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검고 오동통한 팔뚝만한 사이즈 지네가 보이는거임
놀래서 거실에 살충제 가지러 갔다가 다시 방으로 오는데
시발 지네가 갑자기 수백 수천마리가 방이 미어 터지게 있는거임
존나 까만 애들도 있는데, 파스텔 톤의 보라색? 이라 해야하나
존나 밝은 색상 지네도 있고
이새끼들이 막 우글우글 하면서 방 넘어로 나오려 하는데
살충제로 간신히 애들 밀어 넣으면서 겨우겨우 방 문 닫고
방역업체 부르려고 보니까 생각해보니 방에 휴대전화가 있었고
문을 닫았었는데 그 문 잠금쇠 쪽에 지네 시체가 끼여서 제대로 안닫히고 다시 열리고
지랄 염병 하다가 어느 순간에 깸
지네꿈 돈꿈 아니던가?
그걸 열과 성을 다해 막았네..
실제로 보게 된다면 열과 성을 다 해서 막게 되이숨...ㅅㅂ...
ㅋㅋ 나도 말만 이렇게 했지. 같은 상황이면 같은 행동했을 거임 ㅋㅋ 토닥토닥..
근데 시체땜에 다시 열리는 꿈이면 돈이 들어온다는 거겠네
길몽이라는 것 같던데 미리 하겐다즈 하나만 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