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덱으로 1트 박치기했는데 69턴 나왔습니다.
턴수가 좀 숭하긴 한데 뭐 노린건 아닙니다.
아래는 돌면서 느낀점과 팁
1~3 : 초상~넬리
초상전에 턴수 질질 끌려서 턴깎 한 번 더 해야겠네 하면서 플레이함. 그 대신 에고 자원은 엄청 모임
배틀러&조세핀,힌들리전은 딜 계산 잘해서 맞아가면서 깸. 여기서 턴깎 이득을 노려봐야할듯
넬리전 별거 없었음. T돈 시간유예-탐정홍루 3스 박으니 그냥 깼음
1~3구간은 초상전에서 턴 질질 끌려도 에고 자원을 쌓아두고, 나머지 두 전투도 에고 쓰지 않고 넘어가는게 좋아보임. 후반에 에고 자원 딸릴 수 있음. 턴깎 포인트는 배틀러전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처치하는가가 될듯.
5~7 : N사~검계
N사전 속도랑 적 스킬 리세마라했음. 아니 미친 쥐싱이 3스부터 날리더라니까? ㄷㄷ;; 파우물주+오티스홀리데이 첫턴에 박고 쥐싱 일점사하니 나머지 굉장히 쉬웠음
흑운회전 쫄따구 다 죽이고 쥰만 남기면 반격횟수 1로 줄어듬 잡몹전 중 가장 쉬웠음
검계전 정신력 채워주는 에고 제외, 에고 자원 남아도는 에고들 무지성 발사하고 검뫼 일점사. 이 때 에고 무지성 발사 하지 말았어야 했음.
질투죄종나오는 전투는 에고를 활용해서 빠르게 흐트러짐/주요인격 일점사가 효율이 좋았음. 그런데 나처럼 에고남발하면 다음 역에서 고통받음.
그러니 최소한의 에고로 처리하는 게 좋음.
9~10 : 굿스터프죄종~전기양
굿스터프에서 2시간 리트함;; 속도,스킬 리세마라도 엄청했음. 파우물주+오티스홀리데이 박아서 초반을 빠르게 넘겨도 대기인격이 나와서 바로 에고 박으니까 정신 나갈거 같았음. 검계 때 에고 발사한 거 엄청 후회했음. 다시 2섹터로 돌아가야하나 고민도 엄청하고. 그러니 에고 자원은 많다고 함부로 남발하지 마셈. 수감자 12명 다 참전하는 역에서 에고 난사하는게 훨신 빨리 깸.
전기양 별 거 없음. 기믹 수행만 하니 그냥 깨짐.
내게 있어선 굿스터프전이 최대 고난이었으니 턴깎+스트레스 받지 않고 싶으면 에고 자원 모았다가 여기서 터트리는게 나아보임.
12~13 : 침잠~묶인 왕
여기도 12명 수감자 꾸역꾸역 나오니 개어지러움. 여기도 스트레스 근원지. 13턴 중 9턴을 여기서 해먹었음. 턴깎 포인트.
묶인 왕은 뭐 있었나.
총합 : 이번 거굴철은 환상체전보다 잡몹전, 특히 질투죄종 수감자 미러전이 개빡셌다. 환상체전은 에고를 쓰지 말고 기믹으로 처리하며 에고 자원을 모으고 수감자 미러전에서 에고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게 중요 포인트. 난이도는 클리어보상만 노리는 유저들도 쉽게 깰 수 있음/턴깎하는 사람은 수감자 미러전에서 우리 수감자 뒷면 띄우고 적 수감자 앞면 띄우는 거 보다가 정신 나갈 수 있으니 주의.
위 글은 모두 저의 개인적인 주관입니다.
묶인왕은 여태 거굴철 막보중 최약인듯함 오 텍스트를 읽어야겠어 하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음
근데 질투죄종들이 너무 대단해서 이번에 보스까지 빡쌨으면 너무 힘들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