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사실 본토 수능인 SAT만 하더라도 라때는 독해 부분에 이상한거 많이 나옴
옛날 분노의 포도같은 소설 구문이 많이 나오다보니 우리가 현재 쓰는 단어와 같은 단어임에도 뜻이나 뉘앙스가 달라서 본토인들도 개같아하고 하소연 하는 경우가 많았음.
이제는 좀 많이 달라졌다 하더라? 1600점 SAT는 안쳐봐서 몰?루
여행 때 조금 쓸 생각이면 "노 피클" 이라고 배워도 됨.
하지만
직장에서 영어로 서류 작업하거나, 영어로 업무를 보려면 '정중한' 영어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함.
거래처 외국인한테 '피클 극혐!' 하면 망함.
'제 햄버거에는 피클을 넣지 말고 주세요.' 라고 말 할 줄 알아야 함.
사실 본토 수능인 SAT만 하더라도 라때는 독해 부분에 이상한거 많이 나옴
옛날 분노의 포도같은 소설 구문이 많이 나오다보니 우리가 현재 쓰는 단어와 같은 단어임에도 뜻이나 뉘앙스가 달라서 본토인들도 개같아하고 하소연 하는 경우가 많았음.
이제는 좀 많이 달라졌다 하더라? 1600점 SAT는 안쳐봐서 몰?루
개인적으로 한국 영어 교육에서 제일 의문인건 sit down please 에요. 알아보니 sit down은 plz 붙여도 개에게 명령하거나 지시하는 어감이라는데
20년 전도 지금도 sit down 표현을 가르치고 있는데
왜 표현이 실제 사용 표현으로 바뀌지 않는지 의문...
내가 딱 중학교 영단어 수준으로만 외국인 대화하는데 거의 다 통함.
그런데 살면서 딱 2번 외국인이 '너 뭔소리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놈들이 영국놈들이었음.
한번은 태국 푸켓 다이아몬드 호텔인가 가서 어디 엘리베이터 타는데 그냥 태국 사람들 엘리베이터라하면 다 알아듣는데 영국가족이었나 하는 인간들이 너 뭔소리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해서 살짝 자존감 상처 받았었는데 속으로 버큐~라고 하고 싶었는데 뭔가 정중한 항의나 욕같은 말이 생각 안나서 '왓츠 렁?' 하고 말았음.
또 한번은 밥장사하면서 식초 찾아서 '잇츠 비니거'라는데 뭐라고? 물어서 비니거, 베니거 대충 말하면 식초인거 알아들을텐데 못알아듣는지 계속 물음. 이츠 댓이라고 말하고 넘김.
저렇게 줄이기엔 애들 거지같은 구동사를 너무 많이씀
줄 세우기
한국 영어교육의 시작 목표가 전문서적 번역이라 저렇다던가
피클이 빠졌어!
사실 본토 수능인 SAT만 하더라도 라때는 독해 부분에 이상한거 많이 나옴 옛날 분노의 포도같은 소설 구문이 많이 나오다보니 우리가 현재 쓰는 단어와 같은 단어임에도 뜻이나 뉘앙스가 달라서 본토인들도 개같아하고 하소연 하는 경우가 많았음. 이제는 좀 많이 달라졌다 하더라? 1600점 SAT는 안쳐봐서 몰?루
일단 점수로 등급을 나눠야하는 쪽이다 보니, 실용적인 영어랑 많이 다르지 ㅋㅋ 저러고 나중에 실용영어 다시 배워야함 ㅋㅋ
수능 국어를 생각해봐.
피클이 빠졌어!
저렇게 줄이기엔 애들 거지같은 구동사를 너무 많이씀
한국 영어교육의 시작 목표가 전문서적 번역이라 저렇다던가
그거보다 더 어려움
실제 전문서적도 어휘가 어려운거지 문장자체를 난해하게 써버리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욕먹음
러프하게 막말하면 베이스가 일본 영어교육 파쿠리라 그렇다는 소리가 있음
일단 점수로 등급을 나눠야하는 쪽이다 보니, 실용적인 영어랑 많이 다르지 ㅋㅋ 저러고 나중에 실용영어 다시 배워야함 ㅋㅋ
정확한 문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강박과 상대에 대한 공손함을 모두 넣기 위한 교육자의 편견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현명한예언자
수능 국어를 생각해봐.
그냥 시험이라 둥급을 나눠야하니 그렇게 되는 것
여행 때 조금 쓸 생각이면 "노 피클" 이라고 배워도 됨. 하지만 직장에서 영어로 서류 작업하거나, 영어로 업무를 보려면 '정중한' 영어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함. 거래처 외국인한테 '피클 극혐!' 하면 망함. '제 햄버거에는 피클을 넣지 말고 주세요.' 라고 말 할 줄 알아야 함.
줄 세우기
해석하는데 2분걸린거면 웃긴상황이긴 한데 ㅋㅋ
사실 본토 수능인 SAT만 하더라도 라때는 독해 부분에 이상한거 많이 나옴 옛날 분노의 포도같은 소설 구문이 많이 나오다보니 우리가 현재 쓰는 단어와 같은 단어임에도 뜻이나 뉘앙스가 달라서 본토인들도 개같아하고 하소연 하는 경우가 많았음. 이제는 좀 많이 달라졌다 하더라? 1600점 SAT는 안쳐봐서 몰?루
2400/1600점 SAT 둘 다 쳐봤는데 그 옛날처럼 무식하게 단어 외우기가 빠진 건 맞지만 어차피 지문은 쉬워지지 않아서 걍 모국어처럼 느껴지는 입장에서도 충분히 어렵더라
지문은 변한게 없구나....
추론 능력이나 맥락 파락리 엄청 중시되어서 이제는 약간 수능 국어나 PSAT/NCS/리트 계열처럼 느껴질 정도더라 문학이나 이런 건 SAT II로 넘어가기도 했고
영어원문으로 된 전공서적은 읽어도 일상대화 전혀 안되는 대학생들 엄청 많던데
전공서적은 아는 게 나오니까 오히려 읽기 쉬움... 단어도 전공단어고 별로 어렵게 써있지도 않고...
전공서적은 핵심용어만 알면 대충 두들겨 맞출수 있음
잔공서적도 저정도는 아님. 수능 영어는 현지인들도 뭔말인지 모르는 문제들도 있음.
한국 영어 교육은 실용과는 거리가 멀지. 애초에 언어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이 듣고 말하는 건데 활자만 주구장창 보니까..
그렇다고 트위터글을 마냥 믿는 건 좀...
차라리 실생활에 많이 쓰는 숙어 같은걸 외우게 하는게 더 좋은데...
그걸하면 시험으로 등급을 못나누니깐
나도 영어실력 개구린데 미국가서 의사소통하는데 전혀 문제없었음. 딱 한번밖에없었는데 출입국심사. 처음엔 내발음이 ㅈ구리긴 하구나 했는데 우버기사도 티켓발매직원도 식당직원도. 프론트맨도 그 누구도 내말을 못알다듣질못했다. 걍 그새끼가 약한 인종차별한것같기도....
? 다알아들었다는 이야기를 왜 나 못알아들었다 로 썼지? 시팔
* 사실 우버 기사들 중 절반은 히스패닉이라 오히려 걔네들이 제일 발음 구림 ㅋㅋㅋㅋ
흑인한분 백인한분 히스패닉두분 만났는데 스피어 이거 빼면 다 알아듣더라. 스몰토크 오지게했음. 그리고 애지간히 예의바른 행동으로 말하면 다들 들어줄려고 엄청 노력했음. 다 서비스직이라서 그런것도있겠지만 일단 되물어본건 딱 한번밖에없긴함.
그건 발음이 구린거지
못알아듣질 못했다니까 알아들었다는 말이긴 함 ㅋㅋ
수능영어의 목적이 대화가 아니라 원어 전공서적 or 논문 읽기 용이니까...
그야 한국 수능 영어는 논문 읽기 위한 거고 눈문은 저따위로 쓰니까... 내가 진짜 5~6줄짜리 한 문단이 한 문장으로 이루어진거 보고 ㅅㅂㅋㅋㅋ
; 이 부호 들어가있는 순간 십중팔구 ㅈ되는 문장임을 예감하게 됨
; , 그지같은 것들 진짜ㅋㅋㅋ
수능영어의 목적을 착각하는 애들이 넘 많음.. 학문에 있어서의 영어를 생각하지 않는 것인가..
그야 수능의 본래 목적을 구석에 처박아두고 실용이나 비즈니스로 분칠하고 있으니까...
개인적으로 한국 영어 교육에서 제일 의문인건 sit down please 에요. 알아보니 sit down은 plz 붙여도 개에게 명령하거나 지시하는 어감이라는데 20년 전도 지금도 sit down 표현을 가르치고 있는데 왜 표현이 실제 사용 표현으로 바뀌지 않는지 의문...
실제로 사용할수만 있으면 되는 영어로 상대평가하는게 이상한 걸지도.
노 피클 플리즈
한국 영어 교육의 문제도 있지만 꼭 저게 맞는 말도 아님 외국 거래처에 메일 보내야 하는데 노 머니 단어 두 개 써서 보낼 순 없잖음
내가 딱 중학교 영단어 수준으로만 외국인 대화하는데 거의 다 통함. 그런데 살면서 딱 2번 외국인이 '너 뭔소리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놈들이 영국놈들이었음. 한번은 태국 푸켓 다이아몬드 호텔인가 가서 어디 엘리베이터 타는데 그냥 태국 사람들 엘리베이터라하면 다 알아듣는데 영국가족이었나 하는 인간들이 너 뭔소리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해서 살짝 자존감 상처 받았었는데 속으로 버큐~라고 하고 싶었는데 뭔가 정중한 항의나 욕같은 말이 생각 안나서 '왓츠 렁?' 하고 말았음. 또 한번은 밥장사하면서 식초 찾아서 '잇츠 비니거'라는데 뭐라고? 물어서 비니거, 베니거 대충 말하면 식초인거 알아들을텐데 못알아듣는지 계속 물음. 이츠 댓이라고 말하고 넘김.
효율성이 너무 구리긴해
그래 의사소통은 되겠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배고프다 밥… 마렵다 똥 어디…” 이래도 무슨말인지 알아먹을순 있잖아 근데 그따위 문장 구사만이 목표면 그냥 영어라는 교과 자체가 없어도 상관없잖아
수능 영어는 사실 아카데믹 잉글리쉬가 목적이라, 좀 과한 면은 있어도 저런거 가르치는게 맞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