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내에서 카메라로 찍은 캐릭터 사진을 피규어로 만들어서 전시하는 요소가 있음
문제는
1. 카메라에 한번에 저장 가능한 사진수에 제한이 있음.
위유판은 12장, 게임큐브판은 3장
덕분에 게임큐브판은 망망대해를 미친듯이 뺑뺑이 돌아야 됨
2. 특정 시기를 놓치면 촬영이 불가능해지는 캐릭터가 꽤 많음
잡으면 리젠 안되는 일부 보스몹이라던가 이벤트중에만 잠깐 동행하는 캐릭터라던가
3. 당연히 아무렇게나 대충 찍어오면 안받아줌.
정면에서 찍어야하고 되도록 캐릭터의 전신을 찍어야함
근데 기준에 맞는 적합한 사진인지 촬영 즉시는 알 수 없고 피규어 숍까지 가야 확인할 수 있음. 찍고 와보니 기준 미달이다? 다시 찍고 와야함. 2번 유형의 캐릭터의 경우에 특히 치명적인 부분
대신 위유판에선 촬영 즉시 판독해줌
4. 피규어 숍에 사진을 건네준다고 바로 피규어로 나오는게 아님
게임내 시간으로 하루가 지나야 피규어를 완성하는데 밤낮의 노래로 시간을 넘길 수 있지만 반나절씩 밖에 못넘겨서 상당히 귀찮음
그리고 위유판은 한번에 사진 12장을 건네줄 수 있지만 게임큐브판은 한번에 한장 밖에 못넘김
즉 여러장 찍어오면 한장 넘기고 하루 보내고 다음 사진 넘기고 이런 과정을 거쳐야 됨
트라이포스 찾기도 그렇고 바택의 노가다는 좀 사람 기 빨리게 하는 무언가가 있음
왕눈에도 있는거 나름 전통이였구나
이상한 모자에도 피규어로 유저 괴롭히는 요소가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