이어도 시계 안에서 제한적으로 유도가 가능한 건 이상한 일이 아니지. 광학 센서 등으로 목표의 예상 경로를 분석해서 미리 비행 방향을 프로그래밍하면 되니까.
??? : 수백수천미터를 날리는데 전선이 이어져있다고?
ㅇㅇ 저게 보기보다 엄청 길게 늘어짐ㅋㅋㅋㅋ 사진에 나온 TOW는 2.5km짜리 와이어가 후미에 내장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