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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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 모임에서 아무런 말도 못할 거 같음 여친이 없거든 씨1발새끼야
3은 왜...
뭐 스킨쉽이라던가 한쪽이 일방적으로 끄는 연애가 무조건 좋은건 아니지만 결국 따져보면 본인이랑 성향이 안맞는 것일텐데
의사결정 다 떠넘기면 존나 피곤함.
3이 상대를 엄청 답답하게 함. 밥먹자고 먼저 불러놓고 어디서 언제 뭐먹 하면 몰?루 시전하는 친구가 세상 답없음...
어디갈까? "너 가고싶은데" 뭐할까? "너 하고 싶은거" 뭐 먹을까? "너 먹고싶은거" 이소리는 결국 나한테 계획 다 짜라는소리임
아무거나 근데 어제는 면먹엇고 기름진건 싫고 한식말고 뭔가 독특하면서 이질적이지않은 아무거나
그거랑은 다를걸 그것도 적어도 의사표현은 하는거니까
지랄을
덩치크고 부처같은 남자가 가끔 있어
나도 그 모임에서 아무런 말도 못할 거 같음 여친이 없거든 씨1발새끼야
한잔해~
지라르드풍자크