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가 단층으로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기층(BB)-표층(WC)로 나뉨.
시도, 군도 중 외곽에 위치하고 통행량 낮은 도로 아닌 이상, 거의 기층-표층으로 2단/3단으로 나눠서 포장함
아무튼, 열선 포설 깊이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만약에 열선을 얕게 묻은 경우에는 (40~50mm, 기층-표층 경계점)
열선까지 싹 들어내서 재시공을 하던가, 아니면 미관 개판날거 각오하고 싸게 아스팔트 블랙 도료 칠하는거로 때울거임
차선이랑 횡단보도는... 휘도(반사도) 때문에 유리알 섞음 + 내마모 목적으로 융착식 기계도색 한거라 아마 갈아내고 새로 칠할 것 같음
만약에 70~80mm정도 (기층 내부) 매설한 경우라면 표층만 면삭기로 깎아내고 다시 재포장 하는거로도 가능은 함
근데 열선 파손 위험부담이 있으니까 업체에서는 '아... 그냥 재시공 하죠? 열선 끊어지면 감당 못합니다' 이럴거임
100~150mm 정도에 깊게 묻는 설계(기층 내부~기층 아래)라면 '아 무조건 됩니다! 겉에만 살짝 갈아내고 포장하지요' 할거고
아예 전체 덧방으로 재포장하는건 열선 효율 급감으로 고려 대상이 전혀 아닐거라고 보고...
결론은 업체마다, 발주자마다 원하는 설계 방식이 좀 다른지라, 진짜 금액은 아마 업체 불러서 견적 까봐야 나올 듯 함
계절도 계절인지라 도료 칠하는 것으로 가능하다면 아마 그 쪽으로 가지 않겠나 싶습니다.
얼룩덜룩해서 흉하긴 한데... 적어도 글자는 안 보이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