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SF) 일부 팬들이 견디지 못하는 영화/게임 세계관 클리셰.

[noom]

"그정도로 기술이 발전한 미래세계인데 왜 모두가 행복하게 못누리고 못 살음?"

자본주의, 빈부격차, 인류사 수많은 갈등 등

특이점을 넘는 혁신적인 수준의 첨단기술이 개발되면

모두가 함께 혜택을 나눠도 부족함이 없을거고 모두가 행복해지고도 남을거라고 믿는데

상당수의 창작물에서 그런 낙관적인 관점의 작품이 없고

여전히 현실의 ㅈ간대로 혁신적인게 나오면 나오는대로 인류문제는 더 심각해지는 셋업.

"인류는 이제 달에 자유롭게 갈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달에 갈수는 없다"

[루리웹-5004453701]

그게 해결되면 작품이 나올이유가없기도 하지만

[DDOG+]

창작은 현실의 거울이니까.

뭐 그런 창작매체의 본질은 현실에 닻을 내리고 어쩌고가 아니더라도
유토피아 얘기는 재미가 별로 없잖읍읍

[DDOG+]

사람들이 원하는건 모두가 행복한 유토피아의 이상향이 아니라

그 유토피아를 위해 지하 방에서 한 소년이 고통받는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이라고 핳하

[noom]

??? : 喝 !!!!!! 이런 암울하고 "현실적"인 세계는 진 로덴베리께서 꿈꾸던 이상향이 아니ㄷ......

??? : 그렇지만 흥행했죠? 원작대로 만들었다는 비욘드는 개폭망했죠? 사람들은 이런거 좋아하죠?

[DDOG+]

??? : 으그긁 스타트렉은 그런 쌍제이의 유사 스타워즈 장난감이 아니라 이런 거라고!!

???: 아 이거 재미 별로 없네요 ㅂㅂ

[비추수집기]

킹치만 비욘드도 순수한 트릭키들 사이에선 비난 받았는 걸.
참고로 나는 DS9파라 쌍제이 스타트렉이고 비욘드고 다 잘 봤다

[DDOG+]

이래저래 사이에 씨어서 고통받는구먼 비욘드는...

엔터프라이즈 개발살 시퀀스는 진짜 감탄나왔는데. 거기까지는...

[비추수집기]

원작 오마쥬 부분은 좋았음
특히 원반 날라가는 거랑 USS 플랭클린 다시 뜨는 거랑

[루리웹-5004453701]

현실에서만 봐도 개쩌는 기술이 나왔을때 좋은의도로 만들었어도 실제로 쓰이는 기술은 악하게 악용될때가 더많다

[0079]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정치와 경제 &사회구조가 더 문제니까...
시민들의 정신 수준이 높아져야하는 이유.
시민들이 정치+사회 참여를 안하면 결국 이익집단이 지들 유리한쪽으로 유도함.

[도르프]

그치만 그러면 작품이 노잼되니까...

[어둠의민초단]

모든 사람이 달에 갈 수 없다면 달을 파괴하는 수 밖에

[루리웹-5004453701]

달에 박는게아니고? 응홋..♡

[화이트리빙오가닉멍]

혁명 정신의 붉은 얼굴

[메롬 그린]

마프티 로각좁

[루리웹-아무튼긴숫자]

달을 지구에 떨어트려서 모두 달에 갈수있게하자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샤아 사이코프레임으로 인터넷도 접속되냐

[MD브루노]

이제 반발한 달 주민들이 식량 보급 끊고 지구에 매스 드라이버 쏘는 거지

[페이 커]

부서진 달: 동귀어진이다! 지구야 너죽고 나죽자! (타임머신,2002)

[밀프러버]

중세사람들도 현대보고 그렇게 말할껄
아니 그렇게 발전해놓고 왜 ㅈ박고 사는거임?

[고양이육구]

실제로 지금 식량생산량 자체는 전세계 기아없을수있는수준이라고 하던가

[PleSeries]

ㄹㅇ 중세사람들이 보면 식량이 썩어 넘칠정도로 많고 신분제도 없는데 왜 저러고 살지 싶을듯

[어둠의민초단]

먹을거에 한해서는 중진국 이상에 사는 평범한 사람이라면 중세시대 왕들보다 잘 먹고 살고 있음
하지만 그래도 지구 어딘가에 먹을게 없어서 굶주리는 사람들은 반드시 존재하지

[루리웹-9035305600]

기아가 없을 정도가 아니라 전 인류가 비만이 되고도 남을 생산량임
물론 그 식량을 어떻게 옮기느냐 같은 기열찐빠스런 문제점들이 상비해있긴 하지만

[유게다움]

박으면 기부니가 좋으니까하아아앗♡

[오고곡헤으응]

건담에선 오히려 우주 개척하라고 쫒아낸다는걸 생각하면 재밌음

[Touo]

분명 발전한 기술만 보면 인류가 아무것도 안해도 모두가 그냥 평화롭게 살 수 있을법할 정도의 기술발전이 된걸로 보이는데
이상할정도로 그 발전한 기술력이라는게 엄청 편향된 부분으로만 발전했거나 고위층이 독점해서 일반 시민들의 생활은 더 궁핍해지고있다는 작위적인 설정이 많긴 하지

[루리웹-1733389792]

중세시대 사람도 지금 굶는 애들 있는거 작위적으로 볼것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현실도 돈이 안 되는 기술은 개발되지 않음
제3세계 풍토병 같은건 치료법 발견이 지지부진 하지만 목숨에 영향도 없고 가발같이 가릴 수도 있는 탈모에는 수십 수백억씩 쳐박는게 현실임

[KC인증국밥]

먼 과거 사람들이 지금을 봐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런지

[루리웹-1420251412]

지금도 똑같은데 미래라고 크게 다를가?

[343길티스파크]

아바타에서 지구 인구 확 준거 보고

내전 때문에 서로 싸우다가 죽었구나 싶었는데...

사이버 성행위가 인기를 끌어서 인구가 준거다! 라고 한거 보고 그럴듯하더라 ㅋㅋ

[noom]

내전으로 한번 개박살났다가 우주진출 성공하면서 태양계 자원으로 재건된것도 맞고

그상태에서 또 공업발전만 해서 지구 환경 조져놔서 다들 VR섹X에 매몰된것도 맞고

그 VR기술 기반으로 만든게 아바타 링ㅋ....읍읍

[노아위키]

사실, 저정도면 자원이 풍족하다 못해 넘쳐나는 시대인지라, 억지는 맞음.

[노아위키]

당장 소행성대만 진출하면 물걱정과 광물 걱정도 없는 시대가 펼쳐짐.

[noom]

ㅇㅇ 다른 댓글들 사이에서 이런 케이스가 있다는거지

[노아위키]

나였다면 빵과 서커스에 숨겨진 사회의 이면을... 재미 없구나

[저녁식사식후30분]

사실 당장도 모든게 제공되는 도시 하나쯤은 그냥 만들수있음. 미국에서 소비도 되지않고 버려지는 물건.음식량만 생각해도 어지간한 작은 소국가하나한테 걍 줘도 문제없을 수준이니깐.
그럼에도 격차라는건 존재함. 자본주의가 살아있는한 빈부는 절대 안없어지고 결국 모두가 모든게 제공되는 세상이라면 경제활동조차도 안해도 될정도의 삶이니깐 궁극적으로 완벽한 유토피아는 거진 메트릭스수준임.
결국 누군가는 ㅈ같아할것이다. 누군가는 부족하다 할것이다. 누군가는 순응하지않을 것이다. 이건 그 어떤 세계관이나 설정이나 가설을 들고와도 적용된다고 봄.

[흐휵횩훅]

어...지금도 식량 생산량은 전인류가 매일 같이 과식해도 되는 수준에 음식물 쓰레기가 하루에 수천톤 나오는 세상인데도 세계 단위로 아사자는 널려있는데...

[노아위키]

자본의 통제, 부순다!

[카코데몬]

기술이 아무리 날고 기어봤자 결국 그걸 쓰는건 인간이여.....인간이 권력으로 무슨 짓거리를 했는지 수천년간 봐오고 학습했는데 창작물에 유토피아가 어찌 나오겠냐고.....

[내일부턴열심히살아야지]

첨단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인간의 욕망 또한 첨단을 달리고있다

[고양이육구]

왜 모두행복하지몬함?=인간의 욕심!!!

[나15]

아무리 발전해봐야 결국 자원은 한정적이고 인간의 욕망은 무한해서 쟁탈전이 일어나고 경쟁이 일어나고 보다 자원에 접근할 권리가 강한 계급이 분화될 수 밖에 없음.

[나15]

설령 물질자원을 무한히 공급할 수 있다해도 결국, 사람이라는 자원은 희소하기 때문에 결코 이 굴레를 벗어날 수 없음.

[noom]

??? : 이제 알았는가? 인피니티 스톤으로 자원을 두배로 늘려주는것은 효과가 없단 말이다

[uspinme]

지금 당장 현대기술력으로 전 인류가 먹을 식량이 있지만 시장가격 유지한다고 차라리 폐기처분해서 아사자 나오는게 현실인데 뭐 남이 굶어죽는 건 사소한 결함이란 사회적 합의가 있기에 식량 배분은 여전하고 그거보면 기술발전으로 인해 쓸 수있는 자원이 늘어나더라되 걍 최소 생활 수준과 노동력 유지만을 위한 정도로만 배분되며 인구수만 펌핑하는 사회가 될지도 모름...

[MD브루노]

뭐 대부분 문제가 해결되는건 인류 승천이거나 사는 열망이 없어져서 조용히 멸망하거나 인류의 황금기 시절이 있었다만 언급하더라고

[yutu.be]

기술발전을 보면 억지인가 싶지만.... 역사를 보면 오히려 모두가 행복한 유토피아가 될거라는 믿음이 환상으로 보임.

[센트리건 선배]

창작은 결핍과 해소입니다
순서가 다소 뒤죽박죽이어도 상관 없는

[루리웹-4034912841]

스타트랙 있잖아

[루리웹-9035305600]

현대에도 총 식량 생산량만 따지면 전 세계에 아사하는 인간은 없는 정도가 아니라 대다수 인류가 비만이 되어도 남을 정도의 생산량을 보이지만
그렇다고 아사자가 없는 건 아니잖아
국경과 장벽이 있는 이상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서 서로간의 갈등이나 증오가 기적처럼 붙으리란 보장은 없어

[루리웹-9035305600]

물론 지금보단 나아지겠지만 "저런 미친듯한 기술력이 있는데 왜 유토피아가 아니고 서로 증오하고 혐오하는 사회임?" 이러는 건, 인류의 증오와 혐오, 전쟁의 역사를 너무 과소평가 하는 거 같음

[매너유저수민이]

그렇게 보급이 잘 되고 멋진 세상으로 묘사되면 아이러니하게도 디스토피아가 됨.
소설에서 묘사되는 유토피아는 놀랍도록 디스토피아의 모습과 동일하거든.

[noom]

아 그 유토피아 책 원본 군대시절때 읽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현세대 사람들이면 죄다 난죽택 외치고도 남을 답답한 세상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너유저수민이]

시대상의 묘사적인 차이는 있을지언정
모든 욕구가 충족된 세상에서조차 어떤 갈증을 느껴버리는 불완전한 인간의 본디 유약함은 시대를 초월하지.

[흐휵횩훅]

원시시대랑 비교하면 현 시대는 SF 영역이지만 과연 모두가 행복하고 자원이 분배되는 중인가?

전반적인 인프라야 압도적으로 상승은 했다만 현실은 전세계의 부를 2%가 대부분 독점 중이고 선진국마저도 하층민은 널렸지.

인간 종특 생각하면 오히려 현실적이고 핍진성 있는 설정이라 봄.

[야자와 니코니코]

마냥 완벽한 유토피아면 이야기를 만들기 어려우니까

[Min-9]

인류의 역사란 계급투쟁의 역사이기 때문

[usb메모리]

계급이 사라져도 투쟁은 계속될걸

[디젤펑크유저]

진짜 극단적으로 인간의 탐욕을 거세하는 편이 더 평등할수도 있음
근데 그러면 발전을 못하니...

[H.Barca]

당장 현실만 해도 생산되는 식량 총량은 인류가 먹고도 남는 양이지만 기아로 굶주리는 사람들이 많지...

[February02]

오히려 먹지도 않을걸 잔뜩 생산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폐기하는게 당연시 되고 있는 세상이니

[해물삼선짬뽕]

현실반영 그대로라 별 이상하다는건 못느끼는게
어디 아프리카에선 사람들 굶어죽는데 어디에선 너무 많아서 죄다 땅에 파묻고 있잖음
의료도 단순 식중독 설사도 그냥 수액맞으면 살거 어디에선 그냥 죽고
생각해보면 현시대 기술도 단순 몇십년 전에 비하면 sf 그 자체네 ㅋㅋㅋ

[데드몽키]

아일랜드도 그렇고 블레이드러너에서 오프월드도 생각하면 나름 유서깊은 클리셰인듯 ㅋㅋㅋ

[noom]

오프월드가 무슨설정이었죠? 2049에서 보내버린다 뭐다 언급은 기억나는데

[데드몽키]

인간이 우주에 개척한 식민지, 그래서 오프월드로 보내줄 수 도 있다(파라다이스로 보내줄게) 이런 느낌

[noom]

고통을 모른다면 알게될것이다 이런 대사가 이어져서 어디 강제노역도시같은건줄........

[루리웹-2354243445]

https://youtu.be/cDs2hPtvpNI?si=BqAivBAf0VYhWXUm

난... 너희 인간들이 믿지 못할 것들을 봤어.

오리온자리의 어깨 근처에서 불타오르던 강습함들.

탄호이저 게이트 근처... 어두운 우주공간을 수놓던 C-빔들도 봤지.

그 모든... 순간들이... 곧 사라지겠지... 마치... 빗속의... 눈물처럼.

죽을... 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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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블레이드 러너는 내용도 그렇고 OST도 그렇고 뭐 하나 버릴게 없는...

[데드몽키]

다시 찾아보니, 광고 자체가 황금빛 미래를 약속하고, 암시되는건 시궁창이라고하니
그쪽이 제대로 본게 맞는듯 ㅋㅋㅋㅋ

[[SkC]]

기술발전으로 모두가 행복해진다면
영화로서는 아무런 재미가 없어지지 않나?
갈등도 없고 사건도 없을텐데

[February02]

못 버틸게 있나 싶긴 한데
현실에서도 기술은 발전했지만 사람들의 현실적인 행복 지수는 나날히 떨어져가는데다가 지구는 더더욱 황폐해지는거 생각하면 이상할건 없기도 하고

[Estrellade]

현대는 대다수 평범한 사람들이 생산 소비 인구로 활동하고 그 규모를 바탕으로 국가경제를 지탱하다보니 민주주의 대세 시대를 살고 있는데, 기술 특이점이 노동의 가치를 하락시키면 이 균형을 무너뜨릴거란 예측도 있음. 특히 우주 개척이나 우주 식민지 같은 배경이라면 다수 민중이 빈곤한게 좀 더 현실적이긴 함.

[배니시드]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건 늘 있지

[2B_or_Not_2B]

이미 인류의 생산능력은 전 인류를 부양할 정도를 넘었음.
하지만 양극화는 더 심해지고 있지. 아니 기술이 발달하고 경제규모가 커질수록 양극화는 극단적이 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옛날엔 인간의 노동늘 기계가 대신해줄 거란 상상이 흔했지만, 실제로는 그런 기계는 자본가들이 먼저 사서 노동자를 대체하는 용도로 쓰기 때문임.

다만 그동안 세계가 정상처럼 보였던 건 공산주의와의 체제경쟁 덕분이 큼. 당장 우리나라의 의료보험제도도 명목상 무상인 북한의 의료체계를 견제하기 위해서 나왔듯, 공산주의에 맞설 수단으로 복지가 강조됐지.

지금은 뭐.... 미국에서 아동노동이 부활하고 있는 걸 보면 이제 위협이 되는 경쟁자가 없다고 자본주의가 본색을 드러내는 게 아닐까 걱정까지 들지.

도리어 극심한 빈부격차를 그리고 있는 SF쪽이 더 통찰력있게 인류사회를 보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

[치약맛민트초코]

인류의 현 생산능력이 전 인류를 부양할 정도는 아님. 만일 가능하다 하더라도 그건 생존을 위한 최저치의 충족일 뿐이지, 생활을 만족스럽게 영위하는 수준에 도달하지는 못함.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하는거임. 지구의 상위권 생활수준(간단하게 말해서 선진국이라 불리는 국가의 국민들)에 도달한 사람들에게 '자, 전 세계의 모든 인류가 최저생존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자원을 공평하게 분배하자. 대신 네가 누리던 안락한 삶은 이제부터 끝이고, 의식주의 수준은 너의 사회에서 빈곤층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격하될 것이다. 대신 너만 그런게 아니라 모두가 그렇게 될거다. 동의하는가?'라고 질문한다면 그 누가 거기에 긍정을 하겠음? 대다수는 부정적일걸....

[구아아아아아악]

이상하다기 보다 당연함. 누군가의 위에 군림하고 특권을 누리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능을 극복하는 건 절대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기술을 가진 독재 체제는 효율적으로 국민들을 억압하고 컨트롤 할 수 있음. 대표적인 예로 중국이 그러하지. 그래서 나는 유토피아 적인 SF 세계관이 나오면 '위정자 새퀴들이 국민들 뇌에 칩이라도 밖은건가?' 라는 의심이 듬.

[Obscury]

사람이 부유함보다 좋아하는게 타인에 대한 통제력이라. 통제력 그 자체가 권력이고 그것이 돈을 불러오기도 하고.
자원의 독점이 통제력을 발휘하기 가장 좋은 건수인데, 자원이 아무리 넘쳐난들 그걸 모두가 만족할 정도로 스스로 분배해서 자신이 쥔 통제력을 상실할 권력자는 없을거 같음.

[대구사는사람]

내가 생각 하기에, 인류의 의식이 발전 하고, 우리의 일을 대신해줄 충분한 AI 기술이 발전해서 모든 노동을 기계가 대체 해 줄 수 있어서 공공 복지?로 중상 이상의 공공복지와 기본수당이 지속되야 모든 인류의 행복이 가능해질 듯.
그 때쯤 되면 일이란 개인의 가치 추구, 가치 실현 뭐 그런걸로 진행 될 듯.

[치약맛민트초코]

하지만 그런 사회적 배경에서 나오는 SF적 화두가 있음.
'기계가 노동을 대체한 사회는 과연 좋은 것인가? 기계에게 인간이 노동할 권리를 빼앗인 것이 아닌가?'

[대구사는사람]

그래서 적어 둔거임... 가치 추구.. 그리고 자아 실현이라 적는걸 가치 실현이라 적었네요.
그런 분위기 속에서 노동을 한다는 건, 크게 보면 자신의 시간을 희생하는 것이기에, 지금 보면 별것 아닌 노동도 무척 귀하게 대우 받게 될듯 함.

[2B_or_Not_2B]

나는 AI가 발전하면 완벽한 분배나 이상향적인 사회를 설계할 능력이 될 거라는 예상에는 동의하는 편임.

하지만.... 그런 강력한 AI를 개발하는 이들이 그 AI로 자신들의 번영을 우선시해 사용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음

[멍게소리여]

월e가 가장 유토피아적인 세상이었지

[루리웹-8568145386]

과거부터보자

생존이 어렵다. 부족민들끼리 돕는다.

생존이 쉬워진다, 기술이 발전한다, 식량도 구하기 쉬워진다 == 차별!!

[프리시커]

현대 소설 및 창작물의 구조는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임.

근데
매우 쩌는 과학과 기술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계관이면
위기 절정이 나올 수가 없어서

작품 자체가 성립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