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 온 똑똑한 현대인 밀덕 답게 현대전 전술을 이용해
병력들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게 해볼까?
먼저 보병들을 멍청하게 일렬로 갈려 뒤지게 하는 것 보다
잘게 쪼개서 분산 투입 시켜서 적을 공격하면...
쪼개놨으니 기병에게 털리기 딱 좋은 상태라 적들 기병에게 갈렸거나
보는 눈 없으니 죄다 탈영하고 어디가서 약탈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장군님
아니 적 옆구리 털라고 보낸 우리 기병대 새끼들 어디감?
적 옆구리 털라는 애매모호한 명령과 함께 보내버렸으니
그 말 그대로 듣고 옆구리 꼴아박았다가 적 보병에게 전멸했거나
어딘가에서 약탈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빡세게 키워서 적진 교란시킬 특수부대들은 뭐함?
특수부대 위장복이라고 입혀둔 것 때문에 보이지도 않는데다가
소수로 쪼개진 부대여서 적 기병에게 걸려서 갈렸거나
살아남은 놈들은 탈영하고 어디가서 약탈하고 있지 않을까요?
아니 아군 포병 놈들이 왜 우릴 공격함?
포병을 지켜줄 보병들은 어디가서 없어졌고
상대 기병을 막을 우리 기병은 어디 갔는지 모르는 상황이라
우리 포병은 지켜줄 병력이 없어서 적들 기병에게 썰렸고
적들은 우리 포대 노획해서 우리한테 쏴대고 있네
일단 이 새끼한테 맡겨놔도 반은 가겠는데?
저러는 이유: 강제 징집인데 병사들 입장에선 명분도 없음, "귀족들 싸움에 왜 우리가 열심히 싸워야함?" 이 기본 마인드
약탈그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세력별로 동질감이라도 있던 아시아 동쪽과 다르게 유럽은 민족주의 생기기 전까지 그 동질감도 없었음
저 시대 지휘관들이 멍청이라 저렇게 싸운게 아니었지 ㅋㅋㅋㅋㅋㅋㅋ
병사가 다 머리채 잡고 끌고왔는데 분산시키면 탈영하지 왜 싸움 ㅋㅋ
저 시절이면 해병대 아쌔이 징집을 현실에서 하던 시절이라
병사가 다 머리채 잡고 끌고왔는데 분산시키면 탈영하지 왜 싸움 ㅋㅋ
약탈그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이 새끼한테 맡겨놔도 반은 가겠는데?
저러는 이유: 강제 징집인데 병사들 입장에선 명분도 없음, "귀족들 싸움에 왜 우리가 열심히 싸워야함?" 이 기본 마인드
SIMU
그래도 세력별로 동질감이라도 있던 아시아 동쪽과 다르게 유럽은 민족주의 생기기 전까지 그 동질감도 없었음
저 시절이면 해병대 아쌔이 징집을 현실에서 하던 시절이라
그래서 군대 지휘범위가 극적으로 넓어진 계기가 무선통신의 발명 이후였지..
저 시대 지휘관들이 멍청이라 저렇게 싸운게 아니었지 ㅋㅋㅋㅋㅋㅋㅋ
현대전 기준으로 생각을 하기엔 무기가 너무 구림. 재장전 1분에 명중률 쓰레기, 사거리도 그닥임
저런시대엔 강제징집병이라 사기 나락이라 뒤에서 떠밀어야 겨우 싸우겠지. ㅋㅋㅋ
그러니 이세계에 지휘관으로 전생하려면 세뇌완료된 광신자나 집합의식을 가진 종족을 지휘하기 바라야 한다.
그걸 우린 애국심, 민족주의라고 합니다
약탈은 기본 패시브구나
지휘관 눈 밖에서는 뭔 짓거리를 할 지 알수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