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반이 1편때 좀 ㅄ짓거리를 하긴 했지만
지금은 채플린이 된 인물.
채플린이 되는게 절대 쉬운일이 아님.
채플린은 보통 중대장보다 아래로 취급하지만
경력/공훈이 중대장보다 훨씬 위일경우도 많기때문에
마냥 중대장보다 아래로 취급할수없고
군종으로서 중대원의 정신적 지도자기도 하지만
중대장급 무력... 아니 중대장보다 뛰어난 무력으로 직접전투하거나
부대원들의 훈련을 도와주며...
부대원들이 카오스에 오염되었는지 오염될 기미가 있는지
끝까지 의심하며 감시하는게 바로 채플린이 하는일임.
실제로 저인물이 헤일로를 착용하고있는거 보면
왠만한 중대장은 쌈싸먹는 경력/공훈을 세웠을거고
적어도 1편에서처럼 미숙하고 얼빠진놈이 아닌게 분명함.
게다가 주인공 타이투스는
워프에너지를 정통으로 받아내었는데도 멀쩡히 살아있음.
이건 부대원 모두가 그를 존경하고
챕터마스터(칼가)조차 의심을 거뒀다해도
채플린으로서는 당연히 의심해야하고 당연히 경고해줘야함.
그런데 평소 교본대로 행동하던 새끼가 왜 기무사에 다이렉트로 꼰지르냐고
그런데 평소 교본대로 행동하던 새끼가 왜 기무사에 다이렉트로 꼰지르냐고
그러니까 1편때는 얼빠진놈이었지.
1편 행적이 없었다면 말이지 ㅋㅋㅋ
그때부터 100년이 지났다니까 그동안 저놈도 성장한거지
내가 알고 바란 채플린은 레마르테스나 아스모다이 같은 똘기나 신념으로 뭉친 놈이지 외부세력 끌어들이는 정치질하는 놈이아니야
그런놈이 이상한것 맞지만, 워프에너지를 정통으로 맞아놓고 멀쩡한것도 기무사에 꼰지를만한 일이기도함.
절차 타령하던 애가 갑자기 절차 무시하고 찌른 거 사과만 제대로 했었더라도 말이지!!!
워프에너지 정통으로 얻어맞고 멀쩡히 살아있는게 두번째니 사과하기도 뭐할거임. 도대체 이색기 뭐지? 내 의심이 옳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