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이탈리아 제노바에 도로 교통 해결을 위해 모란디 대교가 건설됨
근데 보면 이상한게 있음
다리 형태는 사장교인데
보통은 이렇게 기둥 하나에 케이블 여러개 매달아서, 케이블이 다리 지탱하는 식으로 지음
그런데 이 다리를 지을 땐 케이블을 하나만 씀
어떻게 한거냐면
프리스트레스 콘크리트 기법을 사용
콘크리트 안에 케이블을 잔뜩 넣어서, 콘크리트 & 케이블이 혼합된 대형 케이블을 만드는 식으로
기둥 하나당 4개씩만 설치함
그렇게 완성된게 이 모양
이러면 케이블 적어서 깔끔해 보일 순 있어도
케이블 하나만 끊어져도 다리가 무너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음
문제는 다리 지을 때 응드랑게타와 마피아가 개입해 콘크리트와 시멘트가 부실한 걸로 쓰였고
거기다 다리 근처에 공장에 바다까지 있어서
콘크리트 틈으로 소금기와 화학물질이 들어와 다리를 부식시킴
부서진 부분에 에폭시 칠하고 콘크리트 다시 바르는 식으로 해결은 했는데
진짜 문제는 안에 케이블이 녹슨거라 다리 자체를 철거하고 다시 짓는게 훨씬 안전했음
하지만 그렇게 하긴 커녕
제일 위험하다 판단 된 케이블에 보수공사 하는걸로 끝냄
위에 사진 잘 보면 오른 쪽 케이블만 색이 까만데, 보수공사 하면서 케이블을 덧붙여서 그런거
하지만 저 케이블만 고쳐야 하는게 아니었고
이미 다른 케이블도 부식으로 인해 눈에 보일 정도로 큰 금이 간 상태에서
결국 케이블 하나가 끊어지면서 다리 붕괴
43명이 사망함
현재는 기존 다리는 철거하고 새 다리를 건설
이전과 다른 공법에, 아예 기둥도 잔뜩 붙여서 무너질 일 막았다 함
저 사장교 방식으로 건설된 다리는 정기적으로 새벽에 케이블 교체하고 있다. 케이블 하나 교체해도 다리가 무너지진 않으니까.
저 꼬라지를 내도 바로 무너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대 건축의 위대함을 알 수 있다
마피아가 이탈리아의 암이구만
이익 추구
우리나라는 건설업체와 결탁한 공무원과 의원나리들이 있음
소금기 하니 생각난 건데 광안대교 페인트 흰색이 특수 도료라서 안전했다던가 그랬죠 침투 자체가 엄청 깊게 된다 카던데
쓰레기 마피아들
저 사장교 방식으로 건설된 다리는 정기적으로 새벽에 케이블 교체하고 있다. 케이블 하나 교체해도 다리가 무너지진 않으니까.
저 꼬라지를 내도 바로 무너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대 건축의 위대함을 알 수 있다
마피아가 이탈리아의 암이구만
이익 추구
쓰레기 마피아들
새누
우리나라는 건설업체와 결탁한 공무원과 의원나리들이 있음
일 안하는 감리
안 하기도 하지만 할수도 없음 감리가 일하면 다음 일감이 안 들어 옴
마피아는 체포도 안됐다냐..
소금기 하니 생각난 건데 광안대교 페인트 흰색이 특수 도료라서 안전했다던가 그랬죠 침투 자체가 엄청 깊게 된다 카던데
나사 우주선에 쓰이는 페인트라고 하더군요
다리아래 작은 아파트 같은게 있어서 참사가 더 커진듯
피해를 보는게 항상 아무것도 모르는 시민들이란게 진짜 ㅈ같음
지금은 없어졌지만, 당시엔 다리 밑에 아파트 건물들이 그대로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다리 밑에 있는 동과 다리 밖 동의 가격차이는 많이 났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