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김엔 한계가 없다까지는 우스개소리로 치더라도 사람을 깔아뭉갤수 있을 정도의 성격장애와 정신병 목록을 보면 사실 "좋은 성격으로 바뀌는법"보다 "나쁜 성격이랑 어떻게든 사는법"연구가 더빠를거같음
너 지금 좋은 성격으로 바꾸는게 의미가 없다는거야?
내가 그렇게 본문에서 말했다는거야?
인간이 원래 부정적인 감정이 긍정적인 감정보다 훨씬 쌔도록 설계돼있다고함. 원시인들에게 긍정적인 감정이라 해봤자 쎾쓰나 맛있는 고기정도인데 부정적인 감정은 독사, 호랑이 이런것. 쎾쓰나 고기는 한번 안먹는다고 안죽지만 독사나 호랑이는 한번 물리면 뒤지기 때문에. 부정적 감정에 더 격하게 반응하도록 설계돼있다고.
신체적으로 현대사회에서 불편한거 볼때 인간이 너무빨리 환경이 발전했나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심리적으로도 그런게 있었구나
그래서 '너 이런거가지고 안뒤진다'이것만 인식시켜줘도 생각보다 사람이 온순해짐.
예수나 부처의 가르침이 이런거 아니였나 싶음. 사실 부정적인 상황이나 긍정적인 상황은 그대로인데. 단순히 네 감정은 부정적인것만 뻥튀기한다. 뻥튀기하지 말고 그대로 바라봐라. 그럼 나쁘기만 한건 없다.
그시대에 머리좀 굵다싶은 사람들이 진짜 있는 방법은 전부 동원해서 머리 싸매고 메세지 전했던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함 어떻게보면 인간은 수만년간 쌓아온 본능과 유전자라는 빅데이터랑 싸워야할때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