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블루와 윈저.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써야 받을 수 있는 '스코틀랜드산' 표기에
심지어 원액 받아오는 곳도 어디 듣보도 아니고 나름 이름 알려진 디스틸러리
거기다 블렌딩한 사람도 이 바닥 전설인 머레이옹(디아지오 소속 명장 블렌더)이 윈저를 블렌딩했고
워커옹(글렌 알라키의 고점을 끌어올린 명장 블렌더)이 스카치 블루를 블렌딩 했다.
실제 발렌타인이나 시바스리갈등과 같은 잘 만든 블렌딩 위스키가 가져야할 매력을 다 가지고 있는 위스키
프루티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달달한 풍미까지.
근데...일반인 : 엥??? 룸빵술 아니야?? 싸구려도 많고 짜가도 많고.
어깨들이 물타서 파는 그런 거 아님??
알중 : 뭐... 근본이긴 하지. 근데 흠.....
란 이미지를 가진 비운의 술.
근데 나도 저거 먹을래? 하면 그돈씨 하고 조니워커나 블랙보틀 집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그래 알겠어 그래서 내 버번은 어딨니
그냥 입문용으로는 나쁘지는 않음
캡틴큐가 필요하다
캡틴큐는 위스키가 아니라 럼 아님?
그건 럼(유사)이야
몰라~~
그치만... 스카치블루 인터네쇼날은 진짜 맛이 없단 말이야...
근데 나도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