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학원/부트캠프 수료하기.]
전공이든 비전공이든 작품이 없으면 국비학원/부트캠프부터 알아보기.
19년도에 한창 난립하던 부트캠프들 대부분 경영난으로 사라졌음.
배달의민족 부트캠프 (입학 시 코딩테스트) 이외에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은 없음.
나같으면 요즘 시작한다고 하면 국비학원도 나쁘지 않게 고려할 것 같음.
다만 국비학원의 문제점은 학원마다 퀄리티가 크게 다르다는 것이 문제.
부트캠프는 어떤 기수가 됐든 퀄리티가 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음.
추천하는 기술 스택은 프론트엔드 React.JS / 백엔드 Java Springboot.
이외 기술 스택은 개인적으로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취업이 어렵습니다.
[커리어패스 제대로 정하기.]
자기 수준이 어떤 수준인지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백준 가서 자기 등급이 골드/플레 수준이면 네카라쿠배를 노리는 것을 추천.
플레 수준이면 나쁘지 않게 네카라쿠배 코딩테스트는 합격할 것이라 예상.
불알친구도 백준 플레 찍고 바로 네카라쿠배 도전해서 입사 성공했음.
자기가 백준 실버 이하라고 생각한다면 전략을 제대로 짜야 한다.
[1]. 1년을 투자해서 코딩테스트 실력을 플레티넘까지 만들기.
[2]. 코딩테스트 없는 최신 기술 위주의 스타트업에 도전하기.
[3]. 코딩테스트 없는 SI / SM / 솔루션 기업에 도전하기.
[코딩테스트 없는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것은 비추천.]
"최신 기술 위주의 스타트업에 들어가서 커리어 쌓는게 낫지 않나요?"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스타트업에 입사하는 것은 문제점이 많음.
시리즈C 이상의 스타트업은 상관 없는 이야기. 하지만 이런 곳은 코딩테스트가 어려움.
대부분 코딩테스트 없는 곳은 아직 시리즈A 미만의 10인 미만 스타트업.
이런 곳은 신입이 성장할 시간을 기다리지 않음. 당장 1인분 하길 원함.
당장 입사해서 카프카 / 도커 / 쿠버네티스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도를 원함.
프론트엔드 혹은 백엔드로 뽑는다고 해도 나중에는 풀스택 개발자처럼 취급하는 곳도 부지기수.
[야근이 있더라도 SI 기업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
주3일 이상 오후 9시까지 야근하는 곳은 추천하지 않음.
아무리 요즘 SI기업이라도 많아야 1달에 1번, 2번 정도 야근.
SM / 솔루션 기업은 추천하지 않음. SM / 솔루션 기업은 40대 중반 개발자가 좋아하는 곳.
그만큼 SM / 솔루션 기업은 개발하는 일이 적고, 서류 쓰고, 업무 관리하는 곳. 야근도 적음.
"개발도 적고 야근도 적으면 SM / 솔루션 기업이 해답이잖아."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주니어부터 그렇게 생활하면 이직을 못 해.
용기가 없어서 이직을 못 하는게 아니라, 다른 기업에 갈만한 기술적 성과가 없음.
주니어부터 게으른 개발자는 그런 곳에 매년 2% 3% 연봉 인상으로 근근하게 사는 사람이 많음.
때문에 보통 SI기업에 입사해서 1년 혹은 길면 3년 정도 다니고.
기존 회사에서 연봉 10% - 15% 이상 점프를 하던지.
이직으로 연봉 10% - 15% 이상 점프를 하던지.
프리랜서로 연봉 50% 이상 점프를 하던지 하는 경우가 많음.
다만 SI기업은 철저하게 야생 사회.
1인당 개발 할 일감을 실력과 시간에 따라서 적절하게 배분.
때문에 자기가 1인분을 못 하게 된다면 주위에서 엄청나게 욕을 먹을 수 있음.
하지만 개발 난이도가 스타트업보다 철저하게 낮은 수준. 단순 CRUD 만들기 반복.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그정도 개발을 1인분 못 하면 개발일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
SI기업에서 3년차 정도 되고 시리즈B 이상 스타트업을 도전해도 늦지 않음.
[다만 문제점은 SI기업도 신입 지원자 숫자가 100명 이상.]
옛날에는 인기도 없고, SI기업 문에 신발만 던져도 입사한다는 말도 있었음.
하지만 지금은 개발자도 많고, 기대와 다른 스타트업 환상이 요즘은 많이 없어져서.
SI기업에도 공고가 올라오면 100명 이상은 지원자가 몰리는 상황.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도 제일 경쟁율이 적은 상황.
시리즈C 이상 혹은 유명 솔루션 기업은 지원자 숫자가 상상을 초월.
SI기업은 지원자도 그렇지만 기업 제일 많아서 결국 계속 두드리면 취업은 될 것.
[3줄 요약.]
1. 전공이든 비전공이든 작품 없으면 국비학원/부트캠프 수료해.
2. 솔루션 / SM / 시리즈A 미만 스타트업은 입사 추천하지 않아.
3. SI기업도 현재 신입 지원자 숫자 100명 이상이지만 여기가 제일 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