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까놓고 말해서 아파트는 인간닭장이잖아
과반수가 이용하면 그게 갑이야
산업화, 도시화의 상징이지. 19세기말, 20세기 초, 영국인들이 공장에서 뿜어내던 연기만 보고 좋아하던 것처럼.
아파트 단지 근처에 인프라 잘들어오기도 하고 아파트 사람들 많으니 민원 힘도 쌔고
아파트 단지 떼로 민원 쳐넣으면 시청에서 져주더라
슬레이트초가집에서 살면 추워
초가집에 아파트가 들어섰는데 고급이 아닐수 있냐..
닭장도 넓으면 좋고 오랜 기간동안 발전하는 바람에 대규모 개발이 불가능한 다른 선진국과 다르게 한국은 대규모 아파트단지같은게 생김으로써 아파트가 가질 수 있는 이점을 최대한 가져갔음
땅덩어리
행정이랑 기업이 짝짜꿍 잘 맞았지 인구밀도 높고 평지 부족한건 사실이긴 하니까
지하철 같은 인프라가 대체로 아파트 단지같은 인구 밀집지역 근처에 들어서서?
아마 군사정권시절이랑 관계가 있을듯. 다른나라들은 대부분 주택이 더 비싸고 고급이미지임
1950년대 황무지 스타팅인 환경에서 르 꼬르뷔지에의 건축철학을 도시계획 메인 철학으로 받아들이게 돼서 그런거임 좁은 땅을 가장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이 프루이트 아이고에서 제안이 된거고 그 철학을 제일 잘 따라가서 성공한게 대한민국이지 딱히 후진적인건 아님. 그만큼 자재도 땅도 적게 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