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관련게시글로 게시판이나 커뮤 도배될때 처음엔 일단 발작버튼 눌렸었슴. 왜? 내용보니까 불합리하자너.병순같자너.
반나절좀 넘게 지나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사실 나는 직구를 안해본건 아니지만 그래봐야 소소하게 몇번정도임.
즉 자주,많이,고가의,키덜트의,전문적인, 어느것도 해당이 안되서 사실 개인적으로는 큰 데미지는 없는거였슴...
이거는 아직까지 불확실한 배송기간과 as문제가 걸리는 구매품이 좀 있다보니 어쩔 수 없었슴.
근데 또 하루동안 곰곰이 생각해봤슴.
[그럼에도 불구하고 냉정히 따져서 내 개인적으로 별 데미지는 없는데? 왜?? 이렇게 빡치지 ㅅㅂ?]
* 기습적인 공표.
아직까지 본인 접하는 정보로는 갑자기 기습발표해서 실무부처들조차 말이 바뀌고 알아봐야 한다 이지랄 답변싸개 하는걸로 봤슴.
보통 이런경우에는 기존 뭔가 문제되는 이슈를 덮으려고 안될거 알지만 3S대용으로 연예계나 예체능쪽 기사내는 수듄이 레파토리였는데
안먹히니까 쎈걸로 냈다 = > 이건 이거대로 문제임 진짜 덮을려고 던진거치고는 후폭풍 ㅈ될 문제이고 실제로 시행령이라 곧현실됨. 접으면 접는대로 대체 뭐 얼마나 더 큰 문제를 덮으려고 했을까 싶어서 불안함.
* 빡침 포인트+1
이미 살짝 정떡같은 말을 하는게 아닐까 싶어서 언급하기 불안한데 언플용이 아니라고 했을때
아니 국제정세든 국민들 정서든 이정도 사안을 갑자기 이렇게 기습공표할 새기들인데 이번거 잘되면 나중엔 계엄령도 쉽게 내는거 아냐? 라는 불안감까지 든다고 하면 내가 이상한거임? 참고로 본인 70년대생 아니고 데모해본적 없슴.
*결론은 직구니 뭐니가 아니고 기존에 수년간 쌓인 정책삽질들에 이어지던 병크러쉬들이 이번일로 선넘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빡치는거 같음.
정부와 나라에 대한 신뢰나 기대수준이 아니고, 큰 기대는 없지만 말아먹지만 말아줘 느낌이었는데 갈수록 사건이 터질수록 대놓고 말아먹고 조져먹고 비벼먹고 해쳐먹고 심지어 그 와중에 이제는 뻔뻔해지고 당당하기까지 한 것 같음....
*요약 : 아 이건 아닌데?????
어찌보면 감정적으로 적은 글일 수도 있고 잘못된 게시글일 수도 있음 지적이 많으면 삭제든 뭐든 하겠슴.
그냥 이건 아닌데 싶어서 헛점도 많고 두서도 없지만 한번 적어봤슴.....
그래도 아무튼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미안함..
난 영향없는데? 라는 사람도 장기적으로 보면 인플레로 같이 죶됨. 쿠팡 네이버만 쓰는데? 걔들이 물건 어디서 떼오는데. 알리 테무가 싸다? 유통망 독점하면 쌀 이유가 있음?
난 영향없는데? 라는 사람도 장기적으로 보면 인플레로 같이 죶됨. 쿠팡 네이버만 쓰는데? 걔들이 물건 어디서 떼오는데. 알리 테무가 싸다? 유통망 독점하면 쌀 이유가 있음?
나도 알리만 몇번 이용해봤슴. 천원마트정도부터 5일배송보장 이런거 소소하게 50달러 이하로....애초에 국내 스토어중에 텍갈이문제는 이미 알지만 그래도 이 리셀러놈들이 비싸게 받아쳐먹는만큼 국내법으로 환불교환을 조질 수 있으니까 넘어가는 정도였달지 선택지였달지 정도였는데 그냥 이번일은 시행령자체가 ㅂㅅ짓 맞는거 같음
개인적으로 대미지가 없는 국민은 존재하지가 않음 저거 규제로 시장 혼란이 올 테고 물가는 백퍼 상승할 테니까
ㅇㅇㅇㅇㅇㅇㅇㅇ 말도 안되지 막말로 시행 2~3달전에 관련 주체 회의같은거 했다고 기사글 같은거도 있던데 뒤집어서 말하면 입법처에서 지들 이익이 안나는데 이렇게 급하게 기습적으로 시행했을까 뇌물받아먹은거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면 이 나라 정부부처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밑바닥인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