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면서 느낀건데 고양이든 고라니든 어떤 새들이든
차가 앞에 있다고 옆으로 피하거나 아니면 가만히 비켜 서 있지 않음. 어떻게든 뛰어 넘어간다라는 식으로 지나가려함. 앞에 가는데 가로로 휑 지나가다가 로드킬 당하는 고양이나 차가 가는 방향으로 도망가는 고라니도 그렇고 사람들 생각대로 비켜주는게 아니라 자기가 빨리 가서 피하겠다는 움직임.
고속도로에서 로드킬 나는건 운전자가 밟고 싶어서 밟는게 아님. 그냥 어떻게 반응할 틈도 없이 쌩 지나가려다 밟힘.
숲에 사는 사슴류동물들의 포식자는 꽤나 높은 확률로 고양잇과 동물이나 개과동물이었는데
개과동물은 애초에 무리사냥으로 도망갈 자리를 좁히며 사냥하고
고양이과동물은 갑자기 나타나서 낚아채가다보니
초원에 사는 사슴류들처럼 대규모 무리를 이뤄서 도망다니는식으로 대처하는것과 다르게
무리도 작고 도망치기도 요원한 경우가 많다보니
최후의 수단으로 달려드는 방향으로 발전한게 아닌가 하는 설이 있다고 하긴하던데..
어찌보면 희생정신이고, 운좋으면 도망칠 수도 있는 확률이 높아서
위협이 발견되면 그쪽으로 달려드는게 아니냐고 하더라구요...ㄷ
그게 현대에 와선 사람이나 자동차에 해당되다보니 저렇게 갑자기 급선회해서 달려드는건가 싶기도...
저 고라니 로드킬 연구 했었던 사람인데요... 고라니는 일단 시야각 자체가 엄청 좁고 눈 구조 자체가 차량으로 인한 눈뽕 회복력이 사람에 비해 느립니다..
그리고 도로가에 나오는 고라니는 영역경쟁에서 진 수컷 새끼 고라니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러다보니 생존 경험치도 많이 떨어져서 차가 무섭다던지 그런걸 잘 모릅니다.
게다가 신체구조적으로 유턴이나 백스탭으로 도망가는게 쉽지 않고 자극이 몰아치는 상황에서 위험상황 인지가 다른 동물에 비해 떨어집니당...
육식동물인 킥라니도 뭐..
만화같이 재미있게 날아가네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22072811182839423&NG1_P 둘 다 살았다는 게 진짜 신기함
계속 도로로 가는 것도 죶같은데 이 새끼가 갑자깈ㅋㅋㅋㅋㅋㅋ
100:0까지는 아니겠지만 킥라니들...
육식동물인 킥라니도 뭐..
자연사를권장👻
만화같이 재미있게 날아가네
자연사를권장👻
100:0까지는 아니겠지만 킥라니들...
자연사를권장👻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22072811182839423&NG1_P 둘 다 살았다는 게 진짜 신기함
스트라이크!
반대로 저렇게 크게 날아가면 덜다치더라. 끌려가면 크게 다치고
써커스 형제 ㅋㅋㅋㅋ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끌려가면 갈리는데 날아가면 분산되니끼
끌려가면 척추가 충격을 온전히 받는데 날아가면 충격 일부가 날아가는 에너지로 바뀌는 거니깐 척추 충격은 덜하겠지.
머리부터 아스팔트에 떨어졌다면?
점멸 신호등이라 서행의무 뭐시기 해서 차량쪽에 불이익이 좀 있을듯
머리부터 아스팔트에 갈린것보단 덜다치지
정말 슬픈 이야기네요 ㅠㅠ
저거 빙글빙글돛면서 날아가는거 나만 존나웃긴거 아니지 ㅋㅋ
뭐 일리가 없는 말은 아니긴 한데... 흰옷입은 애는 뭐 높게 뜨긴했지만, 차 지붕위에 떨어져서 충격은 덜한듯하긴 한데, 근데 검은옷입은애는 차에 가려졌다지만 붕떠서 머리부터 떨어졌을 가능성도 보이는데, 그건 끌려가는것보다 덜 다쳤다고 쉽게 말은 못하겠는데?
집 근처라 소문 다 났음 ㅋㅋ
어린이보호구역도 겹쳐서 재수가 안좋았음
밤에는 플래시보고 뇌정지 온거라고 하던데
고라니의 안구가 빛을 그대로 반사해서 플래시를 인식을 할 수없다고 함
고등학교때 과외선생님 차 타고 가다 고라니 친 적 있는데 얘들이 헤드라이트 불빛이 비치면 그 자리에서 그대로 굳어버리더라.
? 그럼 고라니는 앞을 어떻게 봐?
자연상에 그런 인공불빛이 없으니까. 원랜 달빛같이 작은 빛으로도 잘 볼수있는 기능인데, 거따대고 헤드라이트 켜니 눈이 머는거. 우리가 밤에 어둑해도 보일정도로 어둠에 적응될때 방에 불켜면 순간적으로 안보이는거랑 똑같은거
아니 그거는 당연한데 고라니 눈이 빛을 그대로 반사하는거면 고라니는 앞을 어떻게 보냐고.. 이건 좀 당연하지가 않으니까 물어보는거잖슴
거울도 아니고 전부반사하는게 아닌거임. 100퍼센트가 아니라 망막 앞의 휘판이란 구조가 빛을 반사시켜 빛을 더 모아 망막으로 보내는거임
이건 좀 혐짤 아닌가?
일부러 저런다니
무슨 그리스인이냐 자기실현적 예언이네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 보면 가젤이 치타한테 쫓기는데 뒤지게 도망가던데 가젤이라서 그런가??
평지 초원에서 걍 박으면 자살임
숲속친구들 기술을 평지초원 친구가 하면 걍 포식자 자기 목숨 기부하는거임
10초 정도만 안잡히면 살 수 있기 때문
궤적을 보고 피하기라도 해봐라 병@신같은 고라니새끼야
멧돼지, 고라니 종류별로 몇 번 쳐박아서 범퍼는 이미 개걸레 상태
계속 치다 보면 차를 봐도 안뛰어드는 고라니만 자연선택 되겠지
아까도 올라왔던 태극권으로 맞다이 치는 사람한테도 큰 동물로 인식해서 그런겨?
벗바
계속 도로로 가는 것도 죶같은데 이 새끼가 갑자깈ㅋㅋㅋㅋㅋㅋ
대체 왜 이러는겨
무빙이 마치 보험사기단...
왜 지가 스스로 대주는건데ㅋㅋㅋ
얼탱이가 없네. 진짜 왜 이러는 거
기생충 감염된거 아님?????
아니 왜 꺾는데 ㅋㅋㅋ
다큐 유튭인가 강의 유튭에서 봤던 내용인데, 젊은 개체들이 포식자들 근처에서 티배깅을 하면서 "나는 너보다 빠르다. 나는 너한테 안잡아 먹힐 자신이 있다"를 표현하는거라고 배웠었음.
진심 ㅁㅊㄴ이네 이거 ㅋㅋㅋㅋ
유튜브에서 본건데, 밤 눈이 좋으니까 헤드라이트에 섬광탄 터진 것 같아서 당황해서 들이 박는다는데 낮이고 밤이고 지랄이란 결론이 나오는군
운전하면서 느낀건데 고양이든 고라니든 어떤 새들이든 차가 앞에 있다고 옆으로 피하거나 아니면 가만히 비켜 서 있지 않음. 어떻게든 뛰어 넘어간다라는 식으로 지나가려함. 앞에 가는데 가로로 휑 지나가다가 로드킬 당하는 고양이나 차가 가는 방향으로 도망가는 고라니도 그렇고 사람들 생각대로 비켜주는게 아니라 자기가 빨리 가서 피하겠다는 움직임. 고속도로에서 로드킬 나는건 운전자가 밟고 싶어서 밟는게 아님. 그냥 어떻게 반응할 틈도 없이 쌩 지나가려다 밟힘.
고양이 같은경우는 쫒아내려고 몰이하다보면 절대로 사람을 등지고 도망가지 않음. 되려 모는 사람 옆으로 돌아서 통과하려고 함.
자전거 타다보면 비둘기들도 그짓함.... 야 너네는 날수있자나 ㅠㅠ
나 얼마전 고라니 로드킬 당하는거 봤었는데 진짜 운전의 신이여도 저건 피하는게 불가능하겠다 싶더라.
그렇게 들이받으면 새끼들은 도망치니까 종족이 보존된건가...
고라니 앞에 보고 지나가라고 멈추었는데, 고라니도 가만 있어서 한동안 기다렸다가 출발하니가 그때 와서 처박더라. 이상한 습성이야
차 정지 -> 이 놈이 멈춰서 나를 덮칠 각을 보는구나. 섣불리 움직이면 급소를 물릴 것이다 차 출발 -> 이 놈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구나! 이래 죽나 저래 죽나 이판사판이다! 덤벼라! 대충 이런 사고구조 아니었을지.
숲에 사는 사슴류동물들의 포식자는 꽤나 높은 확률로 고양잇과 동물이나 개과동물이었는데 개과동물은 애초에 무리사냥으로 도망갈 자리를 좁히며 사냥하고 고양이과동물은 갑자기 나타나서 낚아채가다보니 초원에 사는 사슴류들처럼 대규모 무리를 이뤄서 도망다니는식으로 대처하는것과 다르게 무리도 작고 도망치기도 요원한 경우가 많다보니 최후의 수단으로 달려드는 방향으로 발전한게 아닌가 하는 설이 있다고 하긴하던데.. 어찌보면 희생정신이고, 운좋으면 도망칠 수도 있는 확률이 높아서 위협이 발견되면 그쪽으로 달려드는게 아니냐고 하더라구요...ㄷ 그게 현대에 와선 사람이나 자동차에 해당되다보니 저렇게 갑자기 급선회해서 달려드는건가 싶기도...
저 습성을 알아서 사고 피했다…
저 고라니 로드킬 연구 했었던 사람인데요... 고라니는 일단 시야각 자체가 엄청 좁고 눈 구조 자체가 차량으로 인한 눈뽕 회복력이 사람에 비해 느립니다.. 그리고 도로가에 나오는 고라니는 영역경쟁에서 진 수컷 새끼 고라니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러다보니 생존 경험치도 많이 떨어져서 차가 무섭다던지 그런걸 잘 모릅니다. 게다가 신체구조적으로 유턴이나 백스탭으로 도망가는게 쉽지 않고 자극이 몰아치는 상황에서 위험상황 인지가 다른 동물에 비해 떨어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