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비교적 현대 미술 양식이라 볼 수 있는 모더니즘에서 따온거야?
아니면 그 어원이 되는 영단어 모던 에서 따왔을 수도 있겠다.
싶은게
니케에서 전설로 불리는 갓데스 소대도 그렇고,
그녀들을 모방해서 만들었다는 페어리테일 소대도 그렇고
전부 '옛' 이야기에서 그 모티브를 따온게 많잖아?
릴리바이스는 이름에서 바로 릴리스와 에델바이스가 연상이 되네.
나머지 애들은 전래동화의 주인공이고...
(뭐 오즈의 마법사는 현대에 속하긴 하다만)
페어리테일 애들은 구성원 모두의 모티브가 서양쪽 전래동화에서 나온거고
아무튼 '전설'로 불리는 애들이 전부다 옛것을 상징한다고 치면
모더니아의 모더니즘은 그 옛것을 타파하는 신시대가 도래한다는 의미로 비춰지기도 해.
그런 의미에서 신데렐라의 헬레틱 이름인 아나키오르도
그 정확한 어원까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아나키즘'을 떠올리게 만드네.
글쓴이 17장 보고 있는 중인 쌩뉴비니까 스포 금지금지.
이벤트 스토리는 이번 진행중인 것만 봤고,
사이드 스토리는 지휘관과 헤어진 모더니아가 에덴으로 가서 정신적 성장을 이룬 것까지 봤음.
나무위키 보니까 그렇다더라.
? 너 모더니야 너 뭐더냐~~
뭐 스토리상 이름 어원에 대해서 언급 나온건 없던거로 기억함. 그래서 모더니아도 왜 모더니아인지는 제작진들만 알겠지.
모더니아 이전의 헬레틱 보면 다들 이름이 그런 느낌임. 니힐리스타 = 니힐리즘. 아나키오르 = 아나키즘. 등등
니힐리스타는 언급이 있어서 아는데 나머지는 말하지 말아줘. 아직 스토리 다 안봤음.
깊게 파고들수록 끼워맞춰지는 디테일한 설정이 많이 보이긴함 모더니아가 크라운 차임 (돈키호테 설정이 조금보임)한테 맞겨져서 정신적 성장을 이루는것도 위키같은데보면 돈키호테 문학이 포스트 모더니즘의 배아 라고 적혀있는걸 본적있음
헬레틱은 죄다 스페인어 씀
그 감상 갖도 뒤로 가다보면 대충 더 알 수 있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