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가 되자 모친이 학문을 익히도록 하자, 동종(同宗)인 유덕연(劉德然), 요서(遼西) 사람인 공손찬(公孫瓚)과 함께
예전에 구강(九江)태수를 지낸 같은 군(郡) 출신의 노식(盧植)을 섬기게 되었다.
유덕연의 부친인 유원기(劉元起)는 항상 선주에게 비용을 대어주어 유덕연과 똑같이 대했다.
(생략)
친척 후원으로 당대 유명 학자인 노식에게 가르침을 받고 공손찬과 연이 생김.
영제(靈帝:168-189) 말, 황건(黃巾)이 봉기하자 주군(州郡)에서 각각 의병(義兵)을 일으켰는데,
선주는 그 부속들을 이끌고 교위 추정(鄒靖)을 좇아 황건적을 토벌하여 공을 세우고 안희위(安喜尉-중산국 안희현의 현위)에 제수되었다.
후원금 받고 그걸로 많은 사람들을 모아서 그걸로 일하면서 관직생활도 해 봄
얼마 후 대장군 하진(何進)이 도위(都尉) 관구의(毌丘毅)를 보내 단양(丹楊)으로 가서 모병하게 했다.
선주가 그와 함께 행동하다가 하비(下邳)에 이르러 적(賊)을 만났는데,
힘써 싸워 공을 세우고 하밀승(下密丞-청주 북해국 하밀현의 현승)에 제수되었다.
다시 관직을 버렸다.
그 뒤 고당위(高唐尉-청주 평원국 고당현의 현위)에 임명되었다가 (고당현)령으로 승진했다.
백수, 재취업 생활을 반복하다가 현령이 됨.
그러다가 동탁군인지 황건적인지는 몰라도 암튼 기반 날아가서 공손찬한테 갔고
거기서 중용받고 나중에 공손찬이 평원도 가져다 줌
유비에게도 친척들과 공손찬이 있었다
손찬이형이 진짜 다해준 사람인데 너무 경시함
유비는 흙수저라면서 저런거는 생각안하는경우가많으니 군웅중 흙수저면물라도 절대적인 흙수저면 친척이 지원해서 교귝받을일이 없을탠데
나도 쓸 수 있는 배경이 있다는 점이 크게 다르다고 생각해
손찬이형이 진짜 다해준 사람인데 너무 경시함
동문이라고 진짜 다 해준
근데 서주 버리고 가면 또 원소한테 찍히는거라 그건 또 가불기임, 공손찬이 유우 죽이고 스스로 멸망 자초만 안했더라도 어찌저찌 필요해서라도 같이 갈지 몰랐는데, 유비 본인도 식구가 없는게 아닌지라 어쩔수가 없지.
근데 장세평이랑 소쌍은 진짜 평범한 상인인데다 갑자기 조우해서 돈바치는데 유비가 진짜 삥뜯은거 아님? ㅋㅋㅋㅋ
글쎄 찍힌다기엔 이미 원소-조조랑 싸웠는데 돈 받은 상세한 과정은 모르지만 아마 있을 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