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이혼한 후
남편쪽이 사정알고 우리가 해준 집 걍 너가 가져라 함
심지어 아들은 전 어머님이 키워주고
뮤지컬은 전 형님이 넣어준 후
뮤지컬이 대성공해 전 형님에게 한턱 낸다 했는데
전 어머님 전 아주버님이 따라와 100만원 넘게 먹은 상황
얼마죠
14만원 입니다
아니 저희 엄청 많이 먹었는데요 ??
아 저분이 90만원 선결제 해주셨어요
(찡긋)
아니 대체 왜
내가 데려온 쭉정이들은 내가 내야지
이제 막 뜰건데 돈아껴
나중에 진짜 성공했을때 제대로 쏘고
당시엔 왜 다 안내줬지 했는데
20년대 되서 다들 직장인 되니 갓해미 외치는 상황인지라
근데 신지 캐릭터성은 지금도 난해하더라.
부담도 덜어주고 자존심도 챙겨주고
이순재가 정준하 손 잡고 가는게 기억난다. 살짝 울컥했는데
근데 그때도 되게 시원시원한 이미지 아녔음?
어려서 볼 땐 몰랐는데 커서 보니 대인배 그 자체
적은 돈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낼만하게 금액을 조정해줘서 부담감도 덜어준데다 그럼에도 약간 킹받게 말해서 자존감도 챙겨주고 그러면서도 훗날 시원하게 얻어먹을 구실도 부담없이 만듬
남편이랑 이혼했는데 집 명의 바꿔 본인 집이라 함 서민정 상대로 전세 사기 지금이였으면 걍 ㅆㄴ임
근데 신지 캐릭터성은 지금도 난해하더라.
남편이랑 이혼했는데 집 명의 바꿔 본인 집이라 함 서민정 상대로 전세 사기 지금이였으면 걍 ㅆㄴ임
난해한 정도가 아니라 욕받이 아니였나. 자식,남편 내팽겨치고 돈 챙기고 들어와서 유럽으로 유학갔다가 개털이 되어서 돌아온 과정 하나하나 다 보여줘서 극발암이였는데
자기 꿈을 이루고 싶어서 이혼까지 감행했지만 현실의 벽에 가로막힌 인물이지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현실에도 있을법한 인간군상이라 씁쓸함
부담도 덜어주고 자존심도 챙겨주고
이순재가 정준하 손 잡고 가는게 기억난다. 살짝 울컥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TDwDPvFACR4 <<이거?
그거 정준하가 순재옹한테 새신발 사준거 빼앗긴거 되찾아왔을 때였나? 정준하 사업 망해서 다른 일자리하면서 쪼인트 까이는거 보고 울컥했을 때였나?
이순재 옹이 그 에피소드가 인상깊다고 하시드라. 나는 야동순재가 제일 인상깊었는데
집에서 맨날 취업하라고 준하 갈구다가 준하가 취업해서 막상 가보니까 온갖 허드렛일 하면서 하인취급 당하고 있으니까 손잡고 나오는 장면
알려줘서 고마워요 하이킥 왜건!
어려서 볼 땐 몰랐는데 커서 보니 대인배 그 자체
근데 그때도 되게 시원시원한 이미지 아녔음?
저때 초딩이던 내친구들은 박해미 욕해서 ㅋㅋㅋㅋㅋ
당시엔 어렸어서 그냥 좀 이상한 아줌마처럼 보였음...
보통은 보는 나이때에 따라서 느끼는게 다 다르니까 호박고구마 같은것만 기억하면야 더 할거고
대인배인거지 이상한 아줌마가 아예 아니라곤 못하지...?
...그치 좀 이상하긴 했지. 시원하고 이상한 아줌마긴 했네..
그거 시어머니가 박해미를 좋게 안 보니까 시어머니의 음해에 세뇌?당한 거 아님? ㅋㅋㅋㅋㅋㅋ
이상한건...맞지
방영 당시는 지금보다 보수적이던때라 아줌마들이 박혜미보고 뭐 저리 기가 쌔냐고 욕하고 그랬음
적은 돈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낼만하게 금액을 조정해줘서 부담감도 덜어준데다 그럼에도 약간 킹받게 말해서 자존감도 챙겨주고 그러면서도 훗날 시원하게 얻어먹을 구실도 부담없이 만듬
보면서 준하가 너무 먹는 것도 걱정인데 박해미가 더 먹으라고 하는 것도 밉상이었는데 박해미는 그냥 남편 잘 먹으니 더 먹으라고 한 거였음…. 갓해미!
진짜 생색 낼 명분은 만들어주고 부담은 덜어주고 박혜미 여러모로 거하에서 최고의 대인배였음
오죽했으면 신세경이 거침없이 하이킥 캐릭터였으면 걍 대학지원 + 아빠 찾아주기까지 그냥 해줬을거란게 주류 의견임 ㅋㅋㅋㅋㅋㅋ
해미귀
다 좋은데 개인사생활 너무 들추는건 아직까지 불호야
하이킥 박해미 캐릭터 알파우먼 그 자체임 다시보면
???: 호! 박! 고! 구! 마!
간만에 보니까 화면 비율+조명차이 요즘이랑 차이 많이 나네
이준하도 퇴폐업소 들락날락하는거 박해미가 봐준것도 있고
그냥 본인 에고가 쎄서 가끔 투머치인거지 능력,인성 최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