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자수 배럭 양산해서 무용담, 캐니언 공장 돌려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며
(라고 주장하지만 지들이 푼 봉자 골드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봄)
골드 회수 정책의 일환으로 일던 골드를 아주 개박살을 내놨는데
그로 인한 반동으로 변함 없이 여전히 비싼 수리비가 더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집 피로도 기준으로 일퀘+중재자(서고) 풀피를 빼고 나면 골드는 30만 골드 내외로 모입니다.
(그나마 일퀘 일던x4에서 나온 골드가 대부분이고 중재자, 서고는 골드 수익 10만 언더)
중재자나 서고를 안 가고 일던이나 카지노 노말을 돌고 나면 80만 골드 내외로 모입니다.
카지노 익스를 돌면 100만 골드 내외로 모입니다.
수리비는 무기 내구도 2 남았을 때 16만 골드입니다. 0일 때는 17~18만 정도.
아 근데 던전 안에서 무기가 박살났나요? 그럼 50%할증이 붙습니다.
아 근데 또 긴급수리는 무기만 따로 고칠 순 없고 방어구까지 한꺼번에 고쳐드리기 때문에
깜빡하고 수리 안 한 멍청 비용으로 3, 40만 골드 가져갑니다~
그래서 가뜩이나 골드 수입도 적은데 그마저도 수리비로 다 뜯기지 않으려면 '잊땅 수리 쿠폰'을 반드시 활용해야 합니다.
마침 얼마 전에 조안 페레로 던전들을 개편해줬잖아요.
쓸모 없는 동선 줄이고, 쓸 데 없는 잡템 대신 힘정, 응미코 등 쓸모 있는 아이템들 조금이나마 수급하게 도와주는...
어? 근데 정작 수리 쿠폰 얻으러 제일 자주 가는 잊땅은 아예 손 하나 안 대고 털끝 하나 안 건드렸네요?
제일 길고, 방 넘어가는 데 딜레이 오지게 걸리고, 오브젝트에도 반응하는 따닥따닥 붙은 손잡이 기믹도 있고,
밤 까지 기다려서 열쇠 파밍한 다음 상자 찾아서 까고 거기서 랜덤으로 수리 쿠폰 나오길 기대해야 되고,
심지어 수리하려면 반드시 잊땅에 입장을 해야만 하는 '그 긴거'인 잊땅은 그대로란 말입니다.
풀로 돌면 적게는 대여섯장, 많게는 열댓장 먹고 나오지만 '너 귀찮잖아 웬만하면 가지 마'라는 의도가 너무 뻔한 것 같지 않나요?
이런 걸 고려해야 된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
아이템 수리하는 게 게임적으로 재미있는 요소도 아니고 세계관의 개연성이나 당위성을 제공하는 요소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장비니까 마모되고 수리하는 건 당연하고, 장비를 수리해야하는 다른 게임도 많다고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게임은 수리비에 대한 압박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습관적으로 전체 수리를 눌러도 부담이 없고 나의 수익과 파밍에 별 지장이 없다는 거예요.
반면 던파는? 전체수리 한 번 잘못 누르면 주머니에 든 돈뿐만 아니라 은행에 넣어둔 돈까지 갈취당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수리비도 비싼 주제에 내구도 소모도 빠르고 소모되는 매커니즘도 지 ↗대로입니다.
무기 공격 혹은 스킬 시전 시 '랜덤' 소모.
일던 한두 개 클리어 해도 내구도 1도 소모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성메, 빛복, 유피테르 3버프를 켜고 시작하는 배틀크루는 입장하자마자 내구도 2-3이 깎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스킬 사용이 빈번해지는 상던급 이상 던전에서는
빨간 불 들어오기 직전에 입장하면 '긴급수리' 사태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으므로 입장 전 내구도 확인이 필수입니다.
"무기 내구도 15정도 남았는데 솔리마는 클리어 되겠지?" -> 막보에서 긴급수리 쓴적 있습니다.
왜 골드 회수를 유저한테 부담 주는 방식으로 하는지도 모르겠고, 수리비가 비싸야만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딴 건 다 고치고 왜 잊땅만 그대로 둔 지는 진짜 모르겠고요.
수리비 아끼겠다고 잊땅 돌다 현타 와서 하소연 한 번 해봤습니다만
조삼모사식으로 [수리비 할인 이벤트★]따위는 집어치우고 대대적인 개편으로 부담 좀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내구도 감소하는게 일관성만 있었어도 뭐라곤 안했을거 같은데 ㅈ같은 랜덤성 때문에 한창 소환사 중재자 돌릴때 운 없으면 풀피에 수리 2번이나 쳐하는거 보고 1레벨짜리 언커먼 무기사서 스왑하면서 했습니다. 내구도 감소 모든 직업 동일하게 통일해주기나 하던가 누군 덜하고 누군 많이하고 ㅋㅋ 어이가 없죠
다른건 다 이해하는데 솬사 소환한다고 내구도 까이는건 이해불가 +어차피 수리비 유지할거면 ON/OFF 체크해서 자동으로 수리 기능 추가 좀 해줬음 싶네요 매판 수리하는 사람인데 매번 눌러주기도 귀찮을지경
솬사가 수리비 최고봉 같음 첨에 솬하면 갑자기 불들어오면서 내구 6,7 보면
수리비 너무 부담되서 조금이라도 지출 줄이려고 잊땅 수리 쿠폰 적극 활용합니다 ㅜ
이번에 안개신 돌기 전에 수리 싹 하고 도는데 중간에 갑자기 빨간불 들어와서 긴급수리 박았습니다 ㅋㅋ
특수 던전에서는 내구도 소비 안하고 일반던전 피로도 1 소비 할때마다 모든 아이템 내구도 1씩 떨어지게 만들어서 수리비는 대폭 감소 시켜서 이정도면 이해할 정도의 수리비다 하는 정도로 깍이면 좋겠는데 예전엔 특수던전 몇몇개는 내구도 소비 안하게 해놔서 편했는데 왜 이거 채용 안하냐고!!!!
길드 버프로 긴급수리비용 할인 있는데 이거 괜찮아요
내구도 감소하는게 일관성만 있었어도 뭐라곤 안했을거 같은데 ㅈ같은 랜덤성 때문에 한창 소환사 중재자 돌릴때 운 없으면 풀피에 수리 2번이나 쳐하는거 보고 1레벨짜리 언커먼 무기사서 스왑하면서 했습니다. 내구도 감소 모든 직업 동일하게 통일해주기나 하던가 누군 덜하고 누군 많이하고 ㅋㅋ 어이가 없죠
일단 카지노 익스 명성컷부터 어떻게좀..
긴급수리 할증은 그나마 길드버프 있으면 안먹긴 합니다
골드 총생산을 유저가 담당하고 있느니 회수를 하는것. 현금100만원 봉자 박아도 10억도 안나오니 사람들이 작업장 골드 사니까 봉자효율 늘린거고 많이벌고 많이쓰는식의 경제구조는 주차충때문에실패했고 이겜은 광부던전 골드 다 교불골드로 만들어서 죽여야댐 아니면 강정호식 광부던전 항로만큼벌리게하고 나머지 골드나올곳을 싸그리다 없애버리던가
골드가 교불이라 함은 무었일까요 경매장 이용만 가능한 방식? 풍화된 뼛조각 천만골드 짜리가 경매장에 1만개가 뜬다면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수리비가 어마어마하긴 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