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미방전방
미스터선샤인같은 드라마는 잊고...
개인 유튜버의 영상같은것도 제쳐두고...
이걸 보시길 추천함.
일종의 특집이었어서 분량이 평소보다 길어서 50분 조금 넘는 정도인데... 밥먹으면서 보면 될거임.
애초에 조선이라는 나라의 존재 자체를 간접적으로 '소문 듣듯이' 알음알음 알게됨. ("그 전에 프랑스랑 싸웠잖아!!" 그런 정보가 공유가 되는 시대냐구...) 타국 길잡의 도움으로 간신히 옴.
조선 관료들과 의사소통도 제대로 안됨. 미->중->조 징검다리 통역에, 조/미 서로 자기 말만 하고 있슴.
제너럴셔먼호라는 배 자체가 거의 뭐 밀수선에 가까운 배에 온갖 밀수업자나 닝겐들이 '거기 간다고? 그럼 나도 좀 태워주라' 식으로 타국적 어중이떠중이들이 탄 배.
제너럴셔먼호 사건 조사를 위해 조선의 고위 책임자를 만나러 찾아온 미쿤 함대는 좁고 길은 해엽에 포대가 있는것을 알고 군사적 충돌에 대비한다고 병력 상륙.
하룻밤 지내며 전투를 하게 되는데... 전투 자체는 큰 피해 없이 압승했지만, 졌다고 항복이 아닌 자살하는 조선군 보고 문화적 충격.
거기에 더해서 이 초입부분 자체도 타국 길잡이덕에 간신히 왔는데, 더 안쪽은 길이고뭐고 아무것도 상황을 모름. 지금 병력에는 정찰대나 탐사대도 없고 따로 보낼 여유도 없슴.
거기에 총기류/탄약등 장비를 다시 점검해보니 온통 문제점 투성이임.
과연 이대로 아무것도 모르는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지금의 병력과 장비로 괜찮을까??
..........음 철수하자.
전투 후 보고를 받은 미쿸 의원 왈 : 평화를 위해로라기엔 너무 많은 병력이 갔고, 전쟁을 위해서로는 너무 적은 병력이 갔다.
결론 : 초입에서의 전투는 압승하긴 했는데, 애초에 보내진 병력이 너무 어중간해서 모험적인 진입을 하지 못하겠어서 철수.
짧은시간에 영상으로 소개한거고다 이게 더 나음 당시 중국 외교가 상황 미군의 병기 및 배치 고증 강화도 물길과 요새 배치 등에 대한 고증 잘되있음
나중에 보겠읍니다 감사합니당
역전다방 좋지
애초에 최종목표가 강제개항인데 이마저도 못하게 되니까 우린 정찰한거임 아무튼 정찰한거임 하면서 딸딸이 치는건데 어디 누구가 이겼다 할 처지인가 싶더만... 애시당초 조선은 강선도 없고, 심지 붙여다 쓰는 화승총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쟤낸 볼트액션까진 아니더라도 강선이 파있는 총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