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노트를 읽어봤는데 참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렇게 전문을 옮겨보고 읽을 때 뭔 생각이 드는지 사족으로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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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서비스팀 팀장 신동호입니다.
설 패키지 관련 사전 안내와 함께 아라드 패스 방향성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돌아오는 25일에는 설 패키지와 함께 아라드 패스 판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많은 모험가님들께서 말씀 주시기도 했는데요, 해당 패키지에는 보다 새로운 성능의 크리쳐가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이에 맞춰 해당 일자에 출시되는 다음 아라드 패스에 기존 크리쳐를 대체하는 신규 크리쳐를 이례적으로 바로 획득하실 수 있도록 적용할 예정임을 미리 안내드립니다.
이런 사전 고지의 경우 전례가 없던 내용인 만큼 공개에 조심스러웠는데요. 모험가 여러분께 더 나은 경험을 드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
신규크리쳐? 산지 2년도 안됐는데 왜 벌써 업글하냐? 내가 온갖 커뮤니티 가봐도 오버스펙(딜 인플레이션)을 걱정하지 새로운 크리쳐 내놓으란 글을 본 기억이 없는데?
핵심 내용을 먼저 요약하여 말씀드렸는데요. 궁금하신 모험가 여러분들이 계실 것인 만큼 보다 자세한 개선 배경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이례적으로 크리쳐 판매 예정 사항을 미리 안내드리는 배경을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매출 상품의 경우 업데이트 직전까지 모험가님께 더 매력적이고 긍정적인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직전까지 꾸준한 검토 과정을 거칩니다.
때문에 미리 안내를 드리는 경우 이를 변경하게 되었을 때 큰 혼란을 드릴 수 있는 만큼 업데이트 당일 확정된 내용을 공개하는 기조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말씀드리게 된 이유는 다음 아라드 패스 구성품이 예정된 설 패키지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패스의 경우 리소스 제작, 콘텐츠 업데이트 일정 등의 고려해야 할 경우의 수가 많아 아주 오래전부터 계획이 시작되는 상품입니다.
막바지까지 모험가님이 선호하는 방향으로 보완하고 있지만 아쉬운 경우가 있었고 이를 개선하겠다 약속도 드렸는데요.
보완의 일환으로 신규 패키지의 크리쳐가 패스에 바로 포함되는 형태의, 일종의 패스 혜택 강화를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다음 시즌의 아라드 패스의 판매 시점을 패키지 판매 시점인 1월 25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이전 혜택으로 팔아야 하는 게 예의 아닌가? 돈을 주고 사겠다는 사람을 왜 방해하는 거지?
아라드 패스 기간 연장에 대해서도 여러 고민이 있었습니다.
기간 내 정해진 미션이 있는 아라드 패스의 기간을 연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웠고,
연장할 경우 바로 직후에 더 좋은 크리쳐 보상을 선보이는 것도 조심스러웠습니다.
모험가님을 향한 여러 고민이 복잡하게 얽히는 과정에서 정말 최선의 선택이었는지 계속 돌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 아쉬움도 남아있구요.
복기를 거듭할 수록 모험가님이 아쉬움을 느끼는 부분도 정확히 인지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패스에 대한 모험가님의 아쉬움은 패스의 공백기에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패스 기간이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은 사전에 안내되지 않은 내용이므로, 이를 임의로 변경하는 결정은 굉장히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금번 패스가 연장되지 않은 것 역시 이러한 이유 때문이었구요.
향후 지급되는 아라드 패스의 경우 부득이하게 공백기가 발생할 경우 아이템의 기간 연장 등 추가적인 조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라드 패스를 구매하시는 모험가분들께는 패스의 공백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그 결정은 결정이고 왜 바뀌기 전까지 공간을 비우냐고. 지금 뭔 금지법안 짜서 계도기간 하는거냐?
그 사이에 돈 안벌꺼야? 바뀌기 전까진 검증된 시스템과 과금 구조는 유지하는 게 정상 아니야?
마지막으로 아라드 패스 기간에 대해서도 말씀드립니다.
패스 기간을 정할 때 여러 요소들을 함께 검토하게 되는데요.
무제한 투신의 함성 포션을 선호하는 모험가님은 긴 기간을, 새로운 디자인 아바타나 강력한 성능의 아이템,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소모품 등을 바라는 모험가님은 짧은 기간을 선호하시는 편으로 중간 지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패스의 새로운 디자인 아바타는 물리적인 작업 시간이 필요하므로 아라드 패스 판매 일정을 작업 일정에 맞추는 경우는 등 게임 외부 요소도 여러 고려 사항의 일부입니다.
시즌 사이에 간격을 안주고 바로 다른 걸로 바꾸면 되는 거 아니었어? 왜 꼭 간격을 둬야하나?
누가 간격 안 주면 칼들고 협박해? 그 사이에 돈 안 벌거야?
하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각각 성향의 모험가님이 바라는 사항을 충족하기 어렵다 판단하였습니다.
중간 어느 지점을 짚어도 아쉬움은 발생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아쉬움이 발생하는 것이 저희의 판매 전략에 부합하는가 하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험가 여러분이 바라는 최적의 상품을 판매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개선을 진행하는 만큼,
단순히 공백기가 없도록 하는 것 만으로는 충분한 개선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라드 패스 및 패스 캐릭터 추가 지정권에 귀속되어있던 무제한 투신의 함성 포션 자체는 유지하되,
아라드 패스에 귀속되지 않은 상태의 별도 상품도 동일한 기간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기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곧 다가올 1월 25일 시점에는 반영하지 못하겠지만 그 다음 아라드 패스 시점부터는 반영하여 보다 더 나은 상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간격두지 말고 바로바로 시즌 변경하면 된다고.
그러라고 목요일에 점검시간 두는 거 아니었어?
모험가 여러분들이 주시는 많은 관심과 애정에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더 만족스러운 던전앤파이터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되돌아보며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동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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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회사 프로세스가 어떻게 돌아가길래 왜 저러는지 모르겠는데.
저렇게 말해놓고 쓸데없이 간격을 두는 어리석은 짓거리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보다 몇 억배 많은 회사 걱정할 건 아닌데. 왜 돈을 내다 버리는 짓거리까지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래 놓고선 한다는 소리가 새로운 크리쳐 살 준비하세요?
장난하냐? 지금 유저들한테 장사를 하겠다는거냐 유저랑 싸우겠다는거냐?
백종원님도 저따구로 장사하는 거 보면 싸다구 날리겠다.
저 내용을 김성회님나 김실장님한테 보낼게 아니라 백종원님한테 보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
완전 장사 개판으로 합니다 아주.
그냥 다 변명이고 현실은 중던 규제때문에 매출 줄게 생기니까 올해 목표 매출액 메꾸려고 저러는거 같음.
유저들끼리도 스펙컷을 씨게 잡는 안좋은 현상이 있어서 과금형 종결아이템 출시에도 심사숙고해야한다고 윤이사도 이야기했었는데 저 머저리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 못하고있는건가?
이것들 패스 가격 올릴려고 텀 둔게 아닌가 생각이 듬.
돈 빨아먹는다는 기분나쁜느낌들면 별로일텐데 안그래도 메 때문에 여론도안좋은마당에...
과징금 건으로 돈빨아야되서 딴겜에서 수익내라고 위에서 ㅈㄹ했나 싶을정도
그냥 다 변명이고 현실은 중던 규제때문에 매출 줄게 생기니까 올해 목표 매출액 메꾸려고 저러는거 같음.
유저들끼리도 스펙컷을 씨게 잡는 안좋은 현상이 있어서 과금형 종결아이템 출시에도 심사숙고해야한다고 윤이사도 이야기했었는데 저 머저리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 못하고있는건가?
인지를 했었으면 커스텀에픽을 내놓을리가 없었죠. 안그래도ㅠ 12신화급 운빨망 컨텐츠를 쳐내놔서 딜인플레가 심한데 거기다 저짓거리해서 불타는화약고에 신나뿌리는 짓거리 하고있으니...
이것들 패스 가격 올릴려고 텀 둔게 아닌가 생각이 듬.
돈 빨아먹는다는 기분나쁜느낌들면 별로일텐데 안그래도 메 때문에 여론도안좋은마당에...
과징금 건으로 돈빨아야되서 딴겜에서 수익내라고 위에서 ㅈㄹ했나 싶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