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이슈 아니고 멍청한 애들이 멍청한 짓 했을 뿐이다 이런 식으로 몰고가려는 인식이 하나 보이는데
진심으로 믿는거면 순진한거고 아니라면 분탕이라고밖엔 못하겠는데
그 시위대가 '왜' 그런 극단성을 보이는가? 그 멍청한 사고방식의 기저에 존재하는 트리거는 왜 눌렸으며, 조준쇠는 어디를 겨냥하고 있는가?
이거만 생각해도 정확히 답 나오는 문제임. 이건 젠더문제고 더 나아가 젠더를 다루는 윤리, 학문에 대한 인식, 개념이 총체적으로 어딘가 어긋나 있어서 나타나는 문제임
십수년전부터 나왔었다니까? '상호확증파괴' 라고? 그런 의견들을 맨스플레인,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이네 뭐네 하면서 씹은 게 페미니즘이고
심지어 여성들 사이에서도 흉자 등등의 혐오발언을 통해 자기 의견이 썩어들어가는 것을 오히려 선택한 게 그들이고
동덕여대의 이슈는, 의견은, 관점은 정확히 그 '썩어들어간 페미니즘의 결과물' 이란 점에서 젠더이슈가 아닐 수가 없는데
젠더이슈가 아닌 거 같아?
이게 젠더이슈가 아니면 뭐가 젠더이슈인데?
아니 하다못해 '여대에 남학생이 입학할 수 있다' 는 단순한 키워드만 가지고도 젠더이슈가 만들어지는데 도데체 뭘 보고 젠더이슈가 아니라고 하는거임?
현실부정하는 게 특기인가 진짜?
젠더 이슈면 뭐가 달라짐? ㅂㅅ들이 ㅂㅅ짓한건 안변하는데
왜이렇게 혐오와 갈라치기를 못해서 안달이고
젠더 이슈면 뭐가 달라짐? ㅂㅅ들이 ㅂㅅ짓한건 안변하는데
ㅇㅇ 달라짐 단순한 개인, 혹은 개개인의 의견이 모여서 뭔가 잘못한 것일 뿐이라는 부분에서 현재 어떤 분야의, 어떤 주류 의견이 무언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거나 이미 나가았다는 점으로 바뀐다는 게 달라짐
ㅂㅅ들이 그냥 ㅂㅅ인지 탄생할 이유가 있어서 ㅂㅅ들인지가 달라짐 원인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대응 방향성이 달라짐 그냥 ㅂㅅ들이라고 하면 그냥 잡아넣으면 될건데 저게 '그냥 ㅂㅅ' 일 거 같음? 쟤네 잡아넣으면 저게, 저 의견을 만들어낸 원인이 사라질까? 안사라질껄?
작성글 ㄷㄷ
렉카로 몰고가고 싶은거임? 동덕여대 건은 진짜 대부분 잡담같은걸로 썼다?
그것도 띄엄띄엄썻네 대부분은 댓글에 대한 반응이었고
ㄷㄷ
진지하게 장문으로 비판 반박하는거 감정적으로 돌려버리는거 일베같다 진짜 ㄷㄷ 씹선비 등의 용례랑 거의 비슷하던데 보통 반박은 하고싶은데 반박을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으면 그러던데 보통
왜이렇게 혐오와 갈라치기를 못해서 안달이고
뭐에 대한 혐오고 뭐에 대한 갈라치기냐
첫 문단부터 이 상황을 규정하고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배척함 이것은 개인적인 주장의 일방적인 주입임 사회현상은 원인과 결과가 명확히 나오는 수학이 아님 유게 안에서도 몇만뷰가 나오는 만큼 많은 사람이 보고 있고 그 사람들의 생각이 각기 다른 만큼 사회현상에 대한 분석은 여러 시각이 있고 모두 정답이라 할 수 없음 사회문제의 답은 각기다른 시각의 개인적인 분석의 결과인 것임 결국 자기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쓰일 뿐임 이러한 이유를 들어 글쓴이는 사회문제를 일부 사상에 대한 갈등문제로 고정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반대편에 서라고 요구하는거임 이 부분에 대해서 갈라치기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며 그 사상에 대한 부작용과 부정적인 내용을 일일히 나열함으로 혐오에 대한 동조를 구하고 있음 글쓴이는 흑백논리나 자신의 정의에 대한 기준을 드러내고 싶다면 남에 대한 배려와 다양한 시각에 대한 이해, 혹은 전달하고자 하는 커뮤니티에 대한 분석을 가지고 공감받는 자신의 주장을 작성해주길 바람 여유가 있으면 쫌 다듬어쓰겠는데 월급루팡질 하기엔 오늘 좀 바쁘네
사회문제를 일부 사상에 대한 갈등문제로 고정하지 않을 이유가 '사회현상은 원인과 결과가 명확하지 않음' 인거임? 결국 일반화 하지 말라는 의견인데, 나는 항상 궁금한게 이 일반화하지 말라는것, 맥락을 고려하라는것, 일방적으로 주장하지 말고 다른 의견도 고려하라는 것 이게 왜 '반박' 이 됨? 이게 엄밀히 말해서 반박임? 이건 아무리 반박을 강하게 해도 '중립적인 시선의 요구' 지 '의견의 타당성이 떨어짐' 을 이야기하는 게 아님 당장 '어떠한 사상이 이러한 행동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그러한 측면에서 젠더이슈가 될 수 있다' 라고 이야기하는데 거기에 대해 일반화가 '반박' 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반박이 되려면 '그 주장이 타당하지 않음' 을 이야기해야지?
당장 내 의견에서 비약이 될만한거 나도 찾을 수 있음 십수년전부터 상호확증파괴를 들었던 이슈,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이냐' 라고 했던 페미니즘 부분들에 대한 일반화 등등, 비약이기 때문에 반박할 수 있는 요인들이 분명 있을거란 말이야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도 반박하거나, 지나친 일반화라고 이야기할만한 요인들, 현상들 하나도 답변하지 않아 그냥 '님 의견은 너무 편중되었네요' 이거밖에 없어 논의에 반박이 아니라 스탠스에 대한 비난 아님?
글 전반에 나열된 혐오 표현과 그 의견이 편중되었다는 것 동조를 요구한다는거가 갈라치기라는거임 나는 님의견에 아무 찬성도 반대도 낸적이 없음 애초에 댓글에 님 주장을 반박을한다고 쓴적도 없음 애초에 댓글 쓴게 님 스텐스에 대한 비난인데 그걸 이해 못한거면 쫌 할말이 없네...
여기서 님 스텐스라는건 님 주장이 아니라 글쓴 태도임
스탠스에 대한 비난이 논의에 대한 반박이 되냐고 묻잖아? 이게 '혐오' 고 '갈라치기' 일 뿐이고 거기에 대해 반박한다고 한 것이 아니라면 도데체 혐오고 갈라치기라는 이야기는 왜 함? 반박을 하려는게 아니라면 이후 내용을 이야기할 이유가 안되고 반박을 하려는거라면 니가 반박을 한다고 쓴 적이 없다면서?
그리고 글 쓴 태도에 대한 비판이면 뭐가 달라짐? '논의에 대한 반박' 이 왜 없음? 글쓴 태도에 대한 반박밖에 없는데 그조차도 이유가 불분명해 마지막에 내가 '현실부정하느냐' 라고 물었지, 이런 식으로 강력하게 나오는 스탠스가 문제라고 한다면 최소한 스탠스가 아닌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이야기를 해야 할텐데 근데 당장 여기에서 이야기되는 것을 혐오, 갈라치기로 '규정' 하고 있는데 네가 이 논의에 반박하는 내용을 안 갖고 있는것도 아닐거고 '나는 네 혐오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네 혐오를 반박하진 않고 그냥 니 스탠스만 반박하겠다' 인거임? 도데체 무슨 의미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