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보다 결혼을 먼저 약속한 고오얀 놈들이다.
고딩도 아닌 중딩 놈들이 결혼을 맹세하며 작품을 끝낸다.
분노가 멈추지를 않는다
하지만
작품 내내 큰 갈등없이
부드럽게 잔잔한 이야기를 풀어내서
불편한 마음 없이 볼 수 있었다.
특히 남자주인공의 바이올린 연주에
여자 주인공이 노래를 부르는데
남주의 할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친구분들이 합류를 하여
같이 합주를 하는 모습이 가장 따뜻하게 기억에 남는다.
주말
어차피 약속도 여친도 없는 유게이들은
나처럼 넷플릭스로 이 작품을 감상하며
연애보다 결혼을 선택한 아해들에게
분노를 불태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