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장 쪽에서 소 우는 소리가 들리다 보니 그게 마음이 쓰여서
최소한 눈 앞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는 돼지로 음식을 하신다고..
우리가 먹는 고기들 여러 과정을 거쳐서 오는 고기들이란 거 다들 인지하고 살고 있지만
머리 속으로 아는 것과 그 소리가 직접 들리는 건 또 마음에 와닿는 무게가 많이 다른가 봐
[유머] 우시장 앞에서 돼지국밥을 파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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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뭐 손님들도 소리가 들리는 와중에 먹는건 미묘할지도
난 또 우시장이라 소가 많으니 오히려 돼지 틈새시장을 노린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슬픈 이유였어
소고기 먹고 있는데 옆에서 송아지 우는 소리 들리면 ㄹㅇ 심란할듯 ㅜ
채식주의자들 중 일부는 고기의 도축과정을 우연이든 견학이든 직접도고 충격받아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고하니 아주 영향이 없는건 아니겠지
수호지처럼 인육만두 야무지게 조지는데 주방안쪽에서 사람 비명소리 들린다는 느낌이구만
아...이거구나.... 밀양 우시장에 돼지국밥 집이 떡하니 있어서 왜그런가 햣더니....
양몰이 공연 보러 삼양목장 갔더니, 목장 안에서 양고기 팔더라.
뭐 손님들도 소리가 들리는 와중에 먹는건 미묘할지도
그거 생각나네 심슨에서 소고기 음식점에서 벨 누르면 소 울음소리 나오는거 ㅋㅋㅋㅋ
난 또 우시장이라 소가 많으니 오히려 돼지 틈새시장을 노린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슬픈 이유였어
소고기 먹고 있는데 옆에서 송아지 우는 소리 들리면 ㄹㅇ 심란할듯 ㅜ
좀 그렇치...
꿀꿀거렸으면 돼지도살았을것을
수호지처럼 인육만두 야무지게 조지는데 주방안쪽에서 사람 비명소리 들린다는 느낌이구만
채식주의자들 중 일부는 고기의 도축과정을 우연이든 견학이든 직접도고 충격받아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고하니 아주 영향이 없는건 아니겠지
?? : 아빠는 맛있었나요...?
엄마란다
아...이거구나.... 밀양 우시장에 돼지국밥 집이 떡하니 있어서 왜그런가 햣더니....
양몰이 공연 보러 삼양목장 갔더니, 목장 안에서 양고기 팔더라.
돼지 : 힝 ㅠㅠ
소 눈망울을 보면 차마 소고기 먹을 생각을 못 하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