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보다는 히데요시한데는 딱히 선택지가 없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듬
오다 마냥 카리스마가 있거나 천하를 재패한 능력이나 전통성이 있는 것도 아닐뿐더러 전통성을 주장할만한 핏줄도 없으니 권력 기반 자체가 너무 약했던거지.
그걸 커버하려고 포상을 주려고 해도 땅도 부족하고 마땅한 방법이 없어서 일으킨게 전쟁이고.
물론 그 과정에서 후계자 선정 문제, 각종 정치적 실수 및 자기 친족들의 때죽음, 자신의 병사 등이 겹쳐서 가문까지 한큐에 망한거지.
자기 한데 닿을 수 없는 하늘 같던 능력자이자, 실질적으로 천하인이었으며, 동시에 압도적인 카리스마 까지 가지고 있었던 오다가 반란 한큐에 죽은 걸 봤는데.
가문도 없고, 능력도 오다만큼 안되고, 기반도 약한 자기에 대한 불안감이 얼마나 컸겠음.
그게 전쟁을 일으킨 이유고. 그 과정에서 실패하고 권력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는 친족들이 대거 죽으면서 더 불안이 커져서 미쳐버린거지
1. 이순신은 고문 당하지 않았다
2. 이순신은 사형 선고 당한 적 없다.
사실 영웅이 폭군에 의해 몰락하고 고초를 겪었다는 게 그럴 듯해서, 그리고 당시 이순신이 몸이 안 좋았다는 난중일기 기록 때문에 그렇게 오해받지만
실제로는 그냥 파직 후 한양으로 끌려와서 대기발령 타다가 백의종군으로 처분 내려서 권율 휘하로 보내지고,
말이 좋의 백의종군(이등병강등)이지 진짜로 말단병사처럼 굴리지는 않으니 객장처럼 지내다가 원균 사고치고 수습하러 보내졌을 거라 함
선조가 암만 의심병에 돌았다 해도,
명령불복종 하나 가지고 고문하고 사형선고할 수는 없었음...
근데 하필 대기발령 + 백의종군 기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던가, 그래가지고 심적으로 고통이 엄청났을 거라고 함. 원래 효자였던지라. 조선선비 대부분이 효자지만.
전장에서 구른 늙은 몸 + 상사한테 팽 당할 뻔한 심적 고통 + 어머니 죽음까지 겹쳐서 몸이 많이 상했는지 저 무렵에 아프다는 기록이 많긴 한데, 이걸 고문 당한 걸로 오해를 많이 했다고 함
거기다 아무리 선조가 의심병 맥스에 판단력이 흐려졌더라도
고려 내 하나의 군벌이자. 고려를 넘어 북방을 휩쓸었던 당대 국내 최강의 정예 군사를 사병으로 데리고 있고, 꽤 많은 숫자의 여진족을 수하로 두고 있던 이성계랑.
아무리 특정 군을 전부를 통제 하더라도 육지에서는 제한적일수 밖에 없고, 육지와 연계하지 않으면 쿠데타를 일으키기 힘든 순군이 주력인 이순신을 비슷한 정도의 위협으로 보지는 않았겠지.
이순신이 이성계와 비슷해지려면 조선 육군이랑 연계 해야 되는데 그걸 가만이 두고 있을 것도 아니고.
이성계는 스스로 쿠데타를 일으킬 능력이 있었고.
이순신은 그럴 상황이나 여건이 없었다고 봄.
막말로 이성계 수하들은 사병이라 이성계가 하자는대로 하겠지만.
이순신 부하들은 이순신이 쿠데타를 한다고 했을 때 몇명이나 동참 하겠어. 그거 설득하는데도 한참 걸릴듯
히데요시 본인부터가 오다 노부나가 사후에 아케치 날려버린 뒤 오다가 후계자들 전부 제거하고 정권 잡은놈이라 쿠데타 위험성은 선조보다 잘 알걸.
일본 국대 너무 허접인데 손흥민 빼고 한번 해볼께요
근데 본문짤 짜집기잖아 ㅋ
원숭이 : 아니 할거면 빨리 하라고 티배깅으로 하지메 사토루 쓰지말고
??: 나라가 흔들리고 왕권이 위협받는 이 때 불세출의 영웅이 나타나 나라를 구하여 백성들이 떠받든다고????
초일류 첩자라 히데요시 본인이 심었는지도 모르는 '하지메 사토루'가 나선 결과물
저게 지 동생 죽었다고 들었을 때였나 암튼 이어지는 장면이 아님
근데 본문짤 짜집기잖아 ㅋ
평범학생
저게 지 동생 죽었다고 들었을 때였나 암튼 이어지는 장면이 아님
천보면역생흡도발
선조:우린 어쨌든 역적 예비군 없앤 거임~ 이것이 바로 선조의 정당화
저기 히데요시가 놀라는 짤은 어머니인 오만도코로가 위독하다는 말을 들은 상황임 저러고 급하게 찾아갔지만 이미 사망했음
천보면역생흡도발
대충 '이겨'짤의 고죠 사토루를 보는 스쿠나랑 비슷한 기분을 느끼는 히데요시 같은 거임
천보면역생흡도발
'이 새1끼가 이딴 식으로 허세를 부린다고...?'
솔직히 이순신이 반란 일으켰으면 저때 남북으로 갈렸을듯
류성룡이 선조 수발 들다가 빡쳐서 정도전 빙의 했으면 모를 일이긴 함 ㅋㅋㅋㅋ
류성룡에게 정도전이 빙의하면 류성룡은 너프먹는건데.... 정도전은 정치력과 처세술이 너무 낮은데다가 주변 사람들을 적으로 만들어서 대인관계를 엉망으로 만드는 기질때문에 정치가로서 꽝이었고 책사 노릇을 할 능력이 안되는 인물임.
히데요시 본인부터가 오다 노부나가 사후에 아케치 날려버린 뒤 오다가 후계자들 전부 제거하고 정권 잡은놈이라 쿠데타 위험성은 선조보다 잘 알걸.
근데 말년엔 진짜 치매 걸려서인지 도쿠가와에게 멸문당할 기회를 직접 만들어서 제공해줬을 정도니;
그것보다는 히데요시한데는 딱히 선택지가 없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듬 오다 마냥 카리스마가 있거나 천하를 재패한 능력이나 전통성이 있는 것도 아닐뿐더러 전통성을 주장할만한 핏줄도 없으니 권력 기반 자체가 너무 약했던거지. 그걸 커버하려고 포상을 주려고 해도 땅도 부족하고 마땅한 방법이 없어서 일으킨게 전쟁이고. 물론 그 과정에서 후계자 선정 문제, 각종 정치적 실수 및 자기 친족들의 때죽음, 자신의 병사 등이 겹쳐서 가문까지 한큐에 망한거지. 자기 한데 닿을 수 없는 하늘 같던 능력자이자, 실질적으로 천하인이었으며, 동시에 압도적인 카리스마 까지 가지고 있었던 오다가 반란 한큐에 죽은 걸 봤는데. 가문도 없고, 능력도 오다만큼 안되고, 기반도 약한 자기에 대한 불안감이 얼마나 컸겠음. 그게 전쟁을 일으킨 이유고. 그 과정에서 실패하고 권력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는 친족들이 대거 죽으면서 더 불안이 커져서 미쳐버린거지
그 친족을 늦게 태어난 친자식(불륜 가능성 매우 높음) 때문에 직접 쳐죽여서 권력기반 약화시킨 게 히데요시 본인이니까...
일본 국대 너무 허접인데 손흥민 빼고 한번 해볼께요
원숭이 : 아니 할거면 빨리 하라고 티배깅으로 하지메 사토루 쓰지말고
쓰알 카드로 계속 이기더니 갑자기 그 카드를 갈아서 없애겠다고?????
초일류 첩자라 히데요시 본인이 심었는지도 모르는 '하지메 사토루'가 나선 결과물
선조가 조선을 '백성의 나라'가 아니라 '나의 나라'로 여겼다면 상당수의 짓거리들이 잘 설명됨
해군은 쓸었다 했는데 지상군의 반격이 심상치 읺다
전란에 빠진 나라. 국가멸망 직전 왜구들을 때려잡으며 나라를 구하거 민중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자신 휘하의 세력을 키워가는 북방출신의 장군...으윽 내 혈통에 새겨진 기억이...!
뭐지? 7성없이 1성 캐로 날이기겠다는건가? 거짓정보인가?
??: 나라가 흔들리고 왕권이 위협받는 이 때 불세출의 영웅이 나타나 나라를 구하여 백성들이 떠받든다고????
여기서 회군만 하면 이야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다?
심지어 배띄우면 3일내로 서울 들이닥치기 쌉가능
졸렬한새끼...
저건 걍 선ㅈ이 암군인게?
장군 하나가 백전백승으로 나라를 구하더니 지가 세금 걷고 무기랑 배 만들고 농사하고 민심도 좋음. ...그윽하게 올라오는 조상님의 향취
천보면역생흡도발
이성계가 백전백승으로 고려 구하던 북부 군벌이자 당대 최고의 영웅이었음. 그리고 회군해서 조선 세웠지.
천보면역생흡도발
...? 설명을 해줘도 못 알아 처먹네 히데요시 입장에서 이순신을 내친건 이해 안갈 짓이지만 선조 입장에선 선례도 있고 정치적으로도 걸림돌에 원균이 보낸 찌라시에 조선 전체가 속던 판이니 치운거라고
천보면역생흡도발
'이'순신이 '이'성계가 될 수도 있다...! 없애버려!
1. 이순신은 고문 당하지 않았다 2. 이순신은 사형 선고 당한 적 없다. 사실 영웅이 폭군에 의해 몰락하고 고초를 겪었다는 게 그럴 듯해서, 그리고 당시 이순신이 몸이 안 좋았다는 난중일기 기록 때문에 그렇게 오해받지만 실제로는 그냥 파직 후 한양으로 끌려와서 대기발령 타다가 백의종군으로 처분 내려서 권율 휘하로 보내지고, 말이 좋의 백의종군(이등병강등)이지 진짜로 말단병사처럼 굴리지는 않으니 객장처럼 지내다가 원균 사고치고 수습하러 보내졌을 거라 함
선조가 암만 의심병에 돌았다 해도, 명령불복종 하나 가지고 고문하고 사형선고할 수는 없었음... 근데 하필 대기발령 + 백의종군 기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던가, 그래가지고 심적으로 고통이 엄청났을 거라고 함. 원래 효자였던지라. 조선선비 대부분이 효자지만. 전장에서 구른 늙은 몸 + 상사한테 팽 당할 뻔한 심적 고통 + 어머니 죽음까지 겹쳐서 몸이 많이 상했는지 저 무렵에 아프다는 기록이 많긴 한데, 이걸 고문 당한 걸로 오해를 많이 했다고 함
거기다 아무리 선조가 의심병 맥스에 판단력이 흐려졌더라도 고려 내 하나의 군벌이자. 고려를 넘어 북방을 휩쓸었던 당대 국내 최강의 정예 군사를 사병으로 데리고 있고, 꽤 많은 숫자의 여진족을 수하로 두고 있던 이성계랑. 아무리 특정 군을 전부를 통제 하더라도 육지에서는 제한적일수 밖에 없고, 육지와 연계하지 않으면 쿠데타를 일으키기 힘든 순군이 주력인 이순신을 비슷한 정도의 위협으로 보지는 않았겠지. 이순신이 이성계와 비슷해지려면 조선 육군이랑 연계 해야 되는데 그걸 가만이 두고 있을 것도 아니고. 이성계는 스스로 쿠데타를 일으킬 능력이 있었고. 이순신은 그럴 상황이나 여건이 없었다고 봄. 막말로 이성계 수하들은 사병이라 이성계가 하자는대로 하겠지만. 이순신 부하들은 이순신이 쿠데타를 한다고 했을 때 몇명이나 동참 하겠어. 그거 설득하는데도 한참 걸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