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하츠 폰 크루거 2차 하향 만들었던 더매드해터입니다. 예고했던대로 실버크라운을 만들어왔습니다ㅎㅎ
대전이 후에 스토리가 산으로 가고... 스토리 수정되도 애들 대사가 너무 일관적인게 마음에 안 들어 수정시켜봤습니다. 시점은 멋대로 들어간 모험가 찾으래서 링우드 형무소를 찾아갔다가 모험가(패리스였죠) 만났을 때부터입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아라드를 여행하는 마계인을 못 올렸네요ㅜㅜ
일러스트 출처는 전부 에리카 나이스보트님 블로그입니다.
(하츠 폰 크루거 2차 하향 :
(귀검사)
GSD : 허허, 늙어서 고생이라더니. 정말 끝이 없군. 응? 정령의 것이 아닌 파동이 느껴지는군. 자네는 누구인가? 적? 아군?
남귀검사 : 이쪽으로 막무가내로 들어온 모험가들을 찾아달라고 부탁을 받아서 왔는데... 영감이 그 사람인가?
GSD : 실버크라운에서 온 겐가? 허허, 늙은이가 젊은 것들 고생만 잔뜩 시키는군. 아. 아니지. 그 자들은 용족과 흑요정이었지? 여하튼 미안하지만 지금은 갈 수 없네. 찾고 있는 녀석이 있거든.
<퀘스트 클리어>
남귀검사 : 영감님, 동료를 구출하는 건 도와줄 테니까 일단 여기서 나가죠. 구조도 제대로 모르잖아요.
GSD : ...어쩔 수 없나... 좋아, 빨리 나가세, 풋내기 귀검사 양반.
남귀검사 : ...? 어떻게...
GSD : 허허, 왼팔에 그리 사나운 귀신이 붙어있는데 내가 모를 것 같나? 참, 소개가 늦었군. GSD라고 부르게. 보시다시피 자네와 같은 귀검사지.
[귀검사 GSD]
남귀검사 : 눈을 가렸는데 잘 보시는군요.
GSD : 허허, 나같은 이들을 '아수라'라고 부른다네. '파동'으로 세상을 느끼는 자들이지. 자네같은 귀검사들이 아수라가 되는 경향이 크지. 자네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힘을 얻기 위한 좋은 길이 될거야.
비탈라 : 아, 두 분이 만나셨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다치신 데는 없나요?
GSD : 내 걱정은 필요없네. 이래뵈도 한 때 아라드 대륙 이곳저곳을 여행한 모험가라네. 지인들은 최고의 귀검사라는 간지나는 별명까지 붙여주었는걸.
남귀검사 : 자기 자랑은 그만하시죠 영감님.
GSD : 껄껄, 미안하군 젊은이.
모건 : 실버크라운에는 무슨 일로 오셨나요?
GSD : 찾고 있는 사람이 있네. 그 사람이 형무소 쪽으로 가길래 쫓아온게지.
비탈라 : 그 사람도 전이의 영향을 받기 전에 찾아야겠군요. 아수라님, 저희에게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링우드 형무소 조사(APC GSD)
GSD : 소년의 모습이지만 범상치 않은 기를 품고 있군. 자네는 누구인가?
필리우스 : 크흐흐, 이 몸은 정령계의 왕자, 암므님의 충실한 종복인 필리우스님이시다.
GSD : 암므? 허허, 동료가 있는겐가? 나도 물어볼 것이 있네만 혹시 사영이라는 젊은 귀검사를 보지 못했나?
필리우스 : 그 자라면 걱정마라. 암므 님을 위한 하수인으로 다시 태어날 테니까.
이 세상을 그분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작전에 동참하게 되는 거다. 너도 함께하는 것이 어떻겠나? 그렇지 않다면 죽여버릴테다!
남귀검사 : 뭐야 시비거는거난?
GSD : 이런, 폭력이라면 질색인데.
<퀘스트 클리어>
필리우스 : 큭... 방해자들! 이대로 네놈들이 암므 님의 휴식을 방해하게 놔두지 않겠다!
이 아래로 가는 길은 내 힘으로 영원히 봉인될 것이다...!
남귀검사 : 뭐라는거야. 영감님, 일단 나가는게 좋겠는데요?
(마을에서)비탈라 : 맙소사... 필리우스마저...
[정령계를 위하여]
비탈라 : 필리우스는 정령계의 왕자로 저희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던 분이십니다. 필리우스가 그 지경이 되었다면, 모험가님이 제정신으로 되돌린 다른 정령왕들도 또다시 자신의 의지를 잃고 말았을 것입니다.
모건 님. 사태가 아주 심각해졌습니다. 필리우스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모건 : 안타깝지만 필리우스만은 어렵습니다. 외부의 간섭은 그에게 아주 치명적입니다. 정령계 전체를 다스리는 자이니, 정령으로서의 순결성이 생명과 연관이 되어있더군요.
차라리 그를 정령계의 마력으로 회귀시켜 새로운 지배자가 태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 그를 위하는 일 일 것입니다.
필리우스 : 그렇습니까...
...평소의 필리우스라면 자신이 이대로 정령계 전체를 악으로 물들여버리는 모습을 참지 못했겠지요. 게다가 그가 지하로 가는 길을 계속 막아놓고 있다면 더 큰 문제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부디... 정령계를 헌신적으로 지키던 필리우스가 더이상 자신을 배반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GSD : 젊은 귀검사 양반. 미안하지만 그 자의 처리는 자네에게 맡겨도 괜찮겠나? 사영이 걱정되서 찾아봐야겠네.
남귀검사 : 결국 힘든 일은 다 내가 하는군.
GSD : 허허, 부탁하겠네.
-링우드 형무소에서 정령계의 왕자 필리우스를 쓰러뜨리기
<퀘스트 클리어>
필리우스 : ...쳇. 나도 여기까지인가. 하긴 암므 님을 번거롭게 하고야 말았으니... 죽을 수밖에...
...이봐, 너... 비탈라에게 돌아가면... 이걸 전해줘. 아마, 그녀라면...
(마을 귀환)비탈라 : 무사히 돌아오셨군요. 다행입니다. 하지만 저... 필리우스는...
남귀검사 : 받아.
비탈라 : 이것은... 필리우스의 핵이로군요. 악의 힘에 먹혀가면서도 끝까지 지켜낸... 이것이 있다면 정령계는 큰 혼란없이 새로운 지배자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고맙고... 미안하군요... 필리우스...
[사념으로 가득찬 지하형무소]
모건 : 필리우스가 말한 암므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링우드 형무소 지하에 있는 비석의 이름이더군요. 누구였는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혼이 남아있을 정도라면 상당한 마력과 원념을 갖고 있을 테지요.
비탈라 : 그 원념이 링우드 형무소에 쌓인 사념을 먹고 힘을 키운 것이겠군요. 필리우스를 조종할 정도라면 굉장한 힘을 갖추고 있을 것입니다.
모험가님, 필리우스가 쳐두었던 지하로 가는 봉인은 해제되었을 것입니다. 그곳의 상황을 확인해 주시겠어요?
남귀검사 : 후~ 몸 좀 풀어볼까?
-링우드 지하 형무소를 탐색하기
<퀘스트 클리어>
비탈라 : 그렇게나 짙은 사념으로 가득차 있었다니... 암므 같은 자가 있는 것도 모르고 봉인을 치고 안심하고 있었던 저의 책임이 큽니다...
[사영을 구출하라]
비탈라 : 아, GSD님. 사영이라는 분은 찾으셨나요?
GSD : 주변에 음기가 가득해서 찾기 힘들더군. 아무래도 젊은이가 한 번 더 나를 도와줘야겠는걸?
남귀검사 : 은근히 날 부려먹네요.
GSD : 클클, 오해하지 말게나. 난 그저 자네의 실력에 감명을 받아서
남귀검사 : 강하게 키울려고라고 말하지 마세요. 어서 사영인지 시영인지 구하러 가자고요.
-링우드 지하형무소에서 GSD를 찾기
남귀검사 : 야, 네가 사영이냐?
사영 : 암므 님을 방해하는 자는... 죽인다...
남귀검사 : 아무래도 손 좀 봐야겠군(우드득) 저 녀석은 정령이 아니니 치료하기 쉽겠지?(vs 약화된 사영)
약화된 사영(일반 공격, 귀참, 카잔, 에쉔 포그)
<퀘스트 클리어>
GSD : 이 기는... 사영?
남귀검사 : 어쩔 수 없었어요. 갑자기 공격해 와서...
GSD : 허허, 아닐세. 놀란 것 뿐이야. 아무리 지치고 약해졌다지만 이런 애송이에게 사영이 패하다니.
남귀검사 : 뭐요?
GSD : 아 미안하네. 사영은 시란의 제자거든.
남귀검사 : 시란? 비명굴 사건의 영웅이라는 그 시란? 이게 그 인간의 제자라고요?
GSD : 어허, 말 좀 가려쓰게 이 사람아! 뭐... 정확히 말하자면 옛 제자지. 사정이 있어서 파문 당했거든. 안타까운 일이야. 사영은 지나치게 힘을 추구했거든.
흠... 굉장히 말랐군. 안색도 안 좋아.
남귀검사 :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시나요?
GSD : 허허, 내가 예언가도 아니고 그걸 어떻게 알겠나? 그저 막연히 추측만 해야지. 아까 말했지? 사영은 지나치게 힘을 추구했다고. 파문당한후 사영은 마법을 접목시켜 극강의 검술을 완성시키고자 흑요정의 나라로 떠났다네. 그리고... 대전이가 일어났지. 아마 사영은 길을 잃고 오랫동안 습격과 굶주림 속에서 살아왔을걸세. 그 결과 암믄지 뭔지 하는 잡것에게 휘둘리고 새파란 젊은이에게 당할 지경에 이르렀지. 내 그럴싸한 추측이 어떤가?
남귀검사 : ... 이 자를 찾는 목적이 뭐죠?
GSD : 우리 같은 귀검사들이 사회에서 어떤 취급을 받는가? 항상 멸시받고, 허무하게 귀신에 먹혀버리고, 혹은 소중한 사람의 숨통을 직접 끊어버리는 고통을 겪지. 그러다 절망하며 좋지 못한 길을 택하게 된다네. 자신한테도 타인에게도. 그렇지 않나?
남귀검사 : ...,
GSD : 그것이 우리의 운명이고 숙명일지도 모르네만, 그걸 바꾸는게 이 늙은이의 소소한 버킷리스트라네. 그래서 갈 곳 잃은 귀검사들을 거두어주고 있지. 작은 검술 도장으로 말이야. 허허, 예전엔 헨돈마이어에서 멋진 건물 전세 내고 살았지만 지금은 언더풋에 있다네. 자네도 언제 한 번 날 들르게나. 언더풋 마스터 길드를 찾아오면 기꺼이 도와주겠네.
이런... 늙은이가 헛소리를 너무 지껄였군. 어서 돌아가서 치료해야겠어.
(남거너)
키리 : 흐음, 이 녀석들 끝이 없네...
어머? 어이~ 거기 가는 청년! 나 좀 볼래?
남거너 : (여자? 음... 내 취향은 아니군)모건이 말한 모험가가 그쪽?
키리 : 아아~ 그 예쁘장한 흑요정? 호호, 나로서는 인생의 전환점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라서♡ 가만... 킁킁, 어머나~ 화약 냄새! 그러고보니 키랑 복장도 그렇고, 자기 천계인이지?
남거너 : ?? 아줌마도 천계인?
키리 : 아줌마라니!
<퀘스트 클리어>
남거너 : 잠깐, 어디서 봤다 했더니 당신 아르덴 수비대 출신 키리 더 레이디 맞지?
키리 : 호호, 아직도 이 키리님이 유명한가보네~
남거너 : 살아있었나? 카투와 동귀어진했다고 들었는데?
키리 : 후훗. 보시다시피 무사해~ 결투 중에 총 맞고 아라드로 떨어졌거든. 페요 그 자식~ 돌아가면 죽었어~
아, 여기까지 나온 걸 보니 내가 걱정되나보구나? 필요한 물건도 잔뜩 챙겼고 돌아가볼까나?
[키리 더 레이디]
비탈라 : 아, 두 분이 만나셨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다치신 데는 없나요?
키리 : 보시다시피(키리가 미간을 찌푸린다)
비탈라 : 다행이군요. 아무래도 어떤 강력한 존재가 정령들을 조종하여 불러들인 모양입니다. 어서 필리우스와 연락을 해야하는데 그가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군요...
남거너 : 필리우스?
비탈라 : 실버크라운에서 도움을 주는 정령계의 왕자입니다. 설마 그도... 여러분, 죄송하지만 링우드 형무소로 가서 필리우스를 찾아봐주시겠습니까?
키리 : 귀찮은데... 그냥 가면 안 될까?
남거너 : ...,
키리 : 농담한거야~ 정색하기는!
-링우드 형무소에서 정령계의 왕자 필리우스를 찾기(여거너 APC 키리)
(입장 대화)남거너 : 아까 비탈라를 보고 왜 찡그렸어요?
키리 : 바칼 그 나아쁜 놈이 만든 애들이잖아. 지금은 불쌍한 소수 민족이지만 그래도 좀 거북하더라고. 그나저나~ 언제까지 나한테 반말할래? 누나 해봐, 누나~
남거너 : 죄송합니다. 잘못했어요.
키리 : 뭐니 넌? 혹시 필리우스?
필리우스 : 큭큭... 암므님의 권속이 될 녀석이 또 왔군. 순순히 협조한다면 다치진 않을거다!
남거너 : 어이쿠, 이쪽도 제정신이 아니네? 폭력은 정말 싫지만 어쩔 수 없지.
<퀘스트 클리어>
필리우스 : 큭... 방해자! 이대로 네놈들이 암므 님의 휴식을 방해하게 놔두지 않겠다!
이 아래로 가는 길은 힘으로 영원히 봉인될 것이다...!
키리 : 하하하! 어딜 도망가려고? 받아랏! (키리가 총구를 겨눈다.)
남거너 : 자, 잠깐! 진정해요. 저 녀석, 실버크라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애인것 같은데 섣불리 행동하지말고 비탈라한테 돌아가요!
키리 : 흠, 좋아~ 너 볼수록 마음에 든다♡ 나중에 언더풋으로 오면 강화 체험 시켜줄까?
남거너 : (뭐지? 하면 안 된다고 온 몸의 세포가 말하고 있어.)
비탈라 : 맙소사... 필리우스마저...
[정령계를 위하여]
비탈라 : 필리우스가 그 지경이 되었다면, 모험가님이 제정신으로 되돌린 다른 정령왕들도 또다시 자신의 의지를 잃고 말았을 것입니다.
모건 님. 사태가 아주 심각해졌습니다. 필리우스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모건 : 안타깝지만 필리우스만은 어렵습니다. 외부의 간섭은 그에게 아주 치명적입니다. 정령계 전체를 다스리는 자이니, 정령으로서의 순결성이 생명과 연관이 되어있더군요.
차라리 그를 정령계의 마력으로 회귀시켜 새로운 지배자가 태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 그를 위하는 일 일 것입니다.
비탈라 : 그렇습니까...
...평소의 필리우스라면 자신이 이대로 정령계 전체를 악으로 물들여버리는 모습을 참지 못했겠지요. 게다가 그가 지하로 가는 길을 계속 막아놓고 있다면 더 큰 문제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부디... 정령계를 헌신적으로 지키던 필리우스가 더이상 자신을 배반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남거너 : 이거 이거, 숙녀분이 힘든 결정을 내리셨는데 신사가 나서지 않을 순 없죠.
키리 : 그럼 난 다른 구역을 막고 있을테니 수고해줘♡
-링우드 형무소에서 정령계의 왕자 필리우스를 쓰러뜨리기
<퀘스트 클리어>
필리우스 : ...쳇. 나도 여기까지인가. 하긴 암므 님을 번거롭게 하고야 말았으니... 죽을 수밖에...
...이봐, 너... 비탈라에게 돌아가면... 이걸 전해줘. 아마, 그녀라면...
비탈라 : 무사히 돌아오셨군요. 다행입니다. 하지만 저... 필리우스는...
남거너 : 그 녀석이 비탈라에게 전해 달라고 했어요.
비탈라 : 이것은... 필리우스의 핵이로군요. 악의 힘에 먹혀가면서도 끝까지 지켜낸... 이것이 있다면 정령계는 큰 혼란없이 새로운 지배자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고맙고... 미안하군요... 필리우스...
[사념으로 가득찬 지하형무소]
모건 : 필리우스가 말한 암므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링우드 형무소 지하에 있는 비석의 이름이더군요. 누구였는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혼이 남아있을 정도라면 상당한 마력과 원념을 갖고 있을 테지요.
비탈라 : 그 원념이 링우드 형무소에 쌓인 사념을 먹고 힘을 키운 것이겠군요. 필리우스를 조종할 정도라면 굉장한 힘을 갖추고 있을 것입니다.
모험가님, 필리우스가 쳐두었던 지하로 가는 봉인은 해제되었을 것입니다. 그곳의 상황을 확인해 주세요.
남거너 : 아름다운 숙녀분의 부탁인데 기꺼이 해드려야죠.
-링우드 지하 형무소를 탐색하기
<퀘스트 클리어>
비탈라 : 그렇게나 짙은 사념으로 가득차 있었다니... 암므 같은 자가 있는 것도 모르고 봉인을 치고 안심하고 있었던 저의 책임이 큽니다...
[또 다른 모험가]
키리 : 혹시 나 없는 사이에 모험가 한 명 더 불렀니?
모건 : 그게 무슨 소리죠?
키리 : 적들을 몰아내고 있는데, 도저히 정령같지 않은 게 도망치는걸 봐서 말이야.
남거너 : 저희가 모르는 사이에 또 누군가가 형무소로 들어간 걸까요?
비탈라 : 그건 아닐겁니다. 수호자인 전 숲에서 일어나는 일을 감지할 수 있는데, 누군가가 들어온 흔적은 모험가님과 키리님 밖에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 뜻은...,
모건 : 처음부터 있었단 뜻이죠. 대전이가 일어나기 전부터 지금까지.
남거너 : 가, 갑자기 소름이...
키리 : 일단 가서 확인해보자고. 혹시나 생명 하나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그리고...
남거너 : ?
키리 : 웬지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링우드 지하형무소에서 생존자를 찾기
남거너 : 이봐요! 구조대입니다. 지금은 혼자지만.
카투 : 으으... 더러운 제국을... 내 손으로...!
남거너 : ...? 뭔가 익숙한 얼굴... 앗! 카투 저스티스?
카투 : (탕)암므 님을 방해하는 자는... 죽여버리겠어...
남거너 : 흐유~ 헤어스타일 망가질 뻔 했네. 일단 제압해야겠군.(vs 카투 저스티스)
카투 저스티스(일반공격, 태클, 라이징 샷, 잭스파이크, 퍼니셔)
<퀘스트 클리어>
키리 : 킁킁, 화약 냄새가 이쯤에서... 자기야~ 무슨 일... 으잉? 이 녀석은???!!!
카투!! 야 임마! 일어나!! 뭐, 뭐야. 왜 이렇게 말랐어? 이러다 아사할판...
남거너 : 늦었어요.
키리 : ... 무슨 일이 있었어?
남거너 : 암므에게 조종당했어요. 제국 어쩌고 하면서...
키리 : 제국... 그렇군. 이 바보, 천계에서도 그렇게 정의 운운하더니... 저항군이 된 거였나.
남거너 : 제국의 저항군... 그럼 수감되었다가 지금까지...
키리 : ...언젠가 천계로 돌아갈 날이 있을줄 알았어, 내가 살아있으니 녀석도 분명 살아있을것 같았거든. 그런데 이렇게... 페요한테 속아서 그런거라고 오해를 풀 날이 올 줄 알았는데...
있잖아, 무법지대는... 천계는 아직도 그러니?
남거너 : ...더 심해졌어요.
키리 : 그래, 거긴 그런 곳이니까.
어이, 카투 저스티스. 편히 가라고. 암므랑 카르텔은 반드시 박살내줄테니까!
(여법사)
샤란 : 흐음, 끝도 없이 몰려오는군. 큰 마법을 썼다간 형무소가 무너질지도 모르는데, 그럼 모건씨한테 면목이...
여법사 : 동작그만! 아줌마,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되요! 실버크라운으로 돌아가요!!
샤란 : 아, 아줌마?
여법사 : 어라? 분명 두 명이랬는데.
샤란 : 마계인 꼬마... 마법사군요. 두 분이 절 찾으라고 보내신건가요? 어린 마법사님?
<퀘스트 클리어>
여법사 : 나 하나도 안 어려요. 다 컸다고요.
샤란 : 음... 그렇군요. 알겠어요. 일단은 바라는 대로 돌아가드릴게요. 어린 마법사님.
여법사 : 안 어리다니까~
[언더풋 궁정 마법사 샤란]
비탈라 : 아, 두 분이 만나셨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다치신 데는 없나요?
샤란 : 물론이죠.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모건 : 어라? 궁정 마법사 샤란님?
샤란 : 오랜만이군요 모건. 장로님의 부탁으로 수련생 한 명과 실버크라운을 들렀습니다. 아까 비탈라씨한테 사정을 말씀드릴려고 했는데 급한 일이 생겨서 그만...
여법사 : 무슨 급한 일?
샤란 : 저와 갑자기 온 아이, 잠시 한 눈 판 사이 사라져서 전이된 아브노바를 뒤지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링우드 형무소에 가득한 사악한 기운에 이끌린것 같습니다.
비탈라 : 사악한 기운... 아무래도 어떤 강력한 존재가 정령들을 조종하여 불러들인 모양입니다. 샤란님의 수련생을 유혹했다면 저희같은 자에게도 영향력이 있다는 말이군요. 어서 필리우스와 연락을 해야하는데 그가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군요...
샤란 : 필리우스라면 정령왕 급의 정령 아닙니까?
비탈라 : 정확합니다. 저희 실버크라운에 큰 도움을 주고 계시죠. 하지만 설마 그도... 여러분, 죄송하지만 링우드 형무소로 가서 필리우스를 찾아봐주시겠습니까?
여법사 : 가요 아줌마~
샤란 : 아줌마 아니에요!
-링우드 형무소에서 정령계의 왕자 필리우스를 찾기(아군 몬스터 샤란<비노슈 도트>)
샤란 : 필리우스!
필리우스 : 큭큭... 암므님의 권속이 될 녀석이 또 왔군. 순순히 협조한다면 다치진 않을거다!
샤란 : 맙소사 필리우스마저... 나이트나는 어디에 있죠?
필리우스 : 필리우스 : 그 자라면 걱정마라. 암므 님을 위한 하수인으로 다시 태어날 테니까.
이 세상을 그분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작전에 동참하게 되는 거다. 너도 함께하는 것이 어떻겠나? 그렇지 않다면 죽여버릴테다!
여법사 : 아무래도 안 되겠네. 말 안 듣는 꼬마는 매가 약이지!
샤란 : 어린 마법사님, 저 분은 수백살도 넘었어요. (그리고 당신도 꼬마...)
<퀘스트 클리어>
필리우스 : 큭... 방해자! 이대로 네놈들이 암므 님의 휴식을 방해하게 놔두지 않겠다!
이 아래로 가는 길은 힘으로 영원히 봉인될 것이다...!
샤란 : 기다려요! 크윽... 어린 마법사님, 일단 실버크라운으로 귀환하도록 해요.
비탈라 : 맙소사... 필리우스마저...
[정령계를 위하여]
비탈라 : 필리우스가 그 지경이 되었다면 모험가님이 제정신으로 되돌린 다른 정령왕들도 또다시 자신의 의지를 잃고 말았을 것입니다.
모건 님. 사태가 아주 심각해졌습니다. 필리우스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모건 : 안타깝지만 필리우스만은 어렵습니다. 외부의 간섭은 그에게 아주 치명적입니다. 정령계 전체를 다스리는 자이니, 정령으로서의 순결성이 생명과 연관이 되어있더군요.
샤란 : 차라리 그를 정령계의 마력으로 회귀시켜 새로운 지배자가 태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 그를 위하는 일 일 것입니다.
비탈라 : 그렇습니까...
...평소의 필리우스라면 자신이 이대로 정령계 전체를 악으로 물들여버리는 모습을 참지 못했겠지요. 게다가 그가 지하로 가는 길을 계속 막아놓고 있다면 더 큰 문제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부디... 정령계를 헌신적으로 지키던 필리우스가 더이상 자신을 배반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여법사 : 하지만...
샤란 : 어린 마법사님, 슬프지만 그게 최선이에요.
여법사 : ...,
샤란 : 자, 흩어져서 필리우스를 찾도록 합시다.
-링우드 형무소에서 정령계의 왕자 필리우스를 쓰러뜨리기
<퀘스트 클리어>
필리우스 : ...쳇. 나도 여기까지인가. 하긴 암므 님을 번거롭게 하고야 말았으니... 죽을 수밖에...
...이봐, 너... 비탈라에게 돌아가면... 이걸 전해줘. 아마, 그녀라면...
비탈라 : 무사히 돌아오셨군요. 다행입니다. 하지만 저... 필리우스는...
여법사 : 그 애가 이걸 전해주래요.
비탈라 : 이것은... 필리우스의 핵이로군요. 악의 힘에 먹혀가면서도 끝까지 지켜낸... 이것이 있다면 정령계는 큰 혼란없이 새로운 지배자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고맙고... 미안하군요... 필리우스...
[사념으로 가득찬 지하형무소]
모건 : 필리우스가 말한 암므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링우드 형무소 지하에 있는 비석의 이름이더군요. 누구였는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혼이 남아있을 정도라면 상당한 마력과 원념을 갖고 있을 테지요.
비탈라 : 그 원념이 링우드 형무소에 쌓인 사념을 먹고 힘을 키운 것이겠군요. 필리우스를 조종할 정도라면 굉장한 힘을 갖추고 있을 것입니다.
모험가님, 필리우스가 쳐두었던 지하로 가는 봉인은 해제되었을 것입니다. 그곳의 상황을 확인해 주세요.
여법사 : 다녀오겠습니다~
-링우드 지하 형무소를 탐색하기
<퀘스트 클리어>
비탈라 : 그렇게나 짙은 사념으로 가득차 있었다니... 암므 같은 자가 있는 것도 모르고 봉인을 치고 안심하고 있었던 저의 책임이 큽니다...
[나이트나]
비탈라 : 샤란님의 수련생이 걱정되는군요.
샤란 : 살아있을겁니다. 그 아이는 강하니까, 하지만 오래 버티진 못할 겁니다.
비탈라 : 형무소를 아무리 뒤져도 나오지 않는다는건 암므의 곁에 있다는거겠죠.
여법사 : 당장 가서 찾아봐요!
샤란 : 감사합니다 어린 마법사님. 그 아이 이름은 나이트나에요. 하얀 머리가 아름다운 소녀죠.
-링우드 지하형무소에서 생존자를 찾기
여법사 : 친구야, 네가 나이트나니?
수련생 나이트나 : 암므 님을 방해하는 자는... 죽여버리겠어... (나이트나가 지팡이를 휘두른다.)
여법사 : 어? 자, 잠깐! 우리 대화로... (퍽!) 우쒸! 네가 먼저 때렸어!(vs 수련생 나이트나)
수련생 나이트나(일반공격, 대쉬 어택, 천격, 용아, 낙화장, 오라 쉴드)
<퀘스트 클리어>
샤란 : 이쯤에서 인간의 마력이... 로리안! 아니, 나이트나!
여법사 : 에? 어, 그... 얘가 먼저 선빵 날렸어요! 정당 그 뭐시냐, 정당위방이에요!
샤란 : 정당방위랍니다 어린 마법사님. 기절한 모양이군요.
여법사 : 죄송합니당... 저, 로리안? 그게 누구에요?
샤란 : 아... 제가 아꼈던 제자에요. 나이트나처럼 마법학교 수석 졸업자죠.
여법사 : 아꼈던?
샤란 : ...대전이가 발생한후, 행방불명되버렸어요. 아마, 죽었을거예요. 공주병이 심하지만 참 좋은 마법사였는데...
여법사 : 어, 어떻게... 너무 불쌍해...,
샤란 : ... 정말... 정말 착한 아이군요. 마법사님, 마법사님은 마계에서 오셨죠? 모험의 목적이 뭔가요?
여법사 : 어... 마계를 구하려고요. 사도랑 마수, 카쉬파한테서.
샤란 : 후후 역시. 기특하네요. 전 흑요정이지만, 대전이 전부터 인간계를 왕래하며 마법을 가르쳐주었어요. 대전이가 일어나고 로리안이 사라지자, 제가 그 아이에게 그리 좋은 스승은 아니었던것 같은 자책감이 들었어요. 제대로 가르쳤다면 그 아이는...
그 날 이후, 전 더욱 열심히 마법을 가르쳐주고 있답니다. 특히 마법사님처럼 곧은 심상을 가진 분한테는.
마법사님, 강해지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절 찾아오세요. 마법에 관한 모든 것, 언더풋 궁정 마법사 샤란이 가르쳐드릴테니.
(여거너)
마를렌 키츠카 : 이 무례한 녀석들! 네놈들 천만대군이 온다해도 나 마를렌 키츠카는 지지 않는다!
여거너 : 마를렌?
마를렌 : 어머나! 소저가 실례를... 아니, 당신은?
여거너 : 마를렌! 황녀의 정원 백장미, 마를렌 맞죠?
마를렌 : 그 이름으로 부르지 마세요!!
<퀘스트 클리어>
마를렌 : 여하튼... 살아계셨군요! 역시 예절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카르텔 놈들한테 당할 황녀의 정원이 아니죠.
여거너 : 여긴 어떻게 오셨습니까?
마를렌 : 겐트를 도와줄 위인을 찾아 바다로 뛰어들었는데... 수정숲 한가운데더군요. 당신도 마찬가지죠?
여거너 : 예, 아쉽게도 지금은 도움을 주는 입장이지만요.
마를렌 : 아닙니다. 작은 친절이 큰 보답이 되어 돌아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저희에게 도움이 될 줄 모르죠. 일단 저도 그분들을 도와줘야겠군요. 안내해주세요.
[황녀의 정원 마를렌 키츠카]
마를렌 : !!! 숨으십시오, 저기 더러운 바칼의 하수인이...
여거너 : 저 분은 용족의 생존자입니다. 역사에 남아있는 그런 녀석들과는 다른 분입니다.
마를렌 : 흐음... 그렇군요.
비탈라 : 아, 두 분이 만나셨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다치신 데는 없나요?
마를렌 : 제가 온 것을 알고 계셨습니까?
비탈라 : 저는 실버크라운의 수호자, 누군가가 숲으로 들어온것을 감지할 수 있답니다.
마를렌 : 아라드는 정말 신기한 땅이군요!
비탈라 : 한 가지 문제가... 혹시 같이 오신 분이 계신가요? 누군가 마를렌 씨와 같이 실버크라운에 오셨는데...
마를렌 : 설마... 엘레나 그 여자가?
여거너 : 엘레나라면 겐트의 배신자!
비탈라 : 숲속에 없는 걸 보니 링우드 형무소에 있는거겠죠. 여러분, 죄송하지만 필리우스를 찾아와주시겠습니까? 그 분은 정령계의 왕자로 저희 실버크라운에 큰 도움을 주고 계신 분, 갑자기 연락이 끊겨서 걱정이 되는군요.
마를렌 : 맡겨주세요.
-링우드 형무소에서 정령계의 왕자 필리우스를 찾기(아군 여거너 APC 마를렌 키츠카)
마를렌 : 용족 아가씨가 말한 인상착의와 흡사하군요. 당신이 필리우스인가요? 저희를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엘레나 그 계집을 잡는 것에도 협조해주십시오.
필리우스 : 그 자라면 걱정마라. 암므 님을 위한 하수인으로 다시 태어날 테니까.
이 세상을 그분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작전에 동참하게 되는 거다. 너도 함께하는 것이 어떻겠나? 그렇지 않다면 죽여버릴테다!
여거너 : 이 자, 다른 정령들처럼 이상해졌군요. 힘으로 제압해야 합니다!
<퀘스트 클리어>
필리우스 : 큭... 방해자! 이대로 네놈들이 암므 님의 휴식을 방해하게 놔두지 않겠다!
이 아래로 가는 길은 힘으로 영원히 봉인될 것이다...!
여거너 : 놓쳤군. 마를렌, 돌아가야겠습니다.
마를렌 : 실력이 녹슬었군요. 부상을 입은 겁니까?
여거너 : 회복이 되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괜찮습니다 어서 가죠.
비탈라 : 맙소사... 필리우스마저...
[정령계를 위하여]
비탈라 : 필리우스가 그 지경이 되었다면 모험가님이 제정신으로 되돌린 다른 정령왕들도 또다시 자신의 의지를 잃고 말았을 것입니다.
모건 님. 사태가 아주 심각해졌습니다. 필리우스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모건 : 안타깝지만 필리우스만은 어렵습니다. 외부의 간섭은 그에게 아주 치명적입니다. 정령계 전체를 다스리는 자이니, 정령으로서의 순결성이 생명과 연관이 되어있더군요.
차라리 그를 정령계의 마력으로 회귀시켜 새로운 지배자가 태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 그를 위하는 일 일 것입니다.
비탈라 : 그렇습니까...
...평소의 필리우스라면 자신이 이대로 정령계 전체를 악으로 물들여버리는 모습을 참지 못했겠지요. 게다가 그가 지하로 가는 길을 계속 막아놓고 있다면 더 큰 문제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부디... 정령계를 헌신적으로 지키던 필리우스가 더이상 자신을 배반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마를렌 : 눈물 겨운 전우애군요. 여러분의 그 마음, 저희가 잊지 않겠습니다.
여거너 : 어서 가죠 마를렌. 흩어져서 찾아봐야겠습니다.
-링우드 형무소에서 정령계의 왕자 필리우스를 쓰러뜨리기
<퀘스트 클리어>
필리우스 : ...쳇. 나도 여기까지인가. 하긴 암므 님을 번거롭게 하고야 말았으니... 죽을 수밖에...
...이봐, 너... 비탈라에게 돌아가면... 이걸 전해줘. 아마, 그녀라면...
비탈라 : 무사히 돌아오셨군요. 다행입니다. 하지만 저... 필리우스는...
여거너 : 이것을...
비탈라 : 이것은... 필리우스의 핵이로군요. 악의 힘에 먹혀가면서도 끝까지 지켜낸... 이것이 있다면 정령계는 큰 혼란없이 새로운 지배자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고맙고... 미안하군요... 필리우스...
여거너 : (... 황녀님.)
[사념으로 가득찬 지하형무소]
모건 : 필리우스가 말한 암므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링우드 형무소 지하에 있는 비석의 이름이더군요. 누구였는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혼이 남아있을 정도라면 상당한 마력과 원념을 갖고 있을 테지요.
비탈라 : 그 원념이 링우드 형무소에 쌓인 사념을 먹고 힘을 키운 것이겠군요. 필리우스를 조종할 정도라면 굉장한 힘을 갖추고 있을 것입니다.
모험가님, 필리우스가 쳐두었던 지하로 가는 봉인은 해제되었을 것입니다. 그곳의 상황을 확인해 주세요.
여거너 : 알겠습니다.
-링우드 지하 형무소를 탐색하기
<퀘스트 클리어>
비탈라 : 그렇게나 짙은 사념으로 가득차 있었다니... 암므 같은 자가 있는 것도 모르고 봉인을 치고 안심하고 있었던 저의 책임이 큽니다...
[엘레나]
비탈라 : 엘레나라는 분이 걱정이군요.
마를렌 :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그 자는 나라를 팔아먹은 더러운 배신자니까요!
비탈라 : 아아 그렇습니까. 천계의 사정을 정확히 몰라서... 형무소를 아무리 뒤져도 나오지 않는다는건 암므의 곁에 있다는거겠죠.
여거너 : 당장 가서 잡아버려야겠어요.
-링우드 지하형무소에서 생존자를 찾기
엘레나 : 아~ 머리 아파. 도대체 나가는 곳이 어디야?
여거너 : 엘레나!!
엘레나 : ? 뭐야 이런 곳에 날 아는 사람이... 으헉? 너, 넌 황녀의 정원의...! ...뭐야, 부상? 꺄하하하! 그래가지고 날 이길 수 있겠어?!
여거너 : 닥쳐라 빌어먹을 매국노 계집!
엘레나 : 어머나~ 예절 운운하는 황녀의 정원께서 소녀에게 어찌 그런 가시돋힌 말을 하시나이까? 멍청하긴. 그러지 말고 뜻을 같이 하자고. 시대는 변했다구, 멍청한 황녀와 그 수족들이 겐트를 통치하는 꼴을 도저히 볼 수가 없어서 말이야.
여거너 : 감히 주제넘게 황녀님을 욕하다니!
엘레나 : 히야~ 꼴통들 보소. 말이 안 통하는군. 미안하지만 여기서 사라져줘야겠어.(vs 엘레나)
엘레나(일반공격, 마릴린 로즈, 은탄, 파열류탄)
<퀘스트 클리어>
마를렌 : 총탄 소리가 이쯤에서... 엘레나?
여거너 : 죄송합니다. 생포하지 못했습니다.
마를렌 : ... 어쩔 수 없죠. 지금 당장 천계로 갈 방법도 모르니.
여거너 : 저... 마를렌? 겐트에 배신자가 더 많이 나왔습니까?
마를렌 : 네, 멸문당한 귀족가의 바빌론 또한 배신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이들이 카르텔로 가버렸습니다.
여거너 : 이 싸움을... 저희가 이길 수 있을까요? 이긴다해도, 황녀님이 지실 그 무거운 짐들이... 걱정됩니다.
마를렌 : 약해져서는 안 됩니다! 그럴수록 황녀님을 뵐 면목이 없단말입니다! 저희가 아라드에 내려온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거너 : ... 알겠습니다. 제가 잠시 물렁해졌군요.
어서 실버크라운으로 돌아가죠.
(도적)
미네트 : ...? 인기척이...?
도적 : 거기 누구죠?... 앗!(미네트가 목에 칼을 겨눈다.)
미네트 : 쉿, 소리를 낮추세요 젊은 흑요정. 당신이 적인지 아군인지 확인을 해봐야겠으니까.
<퀘스트 클리어>
미네트 : 대답에 따라 제 칼이 당신의 목을 뚫을 수 있을거에요. 거짓말은 하지 않는게 좋을거에요. 저에게 그런 잔재주는 통하지 않으니까.
도적 : (이 여자... 정체가 뭐지?)
미네트 : 자, 그럼 첫번째 질문.
당신은 원로원에서 왔나요? 네, 아니요로만 대답하세요.
도적 : 아니요.
미네트 : 비올라라는 이름을 아시나요?
도적 : 모릅니다.
미네트 : 여왕님과 장로, 누구를 따르십니까?
도적 : ...,
미네트 : 왜 대답하지 않는거죠?
도적 : 생각해본적 없는 문제라서요.
미네트 : ... 훗. 재미있는 친구로군요. 좋아요 흑요정 아가씨. 당신은 저의 적이 아닙니다. 하지만 아군도 아니죠. 제 태도가 호의적으로 변할 가능성은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자, 그럼. 용족 아가씨께서 저를 찾으셨죠? 올라가도록 해요.
[수수께끼의 여인, 미네트]
비탈라 : 아, 두 분이 만나셨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다치신 데는 없나요?
미네트 : 몇백년 살았는데 저기서 죽을까.
모건 : ...? 당신은?
미네트 : 쉿.
모건 : ...,
미네트 : 아가씨, 당신은 실버크라운의 수호자이니 알 수 있죠? 여기 저 말고 한 사람이 더 들어왔는데 어디에 있나요?
비탈라 : 숲에 없는걸 보니 아마도 형무소에 있는 모양입니다.
미네트 : 그렇군요. 형무소, 뭔가 아주 사악한 기운이 뿜어져나오더군요. 정령들도 그 기운에 정신이 나가버렸어요.
비탈라 : 사악한 기운... 아무래도 어떤 강력한 존재가 정령들을 조종하여 불러들인 모양입니다. 어서 필리우스와 연락을 해야하는데 그가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군요...
미네트 : 저희가 찾아봐드리죠.
비탈라 : 부탁드립니다. 그는 실버크라운에 큰 역할을 하시는 자. 하지만 설마 그도...
미네트 : 어서 가요 흑요정 친구.
도적 : ...,
-링우드 형무소에서 정령계의 왕자 필리우스를 찾기(아군 도적 APC 미네트)
(입장시 대화)도적 : 당신 도대체 정체가 뭐지?
미네트 : 그 답도 당신 태도에 달려있어요. 후훗.
미네트 : 찾았군요.
필리우스 : 큭큭... 암므님의 권속이 될 녀석이 또 왔군. 순순히 협조한다면 다치진 않을거다!
미네트 : 혹시 붉은 머리의 흑요정을 보지 못했나요?
필리우스 : 본 적 없다. 그나저나 네놈들, 이 세상을 암므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작전에 동참하는게 어떻겠나? 그렇지 않다면 죽여버릴테다!
도적 : 암므?
미네트 : 일단은 제압해야겠군요.
<퀘스트 클리어>
필리우스 : 큭... 방해자! 이대로 네놈들이 암므 님의 휴식을 방해하게 놔두지 않겠다!
이 아래로 가는 길은 힘으로 영원히 봉인될 것이다...!
도적 : 놓쳐버렸군. 암므라... 그래도 중요한 단서를 찾았군.
미네트 : 흐음...
비탈라 : 맙소사... 필리우스마저...
[정령계를 위하여]
비탈라 : 필리우스가 그 지경이 되었다면 모험가님이 제정신으로 되돌린 다른 정령왕들도 또다시 자신의 의지를 잃고 말았을 것입니다.
모건 님. 사태가 아주 심각해졌습니다. 필리우스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모건 : 안타깝지만 필리우스만은 어렵습니다. 외부의 간섭은 그에게 아주 치명적입니다. 정령계 전체를 다스리는 자이니, 정령으로서의 순결성이 생명과 연관이 되어있더군요.
차라리 그를 정령계의 마력으로 회귀시켜 새로운 지배자가 태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 그를 위하는 일 일 것입니다.
비탈라 : 그렇습니까...
...평소의 필리우스라면 자신이 이대로 정령계 전체를 악으로 물들여버리는 모습을 참지 못했겠지요. 게다가 그가 지하로 가는 길을 계속 막아놓고 있다면 더 큰 문제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부디... 정령계를 헌신적으로 지키던 필리우스가 더이상 자신을 배반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도적 :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군요. 모두를 위해선 이게 최선...
미네트 : 흐음...,
-링우드 형무소에서 정령계의 왕자 필리우스를 쓰러뜨리기
(입장시 대화)미네트 : 하나만 물어볼게요. 혹시 가까웠던 친구가 괴물이 되거나 악인이 되었을때, 당신은 그를 죽이는걸 망설일건가요?
도적 : (스승님...)선택의 기로에 놓일 때에 주저없이 칼을 찔러 넣어야 하며, 방심하지 말 것. 저만의 다짐입니다.
미네트 : 눈빛이 살아있는게 마음에 들어. 전 저쪽을 살펴볼게요. 후훗.
<퀘스트 클리어>
필리우스 : ...쳇. 나도 여기까지인가. 하긴 암므 님을 번거롭게 하고야 말았으니... 죽을 수밖에...
...이봐, 너... 비탈라에게 돌아가면... 이걸 전해줘. 아마, 그녀라면...
비탈라 : 무사히 돌아오셨군요. 다행입니다. 하지만 저... 필리우스는...
도적 : 이것을 전해달라더군요.
비탈라 : 이것은... 필리우스의 핵이로군요. 악의 힘에 먹혀가면서도 끝까지 지켜낸... 이것이 있다면 정령계는 큰 혼란없이 새로운 지배자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고맙고... 미안하군요... 필리우스...
[사념으로 가득찬 지하형무소]
모건 : 필리우스가 말한 암므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링우드 형무소 지하에 있는 비석의 이름이더군요. 누구였는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혼이 남아있을 정도라면 상당한 마력과 원념을 갖고 있을 테지요.
비탈라 : 그 원념이 링우드 형무소에 쌓인 사념을 먹고 힘을 키운 것이겠군요. 필리우스를 조종할 정도라면 굉장한 힘을 갖추고 있을 것입니다.
모험가님, 필리우스가 쳐두었던 지하로 가는 봉인은 해제되었을 것입니다. 그곳의 상황을 확인해 주세요.
도적 : 어디 한 번 가볼까?
??? : ...,
-링우드 지하 형무소를 탐색하기
<퀘스트 클리어>
비탈라 : 그렇게나 짙은 사념으로 가득차 있었다니... 암므 같은 자가 있는 것도 모르고 봉인을 치고 안심하고 있었던 저의 책임이 큽니다...
[흑요정 여인]
모건 : 부탁하신 물건입니다.
미네트 : 수고했어요 모건. 어머 왔군요.
비탈라 : 미네트님이 말씀하신 그 분이 걱정되는군요. 형무소를 아무리 뒤져도 나오지 않는다는건 암므의 곁에 있다는거겠죠.
미네트 : 가서 찾아보도록 하죠. 전 서쪽을 갈테니 당신은 동쪽을 가세요.
-링우드 지하형무소에서 생존자를 찾기
도적 : ? 당신이 바로 그 여자가 말한 흑요정인가요?
비올라 : 뻔한 연기는 그만두는게 좋을거다.
도적 : 무슨 소리를?
비올라 : 흥, 소용없다고 했을텐데?
도적 : (비올라가 수리검을 던진다.)쳇, 말이 통하지 않는군. 뭐 그럼 이쪽에서도 어울려줘야겠군.(vs 비올라)
비올라(일반공격, 대시 어택, 수리검, 다크 소울, 커스 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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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트 : 훌륭해요 정말 훌륭해.
도적 : 왜 저를 흑요정 실권 싸움에 휘말리게 한거죠?
미네트 : 어머, 벌써 거기까지 눈치채신 건가요?
도적 : 첫만남 때부터 그랬어요.
미네트 : 후후, 하긴 그 상황에서 어떤 바보가 눈치를 못 챌까.
도적 : 당신은 누구의 편이죠? 저도 없앨건가요?
미네트 : 전 누구의 편도 아니에요. 뭐 일단은 여왕님의 편이지만요. 이 여자는 검은 바위 군단의 비올라. 제 뒤를 캐고 있었죠.
도적 : 무슨?
미네트 : 여왕님께서 표류동굴의 사기를 막아줄 물건을 구하라고 비밀 임무를 내렸거든요. 원로원은 그걸 원하지 않아서 왕실 연금술사 주변을 감시하라고 시켰죠.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고 있었지만... 덕분에 귀찮은 방해꾼을 잡았네요. 마음 같아선 죽여버리고 싶지만 요원 하나가 사라졌다간 더 큰 혼란이 생길 수 있으니... 마법으로 기억을 지우고 나무에 매달아놓는게 좋겠네요.
그나저나 당신 참 마음에 들어.
도적 : 무슨 뜻이죠?
미네트 : 당신 역시 나와 같은 중립... 하지만 버려두긴 아까운 실력. 선택의 기로에서도 망설이지 않는 자세. 후훗. 이런 인재를 놓칠 순 없죠.
도적 : 저를 가르치고 싶다는 말씀인가요?
미네트 : 선택은 당신 몫이에요. 아 일단은 실버크라운으로 돌아가야겠군요.
(여법사)
아이리스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린 마법사님.
남법사 : 아줌마가 누군데?
아이리스 : 아줌... 소개가 늦었군요. 점술가 아이리스 포츈싱어라고 합니다.
남법사 : 아이리스 포츈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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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법사 : 아이리스 포츈싱어? 혹시 테라코타의 수장 아이리스 포츈싱어?
아이리스 : 시간이 그렇게 흘러도 제 이름이 기억되고 있군요. 지금은 론님께서 맡고 계시죠?
어머? 마법사님 왜 뒷걸음질 치시는건가요?
남법사 : 가까이 오지마. 나, 난 더 이상 카쉬파가 아니야! 배신자로 낙인 직혀서 모아랑 같이... 아, 아니 그러니까...
아이리스 : 아, 어린 마법사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전 당신을 해칠 생각이 없습니다. 그 죽음만이 가득한 땅에서... 마법사님이 무슨 일을 당하셨는지 알 것 같군요.
남법사 : 저, 정말?
아이리스 : 전 당신의 조력자입니다. 당신을 도와드리고 더 강해질 수 있게 도와줄겁니다. 자, 실버크라운으로 절 데려가려고 여기까지 온 것이죠? 그럼 돌아가도록 하죠. 그리고 앞으로 절 부를때는 존칭을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점술가 아이리스 포츈싱어]
비탈라 : 아, 두 분이 만나셨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다치신 데는 없나요?
아이리스 : 저는 다가올 운명을 노래하는 점술가. 제 앞가림도 못하면 모순이죠.
모건 : 어라? 아이리스님?
아이리스 : 오랜만이군요 모건님. 제가 실버크라운에 멋대로 들어오셔서 많은 폐를 끼친 점 사과 드립니다. 아주 강한 운명의 이끌림을 느껴서 저로서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모건 : 하하, 괜찮습니다. 오히려 든든한 지원군이 생겨서 마음이 놓이는군요.
아이리스 : 다행이군요. 그럼 조사를 속행하죠. 제가 인형 하나를 데려왔는데 링우드 형무소의 사악한 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폭주해버렸습니다. 수호자님, 짐작 가시는게 없으십니까?
비탈라 : 사악한 기운... 아무래도 어떤 강력한 존재가 정령들을 조종하여 불러들인 모양입니다. 어서 필리우스와 연락을 해야하는데 그가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군요...
아이리스 : 필리우스라면 크리스티킷 행성의 정령 아닙니까? 그가 이곳으로 전이되었다니 신기하군요.
비탈라 : 하지만 설마 그도... 여러분, 죄송하지만 링우드 형무소로 가서 필리우스를 찾아봐주시겠습니까?
남법사 : 정의의 사도만 믿으세요!
아이리스 : 정의의... 사도...?
-링우드 형무소에서 정령계의 왕자 필리우스를 찾기(아군 몬스터 아이리스 포츈싱어)
아이리스 : 필리우스를 찾았군요.
필리우스 : 큭큭... 암므님의 권속이 될 녀석이 또 왔군. 순순히 협조한다면 다치진 않을거다!
남법사 : 저 꼬맹이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데요?
아이리스 : 꼬맹이... 그런 것 같군요. 어쩔 수 없지만 힘으로 제압해야겠군요.
<퀘스트 클리어>
필리우스 : 큭... 방해자! 이대로 네놈들이 암므 님의 휴식을 방해하게 놔두지 않겠다!
이 아래로 가는 길은 힘으로 영원히 봉인될 것이다...!
남법사 : 거기 서!!
아이리스 : 저희도 돌아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계속 공격하면 필리우스가 위험해질수도 있으니...
비탈라 : 맙소사... 필리우스마저...
[정령계를 위하여]
비탈라 : 필리우스가 그 지경이 되었다면 모험가님이 제정신으로 되돌린 다른 정령왕들도 또다시 자신의 의지를 잃고 말았을 것입니다.
모건 님. 사태가 아주 심각해졌습니다. 필리우스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모건 : 안타깝지만 필리우스만은 어렵습니다. 외부의 간섭은 그에게 아주 치명적입니다. 정령계 전체를 다스리는 자이니, 정령으로서의 순결성이 생명과 연관이 되어있더군요.
아이리스 : 마레리트가 우는군요. 차라리 그를 정령계의 마력으로 회귀시켜 새로운 지배자가 태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 그를 위하는 일이라고...
비탈라 : 그렇습니까...
...평소의 필리우스라면 자신이 이대로 정령계 전체를 악으로 물들여버리는 모습을 참지 못했겠지요. 게다가 그가 지하로 가는 길을 계속 막아놓고 있다면 더 큰 문제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부디... 정령계를 헌신적으로 지키던 필리우스가 더이상 자신을 배반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남법사 : 꼭... 그래야 하나요?
아이리스 : 어린 마법사님, 슬프지만 때로는 선을 위해 희생이 필요한 법입니다.
남법사 : ... 알았어요.
-링우드 형무소에서 정령계의 왕자 필리우스를 쓰러뜨리기
<퀘스트 클리어>
필리우스 : ...쳇. 나도 여기까지인가. 하긴 암므 님을 번거롭게 하고야 말았으니... 죽을 수밖에...
...이봐, 너... 비탈라에게 돌아가면... 이걸 전해줘. 아마, 그녀라면...
비탈라 : 무사히 돌아오셨군요. 다행입니다. 하지만 저... 필리우스는...
남법사 : 이걸 주랬어요.
비탈라 : 이것은... 필리우스의 핵이로군요. 악의 힘에 먹혀가면서도 끝까지 지켜낸... 이것이 있다면 정령계는 큰 혼란없이 새로운 지배자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고맙고... 미안하군요... 필리우스...
[사념으로 가득찬 지하형무소]
모건 : 필리우스가 말한 암므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링우드 형무소 지하에 있는 비석의 이름이더군요. 누구였는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혼이 남아있을 정도라면 상당한 마력과 원념을 갖고 있을 테지요.
비탈라 : 그 원념이 링우드 형무소에 쌓인 사념을 먹고 힘을 키운 것이겠군요. 필리우스를 조종할 정도라면 굉장한 힘을 갖추고 있을 것입니다.
모험가님, 필리우스가 쳐두었던 지하로 가는 봉인은 해제되었을 것입니다. 그곳의 상황을 확인해 주세요.
남법사 : 갖다올게요.
-링우드 지하 형무소를 탐색하기
<퀘스트 클리어>
비탈라 : 그렇게나 짙은 사념으로 가득차 있었다니... 암므 같은 자가 있는 것도 모르고 봉인을 치고 안심하고 있었던 저의 책임이 큽니다...
[아이리스의 인형]
아이리스 : 흐음... 마레리트가 울리고 있군요. 암므... 그 사악한 자에게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비탈라 : 그게 어디죠?
아이리스 : 가장 깊은 곳... 철문 너머의 어두운... 찾은 것 같군요. 바로 출발하도록 하죠. 아, 어린 마법사님. 혹시 제 인형을 찾으면 회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남법사 : 인형? 하지만 지금은 소꼽놀이 할 때가...
아이리스 : 제가 말한 인형은 그런 장난감이 아니랍니다. 전투를 위해 만들어진 마법 무기... 고치면 링우드 형무소를 사수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디자인은 마법사님 또래의 소년으로 했으니 쉽게 눈에 띌 겁니다.
남법사 : (내 또래? 흠... 인형이니 내가 더 잘생겼겠지?)
-링우드 지하형무소에서 생존자를 찾기
아이리스의 인형 : 타겟, 범위 내로 접근.
남법사 : 아이리스님이 말씀하신 게 저거인가? 멍청하게 생겼네.
아이리스의 인형 : 공격 모드 돌입.
남법사 : 공격 뭐? (인형이 공격을 한다)우아앗! 감히 날 때려? 인형이라고 안 봐줄거야!(vs 아이리스의 인형)
아이리스의 인형(대쉬 어택, 연속 발사, 화염 방패, 금나장)
<퀘스트 클리어>
아이리스 : 쓰러트리셨군요.
남법사 : 아, 아이리스 님? (와직)??!!! 그, 얘가 먼저 선타 날렸어요! 어쩔 수 없었어요.
아이리스 : 괜찮습니다. 이런 인형보다 마법사님이 더 중요하니까요. 흠... 완전히 못 쓰게 되었네요.
남법사 : 죄, 죄송합니다.
아이리스 : 아니요.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이 인형에는 마법사님처럼 어비스가 이식되어 있답니다.
남법사 : 어비스가요?
아이리스 : 네, 그것도 마법사님과 같은 심장 위치에요. 비록 인형이지만... 아직 어비스를 잘 다루지 못하는 마법사님과 실력은 비슷하죠. 당신은 당신 자신을 뛰어넘은거나 다름없다는 것입니다.
남법사 : 내 자신을 뛰어넘었다... 우오오, 멋지다!
아이리스 : 후훗. 더욱 열심히 수련하면 더 멋져지고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후훗.
남법사 : 근데 제가 어비스를 가진 걸 어떻게 아셨어요?
아이리스 : 마법사님의 생각보다 소문은 아주 빠르답니다. 훗. 그럼 길이 열렸으니
여격투가는 기존대로 패리스랑 델마가 나옵니다.
남격투가랑 프리스트들, 외전캐들은 스토리를 자세하게 알지 못해서 못 만들었습니다ㅠㅠ 여귀검은 만들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서...
일단 만나는건 이렇습니다.
남귀검사 - GSD, 약해진 사영
여격투가 - 시궁창 공주 패리스, 델마
남거너 - 강화마녀, 카투 저스티스
여법사 - 샤란, 수련생 나이트나
남여 프리스트 - 그란디스 그라시아, (미정)
여거너 - 마를렌 키츠카, 엘레나
도적 - 미네트, 비올라
남격투가 - 풍진, (미정)
남법사 - 아이리스 포츈싱어, 아이리스의 인형
여귀검사 - 나이트 로바토, 나탈리아 수
또한 실버크라운 전체스토리를 끝내고 전직 퀘스트도 캐릭터에 맞게 변경합니다. 원래는 비탈라가 전직을 시켜줬지만 전직을 할 때가 오면 세리아에게 퀘스트창이 뜹니다. 그러면 세리아가
세리아 : 어서 오세요 모험가님. (GSD/패리스/키리/샤란/그란디스/마를렌/미네트/풍진/아이리스/로바토)님이 떠나시기 전에 하실 말씀이 있다고 해요.
하면서 쟤들한테 전직 퀘스트 받아요.(퀘스트 진행은 세리아 클릭하면서 받음)
재밌게 읽어주셨나요? ㅎㅎ 감사합니다.
엄청난 스압이다......
나눠서 쓸라카이 귀찮아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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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하죠?ㅎㅎ
와 좋네요! 재전이 참 기대됩니다ㅎ
감사합니다ㅎㅎ 재전이 진짜 전직도 메인 퀘도 너무 기대되요 헤헿
재밌게 읽었는데 마창사 업ㅂ어...
마창사 성격이나 스토리 파악이 잘 안 돼서ㅜㅜ 죄송합니다... 구상까진 했는데 레노 만나고 적당히 마창사 APC 하나 만나서 싸우다 죽이고 주절주절 이럴라켔는데 튜토리얼이 따로 있데서 무산...
와우.. 이따 집에서 느긋하게 읽어야지.
천천히 읽으세... 1월 31일이구나...
잌ㅋㅋㅋ 그래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마를렌은 스토리상 초반 이후에 나오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여거너도 키리로 해야할듯한데..
직업별로 스토리를 다양하게 하는게 좋죠ㅎ 마를렌이랑 나중에 만나는 스토리는 여거너 전용으로 따로 고치고, 전직을 시켜줄때 같은 황녀의 정원인 마를렌이 좋다고 여겼습니다. 또 프리스트는 어쩔수없지만 이성 직업끼리 스승을 따로 두게 하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