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작쪽이 이런저런 제약 (신규 캐릭같은 업데이트에 맞춘다거나 개발에 따른 각종 변수)
때문에 글쓰기 능력이랑 별개로+@까지 필요한데
그거 되면 다른거 하는쪽이 더 벌리는거 안이냐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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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작쪽이 이런저런 제약 (신규 캐릭같은 업데이트에 맞춘다거나 개발에 따른 각종 변수)
때문에 글쓰기 능력이랑 별개로+@까지 필요한데
그거 되면 다른거 하는쪽이 더 벌리는거 안이냐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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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에 맞추려면 결국 기획능력이 필수적인데 그럴 능력이 있는 글작가는 그냥 기획자를 하던가 다른걸로 충분히 먹고살만한
사실상 영역이 전혀 다름. '글쓰기'에는 '영상'과 '소리'가 없어. 영상처리 영역과 소리처리 영역을 별도로 공부해야 하는데 이게 1-2년 가지고 되는게 아님. 예체능은 재능인데, 재능이 없으면 몇년 걸려도 실력 안 오름. 그리고 니케는 글로벌 서비스자나. 각 나라마다 호감가는 성향이 다름. 문제는 이런게 '게임' 이 분야를 제외하면 써먹을 곳이 없음. 유튜브 하면 모를까.... 분야는 '시나리오' 하나지만 처리해야 하는 업무는 여러개인데 그 이외에는 써먹을 곳이 없음. 참고로 인력난은 블루아카이브 pd도 비슷한 말을 했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접촉하라고 모 시나리오 팀장은 회사에서 사람을 뽑고 키워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했음. 양산형양산형 하는데 그 양산형조차 프로라는걸 모름. 양산형프로축구선수같은 느낌임.
하다못해 텍스트어드벤쳐 조차도 웹소와 문법이 크게 다름. 그걸 최대한 라노벨처럼 때려박겠다 한 게 비쥬얼노벨 장르였고. 하지만 모바일게임등에서 써먹으려면 최소한 비쥬얼노벨 이전의 텍스트어드벤쳐식 구조에라도 익숙한 작가가 필요하지.
아얘 바닥부터 만드는걸 잘하는 사람이 있고 캐릭터성이 어느정도 부여된 캐릭터를 잘굴리는 동인 특화형도 있고 그렇잖어 능력치에 따라 다름
가장 쟁점은 결국 저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는 인력시장의 독점적이냐 아니면 웹소라던가 결국 다른 분야들과 경쟁하느냐 이런 개념이 쟁점아닐까 싶기는 함. 분명히 서브컬쳐 게임 시나리오를 잘 쓴다는건 다른 게임 시나리오를 잘 쓴다는 것과 다른 점이 있다는거까지는 나도 차별적인 능력이 요구된다고 보긴 한다만. 그렇다고 그게 어떤 글쓰기 역량하고도 많이 다른가 하면 나는 설득되지는 않을거 같긴 한데. 이런건 검증을 안해보면 뭐 평생 자기 주장 평행선이겠지.
스작 붙어있어라고 우대해줬더니 그 성과금 들고 날라서 통수를 치기도...ㅋㅋㅋ
특정 직군만 우대라......따라큐도 팀장 이상으로 월급 받고 일했다가 통수쳤지.
게임 개발에 맞추려면 결국 기획능력이 필수적인데 그럴 능력이 있는 글작가는 그냥 기획자를 하던가 다른걸로 충분히 먹고살만한
게임 시나리오랑은 전혀 다르겠지만, 가능하다고 치면 웹소로 히트 치고 매니지 차리는 쪽이 훠얼씬 돈이 된다는 걸 증명한 사람이 꽤 있지
가장 쟁점은 결국 저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는 인력시장의 독점적이냐 아니면 웹소라던가 결국 다른 분야들과 경쟁하느냐 이런 개념이 쟁점아닐까 싶기는 함. 분명히 서브컬쳐 게임 시나리오를 잘 쓴다는건 다른 게임 시나리오를 잘 쓴다는 것과 다른 점이 있다는거까지는 나도 차별적인 능력이 요구된다고 보긴 한다만. 그렇다고 그게 어떤 글쓰기 역량하고도 많이 다른가 하면 나는 설득되지는 않을거 같긴 한데. 이런건 검증을 안해보면 뭐 평생 자기 주장 평행선이겠지.
아얘 바닥부터 만드는걸 잘하는 사람이 있고 캐릭터성이 어느정도 부여된 캐릭터를 잘굴리는 동인 특화형도 있고 그렇잖어 능력치에 따라 다름
글쓰는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게임 스케쥴 맞추는 게 개힘듦. 계약직 해봤지만 정직원 시도할 엄두가 안나더라.
근본적으로 메리트가 없어
협업이 전제고, 게임에 따라 장르나 시스템, 라이브서비스 가챠겜이면 픽업 주기나 캐릭터 톤 같은 것도 다 고려해서 써야 할 거고 당연히 팀 내부에서 통용되는 공식적인 양식으로 작성하는 능력,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있어야 하니까 제약이 많긴 할 거 같음 마영전 아이단 스토리가 그래서 경악스러웠던 게, 거의 10년 가까이 연차가 있는 스토리를 완벽하게 재활용해서 썼던 거였음, 라이브서비스 게임에서
특정 직군만 우대라......따라큐도 팀장 이상으로 월급 받고 일했다가 통수쳤지.
맞음. 그저 대우가 다가 아니란 사례를 업계에 못으로 박았지.
이런거 보면 업계에 참 ㅈ같은 선례 하나 남긴거 같긴하네 ㅋㅋㅋㅋ
스작 붙어있어라고 우대해줬더니 그 성과금 들고 날라서 통수를 치기도...ㅋㅋㅋ
진짜 잘쓰는 사람은 독립해서 웹소설을 쓰던 책을 내면 그만인데 겜스작은 잘써도 보너스나 주면 다행임 ㅋㅋ
어차피 겜스작하고 그쪽하고는 문법이 한참 다르기도 함.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게, 애초에 능력있는 웹소작가는 저걸 할 이유가 없음. 자기거 쓰는게 훨 이득. 웹소 지망생들 데려와봐야 게임 형식이 아니라 망함. 겜 형식 잘 알고 스토리도 잘쓰는 사람은 이미 유명함.
ㅇㅇ 웹소 잘 쓰면 시나리오라이터도 잘 할거란 거 자체가 반쯤은 망상 수준으로 실제는 실패사례가 너무 많음.
벌리다니 야하잖아
난 반대로 매일 or 주5일씩 십수장씩 써야하는 웹소설가보단 절대적인 분량은 적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있음 고충이 다른거지 누가 더 상위호환이다 이런 느낌은 아닌
대신 요즘 말 많은 던지듯 쓰는 웹소 보다는 훨씬 체계적으로, 계층과 구조를 가진채 써야하니까.
많이 다른 게 사실임 한편으론 고점이 많이 다른 것도 사실이고 둘 다 고점 기준으로 비유하자면 삼성이나 현대 같은 대기업 연구직 연봉 보다 동네에서 엄청난 맛집이라고 전국적으로 알아주는 국밥집 사장님이 훨씬 돈은 많이 벌 수 있는 느낌이랄까
계층과 구조가 없으면 애초에 성공한 웹소설이 될 수 없지.... 그리고 세계관 잘 짜는 사람과 어느정도 짜지만 그걸 글로 표현 잘하는 사람은 또 다른이야기임
절대적 분량으로 따지면 게임이 훨씬 적음. 단지 게임 시나리오는 글만 쓴다고 끝나지 않음. 시나리오 따라서 서술 쳐내고 게임에 출력될 대사로 전부 변환하고, 효과나 배경 브금도 맞춰야함. 논란거리가 있을만한 장면이나 게임 연출상 힘든 장면, 또 여러가지 요소로 인해 끊임없이 피드백 받아 수정함. 적은 분량이라도 계속 다시 써내야 하는 경우가 잦다 보니, 작업량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도 상당함.
내 말은 소설 쓰는 것과 게임 대본 쓰는 게 구성 부터가 크게 다르다는 이야기임. 자기식으로 설정하고 그런 작품 내적 짜임세가 아니라 게임의 전개방식과 텍스트 배분및 활용 차이로 소설과는 많이 다르게 구조화 시켜가며 써야함.
그러니까 나도 고충이 다르다고 말한거지 뭐 모르는것도 아니고 똑같이 비교한것도 아닌데 ㅋㅋ
그리고 게임 많이 해본 사람은 알거야 말만 많은 게임은 이게 게임각본이 아니라 라노벨 각본처럼 보이기도 한다는거... 게임은 플레이를 위한 각본이다보니 호불호 갈리는 부분도 크지
lean28
하다못해 텍스트어드벤쳐 조차도 웹소와 문법이 크게 다름. 그걸 최대한 라노벨처럼 때려박겠다 한 게 비쥬얼노벨 장르였고. 하지만 모바일게임등에서 써먹으려면 최소한 비쥬얼노벨 이전의 텍스트어드벤쳐식 구조에라도 익숙한 작가가 필요하지.
사실상 영역이 전혀 다름. '글쓰기'에는 '영상'과 '소리'가 없어. 영상처리 영역과 소리처리 영역을 별도로 공부해야 하는데 이게 1-2년 가지고 되는게 아님. 예체능은 재능인데, 재능이 없으면 몇년 걸려도 실력 안 오름. 그리고 니케는 글로벌 서비스자나. 각 나라마다 호감가는 성향이 다름. 문제는 이런게 '게임' 이 분야를 제외하면 써먹을 곳이 없음. 유튜브 하면 모를까.... 분야는 '시나리오' 하나지만 처리해야 하는 업무는 여러개인데 그 이외에는 써먹을 곳이 없음. 참고로 인력난은 블루아카이브 pd도 비슷한 말을 했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접촉하라고 모 시나리오 팀장은 회사에서 사람을 뽑고 키워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했음. 양산형양산형 하는데 그 양산형조차 프로라는걸 모름. 양산형프로축구선수같은 느낌임.
업계인 아닌 내가 보기엔 등용문이 좁아보이긴 함. 무슨 팀 무슨 팀 이런거처럼 열몇명씩 필요한 직군이 아니지 않나?
대부분 모바일 게임의 스토리 진행 방식인 텍스트어드벤쳐류가 인디쪽에선 그림과 음악 빼고 1인 개발도 해내는 만큼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 않긴 한데, 전문성은 높게 요구되어서 문제지. 그걸 '대충 글 전문 작가만 데려다 놓으면 되는 거 아닌가?'했다간 전문분야 차이로 제대로 안 굴러가고. 당장 글빨로 업계 최대로 성공했다는 나스만해도 텍스트어드벤쳐 세대 이후의 비쥬얼노벨류 시대 작가라 분량배분 깔끔하게는 잘 못하는 걸..ㅎㅎ 담당 게임이 자기 기존 팬들 끌어모으기가 가능했고, 어필 포인트가 글에 비중을 많이 둔 쪽이라 그래도 괜찮았던 거지만... 나스 비슷하게 올드한 비쥬얼노벨류 작가로 모바일게임쪽에 뛰어든 사람 내가 알기론 몇명 있었는데, 그쪽도 크게 성공은 못한 거로 암.
개쩔게 해놔도 토사구팽 가능하지않나
웹소 작가 입장에서도 게임 스작이 되는 게 어느 정도 도전이긴 하지만 두드리는 데에 이유가 있음. 솔직히 아무리 웹소설 작가가 혼자 버는 게 많다곤 하지만 게임 쪽 스토리를 쓰면 루리웹도 그렇고 언급되는 급이 다르기도 하고, 무엇보다 (물론 인디가 아니라 4대보험 해줄 수 있는 수준이란 전제 하에) 회사원이 된다는 것 자체가 프리랜서보다 안정감이 확 커지는 거라. 연애시장 관련으로도 메리트가 생기고. 당장 나도 재작년 작년 수익이 연 5천 간신히 넘기긴 했는데, 여기서 좀 깎인다 해도 저 시프트업에서 채용해준다면 웬만하면 경험삼아 들어가보고 싶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