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개쩔긴 한데
아는 만큼 보이는게 문제임.
전작을 비롯한 독자적인 세계관의 설정들과 모티브로 삼은 각종 고전작품들의 오마쥬와 은유가 가득해서...
최소한 프문의 전작이나 원전이 되는 고전 둘 중 하나는 알아야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봄.
그렇다고 니가 걱정하는거처럼
둘 다 모르는 플레이어를 내버려두고 스토리가 질주하는 형식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아바타가 기억 다 잃었다는 설정이라 흐름을 따라가는데는 문제 없고
친절하게 설명은 해주지 않지만 전작이나 원작에 흥미를 가지고 찾아 볼 욕구가 생기게 서사를 잘해 놨음.
JRPG처럼 한층한층 빈틈없이 캐릭터 서사를 쌓아가는 방식에 익숙해져 있으면
플레이어가 알아서 채워넣어야 하는 여백이 너무 많은데다 이것저것 왕창 쌓아 놓은 이야기가 난잡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음.
뭐 어쨌거나 스토리게임 좋아하면 해봐야 할 게임이라고 봄.
일단 주인공이 머리가 맛이가서 세계관 모른다는 개념으로 시작하는거라 그나마 친절은 하긴한데
그래도 꺼라위키 보면서 하는게 세계관 안내는 좋음
스토리는 4장이 졸맛이긴 해 전투는 어차피 초반부는 딸깍이라
스토리는 진국임
독자적인 세계관은 아무래도 자기들만 아는 얘기를 할 수 밖에 없지...
주인공도 아는 게 님만큼이나 없어서 괜찮음 게임 안에서 다 설명해줌
게임 깔때 나오는 세계관설명만 다 읽으면 왠만한건 다 알아들을듯?
개쩔음. 1,2장은 워밍업이고 3장부터 시작해서 4장이 고점인데 5장에서 고점찍고 6장에서 고점찍고도 7장이 지금 고점임
스토리가 고점에서 내려오질 않음
스토리 원툴까진 아니지만 스토리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게임
스토리가 개쩔긴 한데 아는 만큼 보이는게 문제임. 전작을 비롯한 독자적인 세계관의 설정들과 모티브로 삼은 각종 고전작품들의 오마쥬와 은유가 가득해서... 최소한 프문의 전작이나 원전이 되는 고전 둘 중 하나는 알아야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봄. 그렇다고 니가 걱정하는거처럼 둘 다 모르는 플레이어를 내버려두고 스토리가 질주하는 형식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아바타가 기억 다 잃었다는 설정이라 흐름을 따라가는데는 문제 없고 친절하게 설명은 해주지 않지만 전작이나 원작에 흥미를 가지고 찾아 볼 욕구가 생기게 서사를 잘해 놨음. JRPG처럼 한층한층 빈틈없이 캐릭터 서사를 쌓아가는 방식에 익숙해져 있으면 플레이어가 알아서 채워넣어야 하는 여백이 너무 많은데다 이것저것 왕창 쌓아 놓은 이야기가 난잡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음. 뭐 어쨌거나 스토리게임 좋아하면 해봐야 할 게임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