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스포주의] 타고르의 생사는 과이연? + 욤과 소냐르의 관계

[제르미카제로]

처음에 욤 만나고 나서 다음 퀘스트로 진행할때 그놈의 끈질긴 체르막이 쭈욱 따라오는데

유일하게 그를 제압한건 "트라우마 욤" 의 "그림자" 가 잡아먹은 상태

이후에 '타고르를 잡아먹고' 그 다음으로는 '소냐르를 찔러 공격' 을 하였음

또 이 이후에 트라우마 욤이 모험가로 부터 도망을 치면서 그림자로 싸우다가 사슬이 풀리면서 '트라우마 욤이 그림자에게 잡아먹힘"

그리고 이후 생사들을 알 수 있는 상태들을 봄

1.마검사 체르막

파이트 클럽 에픽퀘 진행중 체르막의 도트와 맞는것이 보임

체르막의 사체는 발견됨

2.소냐르

소냐르가 죽었던 곳은 '로얄 카지노' 인데 뜬금없이 '파이트 클럽' 쪽에 와 있는데

소냐르의 시체는 욤이 그림자로 급하게 옮긴것으로 추정됨

소냐르의 사체는 발견됨

3.트라우마 욤

트라우마 욤도 그림자에게 먹혔는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사체가 로얄 카지노에 발견됨

트라우마 욤의 사체도 확인이 됨

이제 그림자에게 당한 타고르를 찾기 위해서 퀘스트 재탕을 반복해보았으나

정작 퀘스트 재탕을 하면서 맵을 뺑이쳐봐도 타고르의 사체는 보이질 않음

타고르의 생사는 흡수된것인지 어디론거 떠돌고 다니는 것인지 어딘가에 사체로 남았을것인지 아니면 쿵떡쿵떡일것인지

확실하게 알 수 없는것, 어썰트 모드에서 그림자가 다 복사한것인지 아니면

나중에 나올 에픽퀘스트에서 혹은 타락한 프레이쪽 레이드에서 갑자기 나타날 것인지

아니면 그냥 지들이 짜다가 타고르만 잊어먹은 것인지를 모르므로 보기엔 죽은거 같은데 확실하게는 알 수 없다로 보인다

과이연 타고르의 생사는 어찌되었을것인지

+

'욤이 뜬금없이 소냐르의 사체를 왜 옮겼는가?' 를 생각한사람도 있을거 같은데

사실 욤도 소냐르를 좋아하는데 분노조절장애를 버티지 못하고 확 김에 일을 벌여서 죄책감을 가지고 소냐르의 사체를 옮긴것으로 보인다.

소냐르가 털어놓는 퀘스트를 확인해보자

보면 마치 소냐르가 도박판에 끼어든것에 대해서 화가 난 상태고

욤은 그걸 진정시키려 하면서 '사랑의 도피' 계획 관련으로 말하고 있고

'히카르도를 제압하고 카쉬파 중에 다른 녀석들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냐!' 식으로 말하면서

소냐르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평생 숨어살수는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한다

그리고 소냐르가 알을 가지고 '나인가요? 아니면 이 알인가요! 이 알을 고른다면 이 알을 부숴버리겠어요!' 하면서 뭐라하는 말에

욤이 딥딥 빡치고 진정한 소냐르를 그림자로 확 김에 죽여버리고 나서 이런 말을 하는데

"나한테 왜 이런거냐, 소냐르! 내 평생에 너 같은 여자는 처음이었건만..."

"젠장, 저 알 때문에... 알만 없었어도..."

이 내용을 보면 알수있는게 '욤을 진정으로 따르고 욤을 다정하게 대해준 사람은 소냐르 뿐' 인것을 알 수 있고

알 탓을 하면서 죄책감을 가진것처럼 말하는 상황은 정말로 욤이 소냐르를 사랑하고 있었다는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소냐르 말고 다른 충신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는데

정작 욤의 부하들, 심지어 모험가 일행들도 트라우마 욤 이라고 부르거나 욤님이라 하지도 않고 정작 눈앞에 오거나 찾을때마다 '개구리' 라고 언급을 하는데

정작 소냐르는 시작부터 끝까지 '트라우마 욤'을 '트라우마 욤' 그대로 이름을 불렀다는 것

다른 마계인이나 수인족들은 욤을 개구리라 부르는 탓에 욤은 그걸 빼애애앸 하면서 화를 내며 마음 아파하고있었지만

소냐르 만나고 소냐르 만큼 자신을 사랑해주고 따르는 사람은 욤에게는 정말로 처음이였다는 것

 

거기다 히카르도의 언급을 보아선 정말로 그러한 관계이였던것으로 알 수 있다.

(과이연 어떤 아이가 나왔읍읍)

즉 트라우마 욤은 사실 알만 없었거나 그냥 알에 대해서 신경을 껐었다면 정말로 소냐르랑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를 탈 수 있었지만

프레이가 '솔로천국 커플지옥' 을 찬양하며 알을 투척해준 덕에 이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는 파탄나버린 것

이렇게 아라드 세상의 커플들은 기묘하게 불행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알수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클론터-리리스 그리고 또 누구였더라)

[귤맛포도맛귤]

개에게 먹힐때 씹히지 알고 통째로 먹힘
먹히고 나서 타고르가 친 결계가 사라지지 않고 유지되고 있음
먹힌 체르막 소냐르와 달리 시체가 발견되지 않음

왠지 먹혀지면서 결계로 몸 감싸서 살아서 장까지 간거 같은데
결계 자타공인 1인자잖아요

나중에 태연하게 돌아와서
타고르. 쉬벌. 죽는줄 알았어.

어 욤 죽었네? 그럼 내꺼!

엥 카지노 왜 다 부서짐? 할거같아요

푸냐토르가 뭔지 아직 밝혀지지도 않았고

결계 캐릭 설정 살려서 디레지에 면역 입장재료(힐더의 가호) 처럼 프레이의 뭔가를 막아주는 레이드 입장재료 팔거같아요

[롹다운]

어째 원피스 Mr.3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Synchlare]

클론터와 리리스
존과 사야
반지닦이와 에밀희
그리고 아간조와 (였던것)

[제르미카제로]

였던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귤맛포도맛귤]

ㅋㅋㅋㅋㅋ

[Fathance]

너무햌ㅋㅋㅋㅋㅋㅋㅋㅋ

[lambOfgod]

퀘스트 봐도 가장 신경쓰는게 타고르인거 티나는데 아마 살려놓겠죠

[루리웹-13090168]

아이만드는걸 도청하던 히카르도...

[디만샤프트]

그러고 보니 타고르는 귀찮다며 딱히 모험가에게 해를 가한 녀석도 아니었으니 살려둘 명분이 없지는 않겠네요...

[Fathance]

퉤에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