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블러드 라인에서 돌다가 떴던 스토리북을 펼쳐봤는데
정황상 차원의 틈이 아직 살아 있었을 당시를 기준으로 만든 외전 스토리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록시는 시로코 내려고 철저하게 감췄으면서 이런건 신경도 안썼나.
차틈은 암만 봐도 스토리 리부트는 가장 좋은 명분이고 실질적으론 전 디렉터 흔적지우기 + 컨텐츠 소모 늦추기로밖에 안보이는데...
추가)
이 글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생각되어서 다시 씁니다만 미카엘라의 설정을 이상하게 잡았다고 따지는게 아닙니다.
검은 성전 스토리가 리부트 되었다면, 당연히 차원의 틈에서 미카엘라를 모험가가 마주했던 스토리가 삭제되어서
교단이 미카엘라의 진짜 정체에 대해 모르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어야 합니다.
근데 이 외전책의 내용은 이름도 모르는 어떤 프리스트가 자료까지 첨부해가며 미카엘라는 악이고 교단은 알고있지만 숨겨라! 이런 내용이니
어이가 없는거죠
테이다의 투덜거림을 따지는 분들도 계신데, 테이다는 진짜 극단주의자입니다. 악 아니면 선의 흑백논리에 있고 악이면 무조건 때려잡아야 한다는 마인드입니다.
미카엘라를 좋게 못보는건 미카엘라의 행적이 문제가 아니라, 인간을 성자로 추대하는 상황이 마음에 안들어서 투덜대는겁니다.
미카엘라가 사도라는건 이번 퀘스트에서도 살짝 언급되요 차템 없애면서 그 사실이 지워진건 아님
뭐 차틈던젼이 없어진거 설정이 없어진거 아니니깐요 교단에서 차틈에 프리스트를 파견했을수도 있고 방법은 많고 세부적인 설정이야 만들면되니 그사실은 그렇게 중요한게 아닐듯
미카엘라가 사도라는건 이번 퀘스트에서도 살짝 언급되요 차템 없애면서 그 사실이 지워진건 아님
미카엘라가 사도였다는 사실이 지워지지 않았다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미카엘라의 정체를 교단이 차원의 틈에서 모험가가 접촉한것 말고는 없었다는 것이죠. 접선도 못했는데 어떻게 교단이 미카엘라의 정체를 압니까
BlackLuster
뭐 차틈던젼이 없어진거 설정이 없어진거 아니니깐요 교단에서 차틈에 프리스트를 파견했을수도 있고 방법은 많고 세부적인 설정이야 만들면되니 그사실은 그렇게 중요한게 아닐듯
제 생각으론 교단에서 미카엘라의 정체를 알 정도로 정보력이 좋으면 애초에 그림시커 의식 같은거 벌이기 전에 막았을거라 봅니다.
? 아직도 미카엘라가 사도인게 밝혀지고 토벌된건 뒤집어지지 않은거 같은데요. 테이다가 걔가 시성된게 싫다고 언급하잖아요.
이미 미카엘라가 사도라는걸 교단이 알고,미카엘라가 토벌이 되었다면 공식 스토리라도 언급되어있어야 하건만 그런것도 없네요
미카엘라가 사도이자 검은성전 위장자로 아라드에 커다란 피해를 입힌 사도 오즈마를 비호하는 사도임을 알게되고 모험가를 막아서는걸 쓰러트렸다. 차틈스토리 프리스트 2각 스토리 레미디아교의 창시자인 미카엘라가 사실은 아라드에 피해를 끼치는 악인 사도중 한명이였음을 알게되고 그를 죽이는데 성공하였으나 창시자가 사도였다는 사실에 많은 교인들이 탈퇴함으로인해 교단의 세가 약화됨 그래서 어벤져를 교단에 정식으로 끌어들임
이게 차원의 틈이 있을때 당시에 설정된 스토리인게 문제죠.. 차원의 틈 없애고 생긴 이 설정구멍도 제대로 다시 잡지도 못하면서 떡하니 삭제하니까 어이가 없긴합니다. 그럼 3각시점에서도 미카엘라는 공식적엔 액트 퀘스트에서 등장조차 하지 않았는데, 2각 시점에 미카엘라를 쓰러트렸다는 설정이 남아있으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