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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벨은 일단 삽화가 있어야 돼
취소가 아니라 신청은 했는데 뇌졸중으로 도중에 죽었을걸 그래서 뇌 기능 체크하는 사람이 지원자들 빡침 테스트 할때 주인공보곤 아내 뇌졸중으로 패드립 쳤었음
그렇구만... 옛날에서 봐서 기억이 틀렸네
세살짜리 마누라 드립도 있더라 ㅋㅋㅋㅋ 암튼 3부작 완성도는 다들 괜찮았는데 개척민 생활하는 세번째 작품은 스토리가 좀 난잡했음 지금 생각해도 1부 - 할배 회춘해서 우여곡절 끝에 전쟁영웅 됨 2부 - 어떤 인조인간이 길어봐야 3년 남짓한 자기 삶을 얼마나 보람차게 살았느냐에 대한 이야기 3부 - 어...그 부부가 뭔 별에 가서 어쩌고 살았는데 무슨 우주선이 와서 어 뭔 음모가 어쩌고... 정리가 안됨 ㅋㅋㅋㅋㅋ
의외로 남성 판타지 자극하는 고전소설 많음. 블레이드 러너 원작 소설도 원래 숀영이 맡았던 인조인간 여성은 미성년자 체형이고 주인공하고 ㅅㅅ함
SF덕후 여자애가 스타쉽 트루퍼스랑 노인의 전쟁 두권 빌려줬는데 스타쉽 트루퍼스는 술술 읽히고 노인의 전쟁은 읽다 낙오함. 흡입력은 스타쉽이 지리는 듯.
스타쉽 원작이 재미있나 보구만
하인라인이 괜히 갑이 아냐 노인의 전쟁이고 영원한 전쟁이고 다 스타쉽 트루퍼스 파생작임
존잼임. 초반은 영화랑 비슷하게 흘러가는데 설정이 워낙 달라서 영화랑은 전혀 다른 작품임. 보다보면 이게 60년대 나왔다고 하고 놀랄 부분이 한두개가 아님. 우주에서 로봇 타고 싸우는 내용 나오면 무조건 이게 원조임. 심지어 장교들은 전용기라는 개념도 있음.
정확히는 59년에 나왔구나 ㄷㄷ
아 미안 노인의 전쟁은 안봤구나. 영원한 전쟁이랑 착각함. 너무 오래전이라. ㅈㅅ
총기설정이 참 독특했음 머리속으로 생각해서 조종해라 처음에는 총기에 이름을 붙혀서 해봐라 외계인도 이 시슴 같은 새끼는 인간을 사골육수로 끓여 먹고 이 심연의 타락한 해파리같은 놈은 인류의 친구 입니다.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마라 등등 신박한 소설이였지 그리고 시작하고 얼마후 열리는 ㅅㅅ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